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7~8개 부처에 대한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운데 박영선·우상호 의원과 진영·변재일 의원 등이 입각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대전과학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충청권의 과학영재학교 입학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일 대전시교육청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역내 과학영재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공고하고 내달 원서접수에 돌입한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퇴색된 노면표시 재 도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전을 찾는 손님들을 처음 맞이할 주요 간선도로 계백로(계룡시 경계→건양대병원네거리) 약 11㎞와 대전IC 등 3개 고속도로 진·출입구간 약6㎞에 대한 교통노면표시 재 도색을 실시한다.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등 ‘정치권 빅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국회 정상화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과 2월 국회가 열리지 못한 만큼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 등 현안 등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4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담판에 나선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가 유치원 개학을 앞두고 ‘무기한 개학 연기’ 등 집단행동 방침을 밝히면서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특히 개학을 연기하겠다는 유치원 수를 두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교육당국의 조사결과가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를 사립유치원에 맡겨야 하는 학부모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지난 2017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홍장 당진시장이 2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클레이(ICLEI)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지난 2월 23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아시아 시장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지방정부를 대표해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례를 발표한지 약 일주일 만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정기회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정부의 4대강 보(洑) 일부 철거 방침 등과 관련해 충청홀대론이 제기되면서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충청의 젖줄인 금강에 있는 공주보와 세종보가 첫 해체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 투자 유치 실패, 내포 혁신도시 지정 제자리걸음 등으로 충청권 민심이 심상치 않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견인업체를 찾지 못해 두 달 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천안시 견인보관소’가 2012년 조성 이후 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이 고질민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차량 견인은 하루 평균 1대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장소 등에서 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동남·서북구청에서는 고정형 폐쇄회로(CC)TV와 이동형 단속장비를 단 차량을 통해 단속하고 있다. 실제 지역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 민원이 ...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신갑동(신원사↔갑사↔동학사) 셔틀버스를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1일 왕복 3회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갑사와 동학사를 순환하는 '갑동이 셔틀버스'를 운행해 그동안 관광객들이 동학사에서 갑사지역 또는 갑사에서동학사지역으로 관람한 후 되돌아 갈 마땅한 대중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했었던 교통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갑동이 셔틀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신원사 운행을 추가함으로써, 신원사와 갑사, 그리고 동학사를 연결하는 '신갑동 셔틀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소프트웨어기업의 창업, 마케팅, 기술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역 SW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SW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이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내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SW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역량강화, 전문인력 양성 지원,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했다. 사업추진 결과 지원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것...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충남 태안군의 자랑인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사진〉의 출생지가 현재까지 충남 서산시로 표기되고 있어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태안군은 1989년 당시 서산군에서 태안군으로 분군되어 행정구역이 개편된지 30년이 지났는데도 태안군 출신의 인물들이 현재까지 서산으로 표기되어 후손들에게도 이를 바로 알리기 위해서라도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1919년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분인 이종일 선생은 1853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1873년(고종 10) 문과에 급제한 뒤 1882년 박영효를 따라 일본에 ...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지난달 27일 폐회한 서산시의회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졸속으로 예산안이 심사됐다는 지적이다 의원들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충분한 검토와 연구 부족으로 지난해 본예산에서 편성된 대형페기물 수거차량 암롤박스 구입예산에 이어 신청된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구입비가 전액 삭감됐다. 이번 임시회 추경에서 삭감된 예산은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2대로 예산은 1억 7800만 원이다. 현재 서산시 대형폐기물 차량은 2005년식과 2008년식 2대로 쓰레기수거용트럭의 내구년한 8년을 훌쩍 넘겨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내구년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3·1운동 100주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새기고 자전거를 통해 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대전에서 펼쳐졌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제20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이 1일 자전거를 사랑하는 1만여명의 대전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제20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이 1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1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장에선 자전거 무상수리·점검 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대전시설관리공단 타슈관리팀 직원 4명은 이른 시간부터 부스에 자리를 잡고 시민들의 자전거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했다. 겨울철동안 집이나 현관에 방치된 자전거들 대부분은 체인이 고장나있거나 타이어 바람이 빠져있어 이들은 더욱 꼼꼼하게 자전거를 살폈다. 자전거 점검을 받은 정준우(24) 씨는 "자전거 바람이 빠진 느낌이 있었는데 점검을 받아서 다행이다"며 "자전거 보관 요령도 배웠다. 자전거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청투데이] 대전시가 1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상에서 ‘대전방문의 해’에 대한 열띤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국내 도시여행 선도도시 대전’조성과 ‘2022년 대전여행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설명했고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들과 대전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생활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신문고 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시는 ‘생활속 안전위협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라는 안내 책자를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3.1운동 100주년과 유관순 열사 서훈 격상을 기념해 퍼포먼스 차원으로 복장을 준비했어요” 대전 중구 태평동에서 온 참가자 한구진(56) 씨는 수많은 참가자 중 특이한 복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모자에는 유관순 열사의 얼굴을 오려 붙였고, 상의는 만세운동 복장을 착용하고 나타난 그는 누구보다 강한 애국심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It’s Daejeon 3.1절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했는데 올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씨는 “지난해 행사에 참가했을 때가 3.1운동 99주년이었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5회째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기때부터 함께 자전거를 탔죠.” 대전 중촌동에서 엑스포시민광장까지 온 이학춘(43) 씨의 자전거에는 ‘트레일러’가 연결돼 있다. 작은 아이 한명이 딱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트레일러에는 아들이 타고있었으며 아빠가 이끄는대로 ‘함께’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이 씨는 아들이 아주 어린아기였을때부터 트레일러에 태워서 함께 라이딩을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아들과 함께 매년 참가하고 있는 3·1절 자전거대행진은 올해 100주년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다”며 “아이와 함께 라이딩하면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매년 3·1절 자전거대행진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으로 이끄는 히어로들이 있다. 바로 대전시의용소방대연합회.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전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역할은 자전거대행진 행사에서 빛났다. 이들은 이날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촘촘히 시민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은 자전거 코스 중 충남대 서문부터 대전 MBC 사이에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또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3·1절 태극기 자전거 물결에 동참했다. 정학길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자전거대행진 행사장에는 대전경찰청 교통경찰관들의 숨은 공로가 빛을 발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차질없는 행사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교통경찰관들이 이번 자전거대행진의 감동을 더 했다. 1일 열린 ‘제20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장 곳곳에는 대전유성경찰서와 대전둔산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배치돼 시민 안전을 책임졌다. 이들은 매년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을 지키며 혹시 모를 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울였다. 특히 자전거 주행코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