영동군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해안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무더위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균의 증식이 매우 용이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저항력이 약한 상태에서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증평지역 좌구산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삼기저수지의 수자원을 이용해 농촌 중심의 웰빙타운으로 조성한 율리 휴양촌이 지난달 31일 개장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군이 이번에 개장한 율리 휴양촌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도·농교류 및 그린투어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폐교가 된 옛 율리분교룰 활용해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뚜껑이 없습니다. /울타리도 없으며 주인도 없습니다.넉넉한 사람은 채워 주고 /밥을 굶고 잠자리가 없는 분에게빵 한 조각 채울 수 있게 가지고 가는 곳간입니다." -행복한 사람들 중에서-코레일(Korail) 경북남부지사 영동역이 고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아 온 성금을 불우이웃돕기와 자원봉사 활동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잔잔한
제1회 노근리 인권평화 학술문화제에 참가한 닥종이(한지)공예작품 작가그룹인 '9닥다리'가 영동문화원서 지난달 31일 닥종이 공예교실을 열었다. 이들은 영동읍사무소 전시장에 마련된 노근리 미술작품 순회전시회에 노근리 사건현장을 재현한 작품과 전쟁 없는 평화마을이라는 작품들도 전시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품목별 선진기술에 대한 습득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사과수출품목반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충남 예산 박영태 씨 밀식과원과 이석문 씨 성목사과 포장에서 재배사례를 청취하고 포장을 견학했다.또 2일은 회인곳감 품목반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시 김상학 씨 곳감 저온저장 시설을 견학하며
충북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자치시) 관문공항으로 비상(飛翔)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공항 안내책자를 공항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기관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것은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세계로 열린 문, 청주국제공항'이란 안내책자는 청주공항의 편리한 접근성, 이용시 장점,
옥천군은 최근 멧돼지, 까치, 청설모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군내 9개소에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기목책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상은 ㅤㄲㅠ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설치를 희망하는 자 ㅤㄲㅠㄴ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신청 횟수가 많은 자 ㅤㄲㅠㄴ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ㅤㄲㅠㄴ피해예방을
충북도내 첫 양배추 수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봉양읍 양배추 재배지가 '수출재배단지'로 지정될 전망이다.제천시 봉양농협은 최근 봉양읍 관내 6만 6000여㎡에 달하는 양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한 충북도 원예유통팀 관계자가 이 지역을 '수출재배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잠정 약속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 지역
충북도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고학력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대졸 이상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으로 ㅤㄲㅠㄴ어린이 전문사서 39명 ㅤㄲㅠㄴ방과 후 논술지도사 39명 ㅤㄲㅠㄴ가족상담사 36명 ㅤㄲㅠㄴ커리어 코칭 전문가(직업교육 전문강사) 36명 등 모두 1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북 혁신도시 건설을 놓고 '민-민(民-民)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당장 2일 오후 2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서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 주관으로 열게 될 현장설명회를 앞두고 3개 민간단체의 충돌이 우려된다. 제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혁신도시 분산배치 및 제천 종합연수타운 건설이 관철되지 않는 데 대한 항의표시로 이날 현장설명
청원군은 8월 한 달 동안을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미원 금관숲, 옥화대, 천경대, 현도 솔밭공원 등 피서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하고, 구조장비를 비치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키로 했다. 특히 소방서, 해병전우회, 한국재난구조단 등과 협조체
천연기념물 제256호 고수동굴 등 단양지역 천연동굴의 개장시간이 연장돼 야간에도 동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고수동굴 문화재 관리소는 휴가 성수기에 입장객 급증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또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과 충청북도기념물 제19호 천동동굴도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이번 개방시간 연
마을버스 1대가 용산면 백자전리(일명 잣밭골) 입구 장고개에 이르자 수령 200년이 넘음직한 느티나무 아래 시원한 그늘을 즐기던 6~7명의 어르신들이 마을로 내려갈 채비를 서두른다.마을에 도착하자 주민 20여 명이 반기는 가운데 김수천(64) 이장이 선풍기를 가져오며, "나이 들어 두통과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곳 까지 찾아 주시니
충주시와 (재)중원문화관광재단이 2007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일환으로 9월 29일 개최되는 무술과 비보이를 결합한 퓨전 비보이 대회 '마셜 아츠(Martial Arts) 비보이 그랑프리' 참가팀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그동안 비보이에 연극이나 뮤지컬, 힙합, 국악 등을 접목한 사례는 있었지만 비보이와 무술을 접목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참가를
제6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11∼15일까지 5일간 가금면 중앙탑 공원과 탄금호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MBC 가요베스트(전야제)를 시작으로 공군군악대연주와 7080세대콘서트, 중앙경찰학교 악대연주 등 뮤직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진다.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전국 물 축구 대회와 아쿠아슬론대회, 전국 드래건보트 경주대
충주문화원이 오는 10월 말까지 '탄금대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체험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5시까지 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특히 문화원은 여름휴가 집중기간인 오는 17일까지는 평일까지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번 체험 교실은 임순례(임순례국악원장) 강사가 숫자로 된 악보를 개발, 남
단양소백농협이 의료부분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은 오는 3일까지 5일간 영춘면 상리에 위치한 단양소백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단양 북부지역인 영춘·가곡·어상천면 53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주관한다.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무료 진료는 경희대 한의대생과
"생명도우미함 좀 그냥 내버려두세요."소방서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에 설치한 '119생명도우미함'이 수난을 겪고 있다.휴양지 취객들의 고의 파손은 물론, 최근에는 고철값이 크게 뛰면서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도우미함을 통째로 훔쳐 고물상에 되파는 파렴치한 절도범들까지 고개를 드는 등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제천소방서는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방'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키로 했다.이를 위해 소방서는 청내에 구명의 90개(성인용 30개, 어린이용 60개)를 비치해 놓았으며, 대여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가족이 2개까지 대여 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일로 무료다.대여는 소방서 홈페이지나 소방서를 방문해 신청하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조림목과 참나무 등 활엽수가 각종 병해충의 피해를 받아 말라 죽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지난달 31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충주지역의 산림에서 병해충인 솔잎혹파리와 참나무시들음병 등이 발생해 나무들이 말라 죽고 있다.특히 산림의 울폐도가 높은 임지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