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서소영, 김예슬, 강미은, 박영실 등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20일 충남 아산 실내수영장에서 끝난 2005 전국MBC배 수영대회에서 금 6개, 은 3개로 종합우승하며 전국을 호령했다.서소영은 여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27초64로 금메달을, 접영 50m에서 29초43으로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김예슬은 자유형 200m에서 2분8초42로 금물살을
내년초 전면 교체 예정인 대전 야구장(이하 대전구장)의 잔디가 인조잔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22일 "전문가 및 구단 등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본 결과, 보조구장 없이는 구장의 사용 빈도상 천연잔디는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내년도 본 예산에 15억원 가량을 편성, 프로야구 시범경기(3월중순) 전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7일 경북 상주 자전거박물관 견학을 실시한다.이번 자전거박물관 관람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된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의료진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으로 중풍 벤치마킹을 나선다.대전한방병원 의료진은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기반연구사업'을 위해 중풍전문병원으로 알려진 중의대학 천진중의학과, 북경중의학원을 각각 방문한다.
대전시 유성구가 5개구 가운데 상반기 주차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선진 주차문화 정착 실천, 주차장 확보, 수요관리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유성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중구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서구에 대해 특별교부금 2억원을, 중구에 대해 특별교부금 1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대전시 유성구 대동 323번지(옛 대동초교)에 새터를 잡고,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우금치는 지난 10년 간 사용한 대전 동구 하소동 연습실에서 최근 구 대동초교로 이사, 17명의 단원이 전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폐교를 리모델링해 새로 둥지를 틀었다.류기형 우금치 대표는 "단원들이 지난 6월부터 땀을 뻘뻘 흘려가며
한국방송광고공사 대전지사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충청지역 광고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광고인 전문가 과정' 무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의 시간은 내달 13일∼11월 1일까지(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9시 40분) 총 45시간이며, 수강 대상은 광고·홍보·PR 등 관련 분야 종사자다.이 강의는 백승화(김앤백 대표), 조성겸(충남대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3일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일본 나고야대학 료지 노요리(Ryoji Noyori) 교수를 초청해 제3회 KAIST 석학강연을 갖는다.료지 교수는 2001년 윌리엄 놀레스(William S. Knowles), 베리 샤플레스(K. Barry Sharpless)와 공동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그는 이날 현대인이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주민들을 위해 어느 때보다 발빠른 대응방안을 마련해 피해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공무원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지난 17일 기습적인 폭우를 동반한 낙뢰로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에서 새끼오리 6000여마리가 불에 타 폐사하고 축사 4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2층 집이 전소되는 등 1억여원 달하는 피
'어머나! 어머나! 장윤정 보러 갑사로 오세요'지난해 '어머나'에서 올해 '짠짜라'로 다시 한번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 넣은 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장미화, 편승엽, 김범룡, 노아, 박정식, 머루와 다래 등 연예인 불자 38인이 22일 갑사에 떴다.이날 오전 11시 갑사에 도착한 이들은 갑사에 마련된 연예인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기 위해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후배들의 아픈 소식에 조금이나마 그 고통을 함께 하고자 작은 정성을 담아 보냅니다"퇴직 후 매월 받은 연금 중 일부를 저축, 어려운 환경에 처한 후배들에게 전달한 한 공직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12월 말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최근 대전국세청 직원 17명에게 위로금과 함께 격려의 편지를 전달했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재선)은 내달 1일 정기 시(市)대회를 개최한다.대전시당은 이날 박근혜 당 대표 등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창희 전 의원을 추대 형식으로 신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전시당은 이를 위해 23일 오후 2시 시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기 시 대회 대의원 선출과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추진 세력들이 열린우리당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신당 창당 지지모임인 '새정모'(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 20일 열린우리당 정치아카데미 입교식에서 있었던 박병석 의원과 구논회 의원의 신당 폄하 발언은 구태의연한 정치공세"라고 반발했다.새정모는 "당 정치아카데미 입교식을 마치 신당 규탄대회처럼
열린우리당 문석호 제 3정조위원장이 과거 토지 공개념의 핵심이었던 토지초과 이득세의 재도입을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당의 부동산 대책을 총괄하는 문 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양도세 대폭 상향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준비 중인 것과는 별도로 토지 공개념을 통한 부동산 대책을 강도높게 제기해 여당의 부동산 최종 정책 방침에 토지 공개념이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22일 "헌법재판소가 요구할 경우 국회차원에서 행정도시 특별법 위헌소송 제기에 대한 의견서를 여야간 합의를 거쳐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홍성 출신 전 대변인은 이날 오찬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국회가 특별법 위헌 소송 제기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 "원내 대표와 의논해 봐야겠지만 국회가 여야 합
여론 조성 시간벌기 의도도 내부이견 많아 순항 불투명자민련이 사실상 신당추진 측과 통합론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실제 성사까지는 적잖은 난제가 예상된다.자민련과 신당추진세력들은 그 간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타내면서도 방법론에 대해서는 줄곧 평행선을 그었다.그 동안 '선(先)창당 후(後)통합논의'를 주창했던 신당 측의 화답이 불확실하고, 일부 당
자민련은 22일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 중인 신당과의 통합 방안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했다.자민련은 오는 28일 집행위를 열고, 이날 입장을 정리한 통합방안을 당론으로 공식화할 예정이다. 자민련의 입장 정리에는 내달 초 신당세력이 단독 창당 추진을 본격화할 경우 통합은 더 이상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당차원에서 통합을 공식화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