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오늘 신성장동력 통한 일자리 창출 논의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 당정협의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혁신성장전략'을 각각 보고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 민간일자리 창출방안'을 설명한다. 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
국제유가, 美열대폭풍 세력약화에 약세…WTI 1.6%↓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1%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5달러(1.6%) 하락한 68.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0.90달러(1.15%) 떨어진 77.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남동부에 상륙한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 '고든'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것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
靑 "검찰 '현행대로' 경찰 '영장청구권도 내놔라'…균형 조정" "검찰·경찰 균형·견제하며 국민인권 보호하는 방식으로 조정안 만들어"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최평천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1일 검경 수사권 조정안 합의 발표와 관련, "검찰은 현행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경찰은 영장청구권도 경찰에 주고 검찰 수사 지휘를 일절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며 "(법무·행정안전부) 두 장관과 저는 동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사권 조정안 발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
법원 ●질병관리본부 장기 이식대상자 선정 일부 기준 위법●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질병관리본부의 장기 이식대상자 선정 일부 기준이 법령에 근거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1행정부(방창현 부장판사)는 4일 A(52●여)씨가 질병관리본부장을 상대로 낸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불승인취소청구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원고인 A씨는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해 9월 20일 원고에 대해 살아 있는 자의 장기이식 대상자 선정 불승인 처분을 하자 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2012년부터 A씨와 산악회 회원으로 활... [김대환 기자]
美전문가 "북핵, 중국에 비밀 보관할 수도"…북중 밀약설 제기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북미 정상회담의 취소와 재개 논의 와중에서 '중국 배후론'이 부각된 가운데 중국이 북한 핵무기를 몰래 보관하는 내용의 밀약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VOA) 중문판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USC)의 중국전문가 프랭크 셰(謝田) 교수를 인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이달초 다롄(大連) 회동에서 북핵에 대한 모종의 제안을 했을 수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셰 교수는 "시 주석이 김...
이번엔 조양호 상속세 수백억 탈루 혐의…한진家 전방위 수사(종합) "조 회장 남매 탈루액 1천억대"…남부지검, 서울국세청 고발사건 수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민경락 기자 = 검찰이 수백억 원의 상속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물벼락 갑질' 논란이 밀수 의혹에 이어 상속세 탈루 의혹으로 번지며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전방위 압박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을 수백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6부에 배당했다고...
보은군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일 속리산면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속리산 고향의 강 사업장 주변 및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등 2㎞ 구간에 단풍나무 160주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산림치유를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110㏊에 친환경 숙... [박병훈 기자]
천안시가 지난 16일 문화동 소재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의 뉴딜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도시재생 추진전략,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방향 설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사업과 관련해 중앙부처, 충남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7명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 천안시 도시재생센터, 총괄코디,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 전문가들은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성공을 위해 상호협력과 민간투자의 필요성을... [이재범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미래 수산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8년도 수산업 경영인 육성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수산업 경영인 육성은 수산업 경영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수산업경영인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 후계자, 전업 경영인, 선도 우수 경영인 등으로 나뉜다. 지원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받은 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 여성 등으로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50세 미만 어업... [이선우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 문화센터는 내달 28일까지 10층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온라인을 통해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500여 강좌에 5000여명의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한국당 소속 대전시의원 "권선택 전 시장 정무라인 사퇴해야"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임명한 대전시 정무직 인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희진·김경시·최선희 의원은 16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전시 정무직 인사들은 시민의 참뜻을 직시하고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기 바란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권 전 시장이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은 김택수 정무부시장, 김홍섭 정무특보, 배영옥 성평등기획특보 등 3명이다. 이들은 "정무라인 세 명이 아무리 열심히 직분에 충...
광교 오피스텔 화재 합동감식…작업자 2명 실화 혐의 입건(종합) 경찰 "지하 2층 발화 확인…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도 검토"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6일 낮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 합동감식 현장. 작업중지명령서가 부착된 출입구 안쪽 건설현장 1층은 재와 그을음으로 뒤덮여 새카맣게 변해버렸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용인시에서도 연기가 관측될 정도로 거셌던 화염은 건축 중인 오피스텔 10층 높이 추락물 방지망에까지 거뭇하게 불탄 흔적을 남겼다. 불길과 직접 맞닿은 저층 부분은 피해가 더 ...
트럼프, 유타주 국가기념물 지정 해제…오바마 흔적 지우기(종합) 베어스 이어스 등 보호구역 대폭 축소…자원개발권 등 허용 환경단체·원주민 반발…"트럼프 당신의 땅 아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이뤄진 미 유타 주(州) 자연유산의 국가기념물 지정 면적을 대폭 축소하는 포고령에 4일(현지시간) 서명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오바마 행정부 흔적 지우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해석된다. 환경단체와 야권은 국가기념물 지정 해제에 즉각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
발리 화산분화 본격화에 최고 '위험' 경보…공항 일시 폐쇄 반경 10㎞까지 대피구역 확대…전문가 "대규모 분화 우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분화가 본격화하면서 현지 재난당국이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위험'으로 재차 상향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오전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한 단계 높였다. 아울러 분화구 6.0∼7.5㎞였던 대피구역을 반경 10㎞로 ...
文대통령, 오늘 필리핀으로 이동…아세안+3 정상외교 돌입 오늘밤 아세안 정상과 갈라만찬…내일 아세안 정상들과 협력방안 논의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도 발표…리커창 中총리와 회동 전망 (다낭=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이동,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는 아세안은 문재인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아세안에 더해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군함도' 개봉 3일째 200만 돌파…올해 최단기록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영화 '군함도'가 개봉 3일째인 29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는 '스파이더맨: 홈커밍'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다. 1천761만 명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는 같은 속도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하시마 섬(일명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첫날 최고 흥...
'땡큐 코스피' 국내 주식형펀드, 상반기 수익률 17% 겪어보지 못한 지수대에 펀드 환매 몰려…상반기 5조2천억원 순유출 수익률 1위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ETF' 79.85%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박스권을 뚫고 나날이 오르면서 올해 국내 펀드시장에서 주식형 펀드가 상반기에만 15% 넘는 수익률을 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운용 자산 10억원 이상·운용 기간 2주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93%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연초(1월 2일...
文 대통령, 황교안 총리·박승춘 보훈처장 사표 수리(속보) (끝)
洪, TV토론서 "文·安 1·2중대" 공격하자 安 "文·洪 1·2중대" 洪, 文·安 토론 대립 꼬집자 安 "文 洪 두 분 적대적 공생관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대선후보들의 2일 TV 토론회에서는 난데없는 '1·2중대' 논쟁이 벌어졌다. 이날 상암 MBC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계파 패권주의와 분당 책임론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를 지켜보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 후보와 안 후보가 토론하는 것을 보니까 1, 2중대가...
청주 침대 판매장서 불…2천900만원 피해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9일 오후 6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침대 판매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매장 내부 33㎡와 진열된 침대가 타 2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장 내부 가스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점주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