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토트넘 홋스퍼 소속 외국인 선수로 인정받았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래 각 팀을 거쳐 간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토트넘 대표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이 매체는 "토트넘을 거친 수많은 외국인 기대주 중 손흥민은 단연 최고였다"고 찬사를 보냈다.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8년을 보낸 뒤 토트넘으로 건너와 5년 동안 많은 성과를 냈다"면서 "타고난 재능과 스피드에 골 감각까지 갖춘 손흥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유럽프로축구 역대 최고의 챔피언'으로 뽑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자체적인 방식으로 대회 성적에 점수를 부여해 유럽 프로축구팀의 통산 순위를 매긴 결과 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BBC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이 시작된 1955년 이래 65년 동안 이어진 유럽 클럽 축구대항전 성적에 차등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산출했다.우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와 전신인 유러피언컵의 경우 우승팀에 12점, 준우승팀에 6점, 4
국제축구연맹(FI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각국 축구 리그가 재개되면 일정이 빡빡해질 것을 대비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선수를 한시적으로 5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대부분 축구 리그가 중단된 상태에서 FIFA가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교체 선수를 5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기존 규정에 따르면 교체 선수는 3명이, 연장전에 들어가면 추가로 1명을 더 바꿀 수 있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12월 번리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터트린 '70m 드리블 원더골'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영국 스포츠매체 '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EPL 재개가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2019-2020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하며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이 매체는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 '올해의 골', '저평가된 선수', 올해의 베스트11', '올해의 남자 선수', '올해의
영국 정부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자택에서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공격수 모이스 킨(20·이탈리아)이 10만 파운드(약 1억5천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게 됐다.영국 일간지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에버턴이 정부의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랩 댄스' 파티를 벌인 킨에게 '멍청한 행동'의 대가로 10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라고 전했다.2016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킨은 지난해 8월 2천750만파운드(약 419억원)의 이적료로 에버턴의 유니폼을
손흥민(28·토트넘)에 이어 황의조(28·보르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23일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의조는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최근 귀국했다. 그는 다음 달 초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보르도 관련 소식을 다루는 지롱댕33 등 프랑스 매체들도 "황의조가 군사훈련을 위해 5∼6주 자리를 비운다"고 보도했다.황의조는 손흥민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와일드카
이승우(22)의 소속팀인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1부) 신트트라위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선수단 급여를 일시 삭감하기로 했다.신트트라위던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위기가 오늘까지도 모든 스포츠 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단이 일시적인 급여 삭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삭감된 선수들의 급여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신트트라위던 병원을 지원하는 데 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신트트라위던의 주장인 요르단 보타카(네덜란드)는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골(120경기 53골)에 빛나는 '골잡이'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가 이른바 '메호대전'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루니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우정에도 불구하고 나는 메시를 더 좋아한다"라며 "메시의 경기는 다르다. 평정심을 이야기해왔는데 메시가 득점할 때 힘껏 볼을 차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메시는 쉽게 굴려서 찬다"라고 밝혔다.'메호대전'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호날두와 메시 가운데 '누가 더 잘하냐'는 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한국 축구의 '별'인 손흥민(28)이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가벼워진 병역의무 수행의 하나로 내달 8일까지 약 3주간의 군사훈련을 받는다.세계적인 스타에서 당분간 훈련병 신분이 되는 손흥민을 향해 국내외 언론과 팬들의 커다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손흥민 측은 여느 장정처럼 조용히 입소하기를 원하고 있다.훈련소 입소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진원지가 될까
유럽축구연맹(UE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8월 29일 끝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UEFA가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8월 29일에 치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UEFA는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챔피언스리그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BBC는 이어 "모든 경기를 치르면서 8월 말에 대회를 끝내는 아이디어도 나왔다"라며 "챔피언스리그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선수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다니엘레 루가니(이탈리아)가 완치됐다.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루가니와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디(프랑스)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유벤투스에 따르면 루가니와 마튀디는 절차에 따라 두 차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완치자가 됐다. 이에 따라 자택 격리 대상에서 해제됐다.유벤투스는 지난달 12일 루가니의 확진 사실을 긴급 발표했다.이는 이탈리아 세리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6월 예정된 AFC 주관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AFC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AFC는 5월과 6월에 치르기로 했던 모든 경기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AFC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먼저 예방 조치를 취한 전 세계 축구연맹 가운데 하나로 5~6월 경기 무기한 연기 결정은 참가팀 선수들과 임원, 팬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