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미국의 추가공급 요구가 불가능한 쌀에 대한 협상제외에 치중, 다른 민감품목을 전부 미국측에 유리한 조건으로 내준 것은 아닙니까?" "현재 국내 섬유업계가 섬유 원부자재를 중국 등 외국에서 수입, 국내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출하는 상황에서 이번 '얀 포워드' 방식을 수용, FTA의 실익이 전혀 없습니다" 13
충북지역 건설업계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방침을 선언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2일 200여 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 썬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7년도 10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은 ▲건설생산체계 개편 대응 ▲대·중·소 업체간
지난달 충청권 고용시장은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실업자 수는 소폭 증가에 그쳐 3개월 연속 안정세를 이었다. 11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3월 충청권 고용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취업자 수는 모두 66만 3000명으로 1년 전의 65만 1000명보다 1만 2000명(2.0%) 늘었다. 충남지역
일본 투자사절단이 청원 오송·오창산업단지를 방문해 충북 내 투자환경을 둘러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초청으로 방한한 일본 투자사절단 일행 22명이 11일 오후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쇼트구라모토프로세싱코리아를 방문하고 충북도의 투자환경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KOTRA가 국내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일본의 부품소재 분야의 역량
전통적인 제조업에 새로운 IT·BT기술을 융합,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인증 받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의 산업단지 면적 비중은 전국(8억 5000만㎡)의 1.8%(866만㎡), 지역 내 제조업 비중은 전국 평균 28.4%에 비해 턱없이 낮은 19%로 산업시설 기반이 취약하지
=민주노동당 청주시위원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건설업계와 수시로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 대응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유치를 위해 충청투데이 등 지역 언론과 대전 대덕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투데이와 대전 대덕구, 중도일보는 10일 정용기 대덕구청장, 변평섭 본사 회장, 김원식 중도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여 한가운데 대덕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5개항의 상호 협약서를 체결,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자
인삼수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7일 '보건의 날'의 맞아 지난해 인삼 및 주요 한약재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약재인 인삼은 전년보다 12.7% 증가한 85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인삼 수출은 2004년 8152만 달러에서 2005년 7508만 1000달러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인삼 종류별
한·미FTA가 14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드디어 타결됐다. 앞으로 국회비준 절차 등이 남아 있으나 그 출범은 이제 기정사실이 됐다. 그동안의 소모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미FTA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점이 무엇보다도 다행이다. 이는 앞으로의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 남은
충북지역 경제 단체들이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해 분명한 환영의 뜻과 함께 차질 없는 진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충청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는 4일 '한미 FTA 타결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협상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 개척과 교역증대로 인해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화를 통한 선진국 진입에 크게 기여할 것
충북도와 괴산군이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주로ATS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와 군은 4일 오전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임각수 군수, 도익성 ㈜주로AT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와 군은 이날 공장과 본사이전 등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음∼매∼. 한미 FTA 타결 3일 만인 4일 오전 5시. 소 울음소리와 함께 홍성 광천우시장이 평소 장날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장됐다. 한미 FTA 타결 후 충남에서 처음 개장한 이날 광천우시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소를 팔고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한우 사육농민들과 정육업자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소를 팔고 사기 위해 우
충북도가 지난 2일 하이닉스와 4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삼익부지에 증설공장을 복층으로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기 출범 9개월 만에 투자유치액이 100억 달러(10조 1560억 원)를 넘어서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 민선 4기 출범이래 현대알루미늄 8315억 원, SK케미칼 1000억, 영보화학
지난 2일 체결된 한·미FTA의 영향으로 대전·충남지역은 향후 1조 6000억 원(미화 17억 달러)의 수출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의약품과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은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업종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또 지역 경제특성상 농업 의존도(1.47%)가 낮고 농산물 검역의 연계성을 고려, 급격한 수입증가는 없을 것
연초부터 곤두박질쳤던 충북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1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가 발표한 '올해 4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달 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업황전망을 나타내는 SBHI 는 92.5 로 전월 91.0보다 소폭 상승했다.이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내수부진과 환율
지난달 충남지역 산업생산이 2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를 기록하고 대전지역 산업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반전, 충청권 산업생산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월 중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산업생산은 조립금속,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계 및 장비,
충남도의 올 1/4분기 물가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8일 1/4분기 물가안정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관리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기간 중 도의 소비자물가는 전국 평균 2.0%보다 0.2% 높은 2.2% 상승했으며 특히 개인서비스요금은 1.4%로 전국 평균을 0.4% 상회
대형마트와 지역경제가 공생하기 위해서는 법적제제 등 물리적 해결이 아닌 장기적인 차원의 유통산업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대형할인점과 지역경제의 공생방안 마련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남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부 원종문 교수는 "현재 대형마트의 경쟁적 출점은 독점적 기업 양
지난 19일 오후 7시경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5층 충남도 서울 투자통상지원 사무소(이하 충남 투자통상 사무소). 퇴근시간이 지난 때지만 100여 평의 사무실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대여섯 명의 직원이 전화기를 붙잡고 상담을 하거나 컴퓨터를 통해 사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시계를 다시 한 번 봐야 했다. 세계적인 수출
충남지역은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전지역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 지역간 성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7년도 2월 대전·충남 수출입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2% 증가한 34억 4569만 달러, 수입은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