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7일 아산시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서 회원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로 아산시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아산형긴급복지지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김영근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우리 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서도 아산시와 어려운 저소득층 분들을 응원하고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무인 판매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무인 판매장은 서북구 보건소 옆 부지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오이, 애호박, 감자, 토마토 등 9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판매된다.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생산농가의 대면 접촉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고 수납함에 현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 농산물을 아파트 직거래와 지역 내 기업체 급식 식재료로의 납품 추진,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인구 전입 확대를 위해 관내 대학교인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호서대학교와 '당찬 당진시민되기'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해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인구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관련 정보와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 △인구정책 관련 교육, 캠페인, 홍보 적극 추진 등이다.또한 당진시의 인구 유지와 전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시책 발굴 및 공동의 연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현상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성정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이 7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에너지바 5500개(시중가 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품(맛있는스포츠밸런스바/에너지바)은 삼아리테일에서 직접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시중제품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점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달받은 에너지바를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영양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은 “최근 법인화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의 자가용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2억 2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업부의 주택지원사업 승인대상자에게 국비보조금 외에 지방비를 추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에 참여해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으로, 단독(공동) 주택의 소유권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문을 닫았던 천안지역 대규모 클럽과 감성주점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클럽 등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새 뇌관’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8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에는 유흥주점 361개소와 클럽 10개소가 등록돼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천안의 클럽은 지역의 젊은층 외에도 충청 및 서울·경기권에서도 찾을 정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가 8일 흑성산힐링숲 조성 및 환경성질환예방센터 설립을 공약했다.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독립기념관 뒤편 국유지 원시림을 활용해 친환경 산림휴양시설인 흑성산힐링숲을 조성하고 내부에 환경성질환예방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가 구상한 흑성산힐링숲에는 원시림 숲속산책로, 자생식물원, 산림체험장 등과 함께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이 들어선다.흑성산힐링숲에는 약 5㎞ 길이의 친환경 ‘원시림 숲속산책로’를 조성하고 천안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소개하는 ‘자생식물원’과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체험장’도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제 2차 동행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까지는 유기견·묘를 중심으로 한 정책 때문에 유기견 대모 사건 등 사회적 문제가 많았다”면서 관련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의 반려인은 국민 28%에 달하는 1400만 명에 육박하고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와 반대로 반려동물에 대한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신 후보는 먼저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의 부담을 낮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8일 발전소 주변지역에 위치한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에 수질향상 및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연결 공사'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은 보령 지역의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의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모든 생활용수를 대부분 지하수 관정으로 사용해 왔다. 보령발전본부는 최근 갈수기 및 강수량 저하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시설 이용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수원 확보를 돕고자 상수도
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 서천) 후보캠프에서는 8일 오후 공명선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보령시 시·도의원 일동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정책과 비전만을 알리는 최소한의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오늘 이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나소열 후보와 지지자 일동은 지역의 객관적 사실과 현실만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대안으로 여러분의 심판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최근 허위사실과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현실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어 공정한
8일 이완구 전 총리가 보령·서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이 전 총리는 이 날 지원유세에서 "총선을 조용히 지켜보려 했으나 도저히 그럴 수 없어 나왔다.문재인 정권이 우리가 간신히 일궈 놓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들고 있다. 45년 공직자로서 국정 경험을 했고 10번의 정권 교체를 경험했지만 이런 정권은 처음이다.우리나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몇 년 후에 피눈물 흘릴 수 있다. 문 대통령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했는데 대단히 위험한 얘기다.국정운영은 돌다리도 두드리며 안전한 길로 가야 하는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3일 보령시 동대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근처에 사는 소방공무원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정준 소방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재택근무 중 밖에서 ‘불이야!’소리를 듣고 나가 확인해보니, 자동차 안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여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 당시, 화재는 어느정도 진화가 된 상태로 진압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되었고, 자칫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화재가 번질 수 있었지만 김 소방
한국국토정보공사 아산지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상인 돕기와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고자 온양온천시장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자매결연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정하고 온양온천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해 시장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이익진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산지사가 되겠다"며 “직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천안시장보궐선거와 관련한 현직 공무원과 후보자를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또 식사를 제공받은 사람들에게는 각 36만원씩 총 25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6일 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의 현직 공무원 A씨와 식사모임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의 후보자 B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선관위는 A씨가 B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을 식사모임에 참석하도록 한 후 13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53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작업지원단(전문지원단)에 한시적으로 마스크 및 체온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작업지원단은 일반과 전문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일반은 소규모 영세고령농(65세 이상, 1㏊ 이하)이며, 전문지원단은 대규모 전업농이 대상이다. 도는 일반지원단에 농기계 작업료(밭작물) 70%를, 전문지원단에 교통비(5000원)와 간식비(3000원)를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접촉 없이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는 일반지원단과 달리 전문지원단은 대규모 인력이 농가에 투입돼 코로나19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오는 10월말까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뇌염 예측사업은 원인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및 발생 밀도를 감시하는 사업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4∼10월 집중 추진된다. 예측사업은 예산지역 축사 1개 지점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과 발생 밀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자료는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질병관리본부 및 도와 시·군에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정책대결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정책통인 한태선(55)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박상돈(70)후보가 맞붙었다. 천안은 인구 69만여 명의 충남 최대도시로 신성장동력 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상권 회생,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동서 불균형 해결 등이 쟁점이다.두 후보는 특히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대한민국축구센터 지원문제와 관련해 격돌했다. 한 후보는 "지역사회 전폭적 성원 속에 어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도내 지방도와 시·군도 및 위임국도 약 5700㎞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일제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관리청별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 또는 손상됐거나 동결융해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및 안전시설을 정비해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까지 날이 따뜻해지면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과 도로파임 등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비해 지방도 및 위임국도 2000㎞와 시설물 601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봄철 맞이 일제정비에서는 해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