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민들레'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인 3일 충청지역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대전지방기상청은 "3일 대전·충남은 태풍 '민들레'의 간접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다"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오는 5일경까지 비가 올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관련기사 7면3일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19도 ▲부여
인체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분석, 뇌성마비와 소아마비 환자 등을 과학적으로 치료하는 최첨단 동작분석시스템이 대전지역 병원에 도입됐다.을지대학병원은 2일 오전 10시 병원 관절센터에서 동작분석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동작분석연구소에는 1초당 2000회의 초정밀 촬영을 통해 정확한 동작정보를 얻을 수 있는 3D-동작분석시스템이 구축됐다.3D-동작분석시스템은 검사
한국과 태국의 생명공학 국책 연구기관이 손을 잡았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일 태국 방콕 국가과학기술개발청에서 태국국립유전생명공학연구센터(BIOTEC)와 생명공학 연구개발 협력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공학 분야의 공동 연구와 연구결과의 산업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983년 문을 연 BIOTEC은 태국 최대의 생명공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일 대강당에서 새로운 통합 CI 제정·선포식을 갖고 IT R&D 기관의 임무와 책임, 역할수행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새로운 CI는 세계적 정보통신 연구기관으로서의 능력과 미래지향적 창조정신을 부각시킨 것으로 첨단 IT 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ETRI의 임무와 위상을 한눈에 연상시킬 수 있는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개발한 천연생약 복합조성물 '헤모힘(HemoHIM)'이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 방지 및 항암효과 증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연은 지난해부터 원자력 실용화연구사업으로 '헤모힘'을 동물 및 암환자 임상시험한 결과 면역조혈기능이 증진되고, 산화적 생체손상이 방지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또 원자력병원의 1차연도 임
현직 건축사 19명이 11명의 대학 건축학과 교수, 대전권 대학 건축학과 재학생 50명과 함께 무더위를 잊은 채 '건축삼매경'에 빠졌다.올해로 16돌을 맞는 '건축 디자인 캠프'가 벌어지고 있는 곳은 한남대 공과동.10개 조로 편성된 캠프 참가자들은 올해의 주제로 선정된 은행동 국립농산물검사소 대전충청본부 건물의 리모델링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충남도가 디스플레이(Display) 산업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도는 29일 디스플레이 산업을 충남의 미래 대표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8년까지 총 1690억원을 투입, '디스플레이 코리아, 충남'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지역혁신체계 구축 등 중점 추진과제 4개 분야를 선정하고 디스플레이 관련 선도기업
한국전력기술㈜ 전력개발연구소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질소산화물 제거용 저온 촉매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촉매는 소각로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기존 촉매가 300∼350도 온도에서 효율을 보이는 것과 달리 170∼250도의 온도에서 85% 이상의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을 나타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촉매는 낮은 온도에서도 이 같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003년 경영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ETRI는 "기획예산처가 202개 공기업 및 정부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혁신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ETRI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ETRI는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운영을 비롯해 지식관리시스템(KMS) 고도화, 성과관리시스템 개선
대덕연구단지 출연연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그동안 높기만 했던 기관간 기술 교류 물꼬가 서서히 터지고 있어 출연연 상호 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실무 관계자들은 28일 상호 방문을 갖고 보유 기술에 대한 소개와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방문에서는 특히 표준연 그룹장 9명과 항우연 그룹장 1
=한국과학문화재단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인수를 공식으로 밝혔다.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28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공원 인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이사장은 "과학공원측은 공원조성기금으로 남아 있는
정부 출연연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각 부처 사업이 출연연으로 이관되거나 다년협약제가 도입되는 등 과제수주 방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04∼08 RD 부문 국가재정운용계획(안)'을 발표하고 R&D 분야 재정운용과 관련해 이 같은 방안을
올 여름휴가 기간에 대전지역 곳곳에서 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 및 축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내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물론 대덕연구단지와 갑천 일원에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이 행사는 연구단지 내 출연연 연구현장을 관람객들이 직접 구경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비롯, 서울과 대전을 잇는 전용열차도 1일 1회 운영된
▲ 세계 9번째로 전기통신연구소에서 개발한 전전자교환기 시험인증기 개통식 구소에 240억원을 지원하면 디지털전자교환기를 개발할 수 있겠습니까?""하는 데까지 해 보겠습니다."1981년 9월 오 명 체신부 차관(현 과기부 장관)이 한국전기통신연구소(KETRI·현 ETRI)의 최순달 소장과 경상현 선임연구부장을 체신부로 불러들여 심각하게 물었다. 오 차관의 질
28일 충청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대전지방기상청은 "28일 대전·충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고 오후 한때 구름 많이 끼겠다"며 "장마전선이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27일 예보했다.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아산·금산 18도 ▲부여·서산 19도
한전 전력연구원은 한수원㈜과 공동으로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비파괴 검사자들의 검사능력을 평가해 기량검증을 인증해 준다고 27일 밝혔다.기량검증 시스템은 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 등의 설비에 대한 내부 결함 여부를 검사하는 비파괴 검사자들의 검사능력 사전 평가체계이며, 이를 통과해야 '원전 비파괴검사 주치의(主治醫)'
생명공학 관련 7개 부처의 생명공학 육성을 위해 올해 총 63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과기부는 27일 "생명공학 종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규모의 '2004년 생명공학 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생명공학 육성에 투입되는 예산은 지난해 5302억원보다 20.6% 증가한 것이다.부문별로는 연구개발 부문에 전년 대비 6.4%
국립중앙과학관은 10, 11일 이틀간 가족과학축제 '2004 여름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과학체험학습 지원과 가족 단위의 창조적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는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생명과학마당과 열린 실험실', '체험과학실' 등 70여종의 과학탐구 프로그램이 열린다.또 조상의 슬기로운 과학생활을
한국화학연구원 생물유기팀은 부작용이 없고 복용하기 간편한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 'OAAS-1'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팀은 OAAS-1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강력히 억제함으로써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기존 약물에 비해 골밀도 감소를 탁월하게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기존 약물의 단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상호 분야별 사업 경험을 공유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대전전략산업기획단은 24일 지역 내 기업들이 동일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하고 대덕혁신클러스터 내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포럼을 마련, 매월 한 차례식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단은 내달 1일 대덕밸리 상설테크노마트 개관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