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공주시위원회 위원장에 장창수 공주시민교통노조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장 위원장은 지난 1∼22일까지 실시된 민노당 공주시위원회 준비위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충남지역 최초의 한국노총 출신 지역위원회 위원장이다.장 위원장은 "민노당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밟혔다.
청주서부경찰서는 25일 창문 틈으로 나무봉을 넣어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정모(44)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경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이모(27·여)씨 집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못과 나사로 제작한 길이 1.5m의 나무봉을 집어넣어 현금 5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보상추진협의회가 발족한지 4개월여 만인 오는 29일 운영상황을 중간결산한다.심대평 충남지사 주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이날 회의는 행정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특히 협의결과 반영키로 의견이 모아진 사항(26건)과 현행법상 현실적으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 등을 공표하고 '맞춤
박용갑 대전시의회 의원(중구2)이 한나라당을 공식 탈당했다.박 의원은 지난 23일 한나라당에 공식 탈당계를 제출, 앞으로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의원 18명 중 신당 합류 뜻을 밝힌 의원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박 의원은 이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기존 정당은 대전·충청권에서 제역할을 못했다"며 "
KTF가 단말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미끼로 부가서비스 가입을 강요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KTF는 정상 가격보다 약 25% 할인된 가격의 단말기를 구입하도록 유도해 구매신청서를 작성한 뒤 부가서비스 가입을 강요하고 있어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전모(35· 청주시 상당구 개신동)씨는 "최근 KTF 매장에서 42만원짜리 단말기를 32만원에
=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호수공원에 위락시설 조성을 놓고, 사업을 밀어부치는 청원군과 반대 목소리를 내는 충북도와 오창단지아파트 입주예정자간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충북도는 25일 청원군에 대해 '호수공원 조성계획 변경' 재검토를 권고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자체 감사를 실시할 계획 임을 밝혔다. 도는 청원군의 요청에 따라 지난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완 전청와대 홍보수석을 임명했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밝혔다.신임 이 비서실장은 예금보험공사 이사,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홍보조사비서관을 역임했고,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무팀장 겸 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 등을 거쳤다.김 대변인은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으로 전략과 정책, 정무, 홍
한나라당이 25일 오전 10시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선진화특별위원회 순회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참석한 충북교육계 인사와 각 시·군 학교운영위원 20여명은 산적한 교육현안에 대한 지적 및 개선요청을 쏟아냈다.이날 참석자들은 임태희 국회의원 등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 위원들에게 교육재정의 악화에 대한 대처와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 교원평가제 추진, 교
= 충북도가 지난 3월부터 청주시·청주자원화(주)의 음식물쓰레기 '초과처리' 및 '불법반출'을 사실상 묵인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엄연한 위법행위에 대해 공공시설이라는 이유로 감싸기에 나서면서 준법정신을 훼손시킨다는 지적을
충남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지역정가의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한나라당이 세굳히기에 나선데 이어 여타 정당들도 체제 정비에 주력, 내년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을 겨냥한 소(小)정계개편이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특히 도내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이들 서북부권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각 당의 운명을 가늠할 최대 격전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민심향배를 둘러싼 각 당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해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지역에서 중국 등지로 매춘 관광을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충북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 중국 상해, 청도, 북경, 심양과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등으로 단기 원정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특히
택시에 탄 40대 여성 승객을 유인해 금품을 훔친 2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25일 택시에 탄 여성 승객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여관으로 유인, 수 백만 원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택시기사 조모(27)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5일 자정경 택시에 승차한 A(41·여)씨와 대전시내를 돌면서 술
인터넷을 통해 '짝퉁' 신발을 판매,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20대 연인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외사계는 25일 가짜 외국 유명 스포츠화를 수입해 판매해온 유모(23)씨와 김모(23·여)에 대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애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가짜 외국 유명 스포츠화를 인터넷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축제의 양적 증가는 전세계적인 추세라 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도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축제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그러나 전통 민속문화의 보존·계승 발전과 애향심 고취,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 아래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대부분 관 주도형으로 치
25일 태안군이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자 천수만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태안의 기업도시 선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안 거리 곳곳에는 일찌감치 환영 현수막이 내걸려 축하 분위기를 띄웠고, 군민들도 지역경제 발전의 전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진태구 군수는 "그동안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 성원해
"무척 큰 충격을 받았다. 비록 내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같은 공직자로서 부끄럽기 그지 없다."개청 이래 사상 처음으로 청사 내 압수수색을 당한 25일 대전시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압수수색을 위해 충남경찰청 수사과 소속 경찰 25명이 들이닥친 오전 9시 30분부터 시 건설관리본부는 사실상 공황 상태에 빠져들었다.압수수색은 건설관리본부와 지하철건설본부 일부
충남 청양경찰서는 25일 야간 차량 운행 중 무인단속 카메라에 대한 식별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4대 단속카메라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고 밝혔다.야광반사지 부착은 야간에 단속카메라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 사고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전면 시행하게 됐다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 평가 결과 충북도교육청은 잘하고 있는 데 비해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25일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16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e-러닝 모니터링 평가 결과 도(道) 지역은 충북, 전북교육청이, 시(市)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시교육청이 우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5일 뺑소니 사망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이모(23)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공주대 학생인 이씨는 대리운전 아르바이트 중이던 지난 22일 오후 11시50분경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서 이모(41·여)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고 인근에 차량 2대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차량번호를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