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내 벤처기업의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이 1년7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 대덕밸리 벤처업체의 자금난 등 경영의 어려움이 수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대전지역 벤처업체 수출실적은 지난 2001년 11월을 끝으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감소'에서 벗어나 같은해 12월부터 올해 5월
농촌지역에 입지해 있으면서도 세계 유수기업과의 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중소기업체가 있다.당진군 신평면 남산리에 위치한, 종업원 74명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램프산업의 선두주자 벤처라이팅코리아㈜(대표이사 김일웅·58).벤처라이팅코리아는 오스람 및 필립스와 같은 세계 유수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제품의 질과 기술면에서 동등한 위상을 가지고 산업
"운전자들이 밤길을 달릴 때 도로표지병을 보면 항상 광도기업이 생각나게 만들겠습니다."국내 최초로 건설교통부의 지침보다 월등한 반사기능, 무(無)침하, 무(無)이탈 등 반영구적인 도로표지병을 제작하고 있는 ㈜광도기업 맹태호(33·사진) 대표를 만났다. -도로표지병을 만들게 된 동기는. "몇 년 전 은행 재직시절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갈 일이 있었다. 일이 늦
'어두운 밤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내해 교통사고를 줄인다.'기존의 도로 교통안전 시설물인 도로표지병보다 내구성과 성능 등이 뛰어난 도로표지병을 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업체가 있다.㈜광도기업(대표 맹태호·대전시 중구 선화동·www.kwang-do.com)은 도로교통안전 시설물인 도로표지병인 'Light Star'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시공하는 기업이
전국 처음으로 벤처업체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옴부즈맨 위원회'가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결성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대덕밸리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조직된 이 위원회는 5월 초 대덕밸리 내 벤처기업인 20여명을 중심으로 1차 모임을 갖고 준비위원장에 이상지 GG21 대표를 선출했다.
지난 97년부터 논란을 거듭해 왔던 '외국인 고용허가제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통과, 내년 8월부터 시행된다.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은 이번 법안 통과로 불법체류자 강제 출국으로 인한 인력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 있는 영세 소기업들 역시 이 제도 도입을 찬성하고 있다.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금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2억원 범위에서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그동안 제공된 경영안정자금과는 별도로 이뤄지며, 연리 4.0% 2년 거치 일시 상환조건이다.이는 일반 경영안정자금보다 금리가 1.0%가 낮은 것으로, 금리 차이는 도에서 보전하며 기술신용보증기금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등에서
금호타이어(대표 신형인)는 국내 업체 최초로 주행 중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엑스타MX XRP'는 5년간 50억원을 투자, 금호타이어의 기술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3월 개발 완료 및 양산에 들어가 1일 첫 선적에 들어간다.'런플랫' 타이어는 주행 중 외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오는 4일에서 20일까지 '무역의 날 포상신청'을 접수한다.신청 부문은 수출실적에 따라 포상하는 '수출탑'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많은 수출기업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수출유공자 포상' 등이다.수출탑은 '100만불탑'에서 '250억불탑'까지 30종류이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간 중 처음으로 해당 수출탑 단위를 달성한
중소기업이 상거래 과정에서 받은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해 연쇄부도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매출채권보험 도입을 위한 개정법률안이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하위법령 및 세부운용기준을 마련, 제도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매출채권 보험의 대상은 상거래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장충동 왕족발 보쌈'을 전국 제일의 왕족발 식품으로 자리매김시킨 ㈜하나식품(대표 신신자·대덕구 평촌동)이 상호를 '㈜장충동 왕족발'로 변경하고 경영상 일대 혁신에 나섰다.대전·충남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향토기업인 장충동 왕족발은 지난 18일 상호 변경과 관련, 등기를 마치고 지난 24일 사업자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와 함께 회사를 상징하는 로
천안시 동면 화덕리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업체 성화식품㈜(대표이사 이승준) 육가공 공장. 4600여평 규모의 닭고기 가공 및 도계 공장 안에 들어서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닭고기 생산 라인이 굉음을 내며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이곳에서는 하루 7만마리의 닭들이 컨베이어 시스템을 따라 이동하며 신선육과 부분육 등으로 냉동처리, 포장돼 전국으로 공급된다.성
대아건설은 2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영춘(林榮春·58)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성균관대를 졸업한 임 사장은 지난 72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현대건설 카타르 도하 지사장과 부사장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동서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경남기업을 인수한 후 국내 10위권 건설사로 부상한 대아건설
기업의 영업 비밀을 빼내 국내외로 유출하는 산업스파이에 대한 처벌이 내년 7월 1일부터 대폭 강화된다.28일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 사건이 발생, 국내 기업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스파이의 처벌 형량 등을 미국의 경제스파이법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기업의 영업비밀을
벤처 수출이 대전지역은 감소한 반면 충남지역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8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6월 중 대전·충남 벤처 수출 실적은 264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다.대전지역은 489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으나 충남지역은 2158만달러로 73.9%가 증가,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올 초부터
눈이 시리도록 청명한 하늘, 코끝 싸한 맑은 공기, 훤히 들여다 보이는 시냇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자연환경이다.하지만 산업화의 가속화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잿빛 하늘과 매캐한 공기, 혼탁한 시냇물을 만들어 버렸다. 인간 스스로의 염원과는 달리 환경을 오염시키는 이율배반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때문에 우리는 훼손된 자연환경을 재생시켜야 하
대덕밸리 내 소트웨어 전문업체인 소프트4소프트(www.soft4soft.com 대표 이헌기)는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리조트 포 자바(RESORT for Java)' 도구를 포스코 PI(Process Innovation) 2기 프로젝트에 다량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리조트 포 자바는 자바 소스 품질을 점검하는 도구로서 자바로 구성된 소스 코드에 대한 표준
담뱃값이 인상될 때마다 소비량 감소는 일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담배 부담금 인상(갑당 2→150원)으로 담뱃값이 갑당 200원씩 오르자 2월 중 담배 판매량(국산·외산)은 2억200만갑으로 1월의 5억6300만갑에 비해 64%나 급감했으나 3개월여 만인 5월에는 다시 3억9100만갑으로 증가하면서 월평균 판매량(
"두피는 시원하게, 기분은 상쾌하게…."㈜태평양은 두피를 시원하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댄트롤 쿨민트 후레쉬(Cool Mint Fresh)'를 출시했다.댄트롤 쿨민트 후레쉬는 민트 성분과 시트러스 후레쉬 아로마 향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를 시원하고 활력있게 만들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피부 탄력 유지와
정부의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과 관련한 세미나가 24일 오후 6시 유성관광호텔에서 지방 언론 17개사 IT담당 데스크들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50인 미만 자영업자와 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전국적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및 논의로 진행됐다.제1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