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71일 동안 도·시·군 및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65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칟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알선창구나 도 농촌일손돕기 사이버 지원실(www.cbfarm.net)에 신청하면 지원
산림청은 16일 전국 주요 등산로·유원지 등지에서 전국산림보호협회 등 민간단체 회원과 합동으로 '일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날 캠페인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에게 산불조심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산림 내 취사안하기, 산행 중 담배 안 피우기, 입산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또 헬기를 이용한 공중 계도방송과 물 투하시범, 등산객
대전시의 강력한 징수활동에 불구하고 지방세입 체납액은 지난해에 비해 증감한 반면 징수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가 15일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밝힌 '전년 대비 징수액 체납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지방세입 징수액은 9960억 700만원(지방세 7847억 5900만원, 세외수입 2112억 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조 915억
금융권의 '독도' 관련 상품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기업은행이 내놓은 '독도는 우리땅' 통장 가입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독도를 테마로 한 금융상품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기업은행의 '독도는 우리땅' 통장은 출시 후 영업일 기준 17일 만인 지난 13일 현재 1만 8961계좌가 팔려 1조 1075억원이 몰렸다.지난달 21일 독
전교조 대전지부는 15일 "일선 교장단의 일부가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하는 등 수사에 영향을 끼치는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전지부 또 "상당수 교장들이 작년에 오 교육감측으로부터 양주를 받은 것으로 볼 때 이는 마치 공범자들이 주범의 구명 운동을 벌이는 셈"이라며 "시 교육청은 이번 사
=대전지검 공안부는 15일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하고 부인 이모(50)씨를 구속 기소했다.이씨는 지난해 1월 중순, 오 교육감의 명함이 들어 있는 880여만원 상당의 양주 270병을 학교 운영위원과 학교장 등에게 선물한 혐의이며, 오 교육감은 이 같은 불법 선거 운동에 직·간접적
충남도가 추진키로 한 충남발전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원의 공주 이전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도가 제출한 '2005년도 제2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중 충남역사문화원과 충남발전연구원의 청사 신축부지 확보의 건에 대해 부동의 처리했다.도는 이번 임시회에 대전 서남부권개발로 인해 현재 유성구 상
어린이 문화행사 공간과 첨단 학습시설을 갖춘 어린이 전용회관과 공부방으로 활용할 지역 아동관 건립사업이 각각 추진된다.대전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과 문화행사를 통한 창의력 계발 등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꿈을 키워 주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회관 및 지역 아동관 건립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대전에서 어린이회관과 지역 아동관을 동시에 세우는
대청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은 주민들이 17일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위안잔치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수몰민 위안잔치는 지난 79년 대덕군 북면 주민 5000여명이 대청댐 건설로 거주지가 물에 잠겨 전국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고, 2003년 일부 주민들이 뜻을 모아 향우회를 조직한 뒤 열렸다.대청댐 수몰지역 향우회는 위안잔치뿐만 아니라 대청댐을 한눈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세계 빛의 축제를 비롯해 신기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대전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UN이 정한 '세계물리의 해'와 아인슈타인 서거 50주기를 기념하는 '세계 빛의 축제'가 오는 19일 대전에서도 열린다. 세계 빛의 축제는 현대물리학의 아버지 아인슈타인 서거 50년을 맞아 미국 뉴저지 프린스턴을 출발한 빛이 지구를 24시간 안에 일
20ℓ 기준인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이고 동일한 시·도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가격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15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종량제 봉투가격현황'(2003년 기준)에 따르면 대전은 5개 구청이 20ℓ 종량제 봉투 가격을 44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한 데 반해 충북의 경우 청주 380원, 영동
대전시 대덕구가 추진해 온 산디 민속테마관광마을 조성계획이 백지화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의 현지답사 결과와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마을 조성의 필요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사업 무산의 이유다.대덕구는 당초 장동 삼림욕장 인근에 유물전시관과 민속전시관 및 초가 등을 조성, 자연과 어우러진 민속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건교부는 지난 2월 현지답사
도로 낮은 턱도 작은 돌멩이도 큰 고통 휠체어 탄 모습에 피하는 시민들 '실망' "마음의 벽 허물고 장애인 편견 없애야""휠체어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니 장애에 대한 마음의 벽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목원대 '제1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에 하반신 장애체험에 참가한 조혜림(21·사회복지학과 2년)씨는 "처음 휠체어에 앉게 되면 무섭다는 생각에 들면서 몸이
Q. 임대업자인 이모(64)씨는 고교동창이자 전문투자자이며 A증권사 객장 상주고객인 갑에게 포괄적으로 매매 권한을 위임했다.그러나 위임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원금의 70%인 7000만원의 손실을 보았다며 증권사에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A. 갑은 증권회사의 직원도 아니고 더구나 그 사실을 이씨가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매매주문이 수임자인 갑
개인의 신용이 곧 '돈'이 되는 시대다.금융기관에서 개인별 신용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이 매겨지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한도가 결정돼 신용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무심코 이용했던 현금서비스나 신용조회로 인해 신용도가 하락해 손해를 볼 수도 있고,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금융서비스도 갈수록 차별화되고 있다.신용도 하락을 방지하고
△위원장 정무특보 장종대 △사무처장 김용명 △기획·예산실장 김영춘 △정책실장 노동곤 △민원실장 최치운 △조직팀장 윤택영 △홍보실장 김성식 △공보실장 이충연 △부대변인 허윤회 △총무국장 백진기 △총무부장 이건우 △조직국장 명원식 △청년국장 김창진 △여성국장 이윤숙 △홍보국장 조광국 △민원국장 이상미 △정책국장 류승관 △교육연수국장 최영준 △대외협력국장 권현종
옥천군 자매결연단체인 대전시 동구와의 친선체육대회가 15일 옥천읍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양 자치단체간 상호 우호증진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유봉열 옥천군수와 육근직 동구 부구청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며 한마당 화합의 장이 됐다.행사 주관처인 옥천군 유봉열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자치단체간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