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25개 품목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 27만 5727원에서 올해 26만 3895원으로 전년대비 4.3%(1만1832원)가 인하된것으로 조사됐다.주부클럽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최근 청주시내 재래시장 및 유통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각 유통업체와 시장의 경우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가장 적게 드는 곳(19만4550원)과 많이
청주 직지축제·공예비엔날레 등 마케팅 전략 없고 선심행정 전락한대수 청주시장이 올해 초 밝힌 '2005년 시정운영방향의 5대 역점시책'에서 전통과 창의가 어우러진 문화·교육 창달은 중요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청주시는 청주의 자랑이자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인 '직지'를 세계에 알리는 직지축제와 '2005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키는 등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야생 독버섯을 먹고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토요휴무제와 가을철을 맞아 산에 오르는 일이 잦아지는 만큼, 버섯을 접하는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며 "등산 중에 모르는 버섯은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버섯 중에는 모양이나
충북도 5급 이상 간부들이 때아닌 몸사리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공무원 교육과정 세분화 및 능력·성과 저조 공무원 퇴출 등을 골자로 '공무원 교육훈련 개선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충북도공무원직장협의회가 오는 26일 베스트(Best)-워스트(Worst) 간부 선정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직협은 도 본청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등 5급 이상 간부 2
아산시의회가 학교급식비 3억원을 지원키로 의결함에 따라 빠르면 9월부터 현재보다 더 질 좋은 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와 의회는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품질이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아산시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양질의 학교급식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아산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육경비
단순 문 잠김 사고나 애완동물 구조 등 비긴급 사고에 대한 119의 도움을 이젠 받을 수 없다.12일 아산소방서는 비긴급 119신고에 대해 제한적 거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소방서는 주민 스스로 신고요청을 자제할 수 있도록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아산소방서의 이 같은 조치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
제2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 연극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12일간 공주시 산성동 공산성 일원에서 국내외 2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이종훈)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서울 극단 아리랑의 토리극인 '정약용프로젝트'를 비롯해 서울 극단 민들레의 '은어송'과 '똥벼락', 연정 국악원의 '국악대향연', 서울 극단 예성의 가족
백제 의자왕이 즐겨 마셨다는 가야곡 왕주가 기능성 전통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왕주는 백제가 멸망한 후에도 조선시대 중엽 '가양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명성황후 집안에서 다시 빚어 궁중에서 마셨다는 기록이 동의보감에 남아 있다.가야곡 왕주(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가 왕주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90년대 초부터 생산에 돌입
서천도서관이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지역 유일의 공공도서관인 서천도서관은 1987년 건립된 2층 건물로 연건평 277평, 144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지만 정보화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 겹치면서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44석이던 열람석이 다른 프로그램에 밀려 30여석으로 축소됐으며
연기군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본격화 된다.군은 12일 전의·소정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갖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군은 최근 행정도시건설 등 급속한 여건변화로 산업단지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존의 전의산업단지를 확장해 5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남·북연결 진입도로 9
충청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와 우송정보대가 공동 주최하는 2005년도 '제5회 충청투데이·우송 전국 음악 콩쿠르'의 개막일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어린 음악도들이 전문 음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클래식과 실용음악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실용음악 부문'은 해
안전벨트를 꼭 맵시다 주 5일제 근무로 인해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하고 있다. 새로운 도로망 구축으로 편리함이 증대되고 차량이 1000만대가 넘고 있다. 즐겨운 여행을 위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바로 안전벨트다. 그것은 나의 생명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주는 행복벨트인 것이다.경찰청이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 보면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대인데도 일반 승용차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을 겪는다.이런 결과로 버스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차가 밀린다고 해서 전용차로로 운행하는 일반 승용차를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버스전용차로의 운영 시간도 모르는 운전자들도 있으며, 때로는 버스 전용차로 운영 자체를 알지 못하는 운전자들도 있
정부는 지난달 31일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해결하려고 기준시가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보유자와 1가구 다주택 보유자, 부재(不在) 지주 등에 대해 무거운 보유세, 양도소득세를 물려 투기 이익을 환수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안을 내놨다.이와 같은 대책은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는 단호한 목소리만큼이나 집부자와 땅부자들이 세부담을 이기지 못해 보유하고 있는
시간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처럼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대세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잠만 잘 것 같던 중국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서울만이 대한민국의 중심인 것처럼 모든 정보와 기술 그리고 경제력이 몰리더니 이제는 하나씩 다른 도시로 분산되고 있다. 마치 21세기 한국의 살림을 책임져야 할 과학 산업의 기술력이 대전으로 온 것처럼. 마
정부는 지난 5월 27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346개 공공기관 중 176개 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충북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한국소비자보호원 등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확정됐으며, 지난 8월 16일 건설교통부와 이전대상 기관, 충북도 상호간에 이전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혁
"청주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그림 읽어주는 여자'를 출간한 작가이며 미술프로그램 전문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는 한젬마(35·사진)씨가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측은 한젬마씨의 위촉 배경에 대해 공예비엔날레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선정한 홍보위원의 대중적 이미
전국문화원연합회충북지회는 오는 24일 청주시민회관과 청주문화원세미나실에서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발전을 꾀하고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연례행사로 마련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교별로 개인과 단체로 나눠서 진행된다.경연종목은 기악, 성악, 풍물 및 사물놀이 등이다. 기악과 판소리 등 개인부문은 청주문
자칫 나른해 질 수 있는 화요일 오전엔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면 어떨까. 13일 오전 11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선 '아침을 여는 클래식' 네 번째 공연이 열린다.이날 공연은 산들거리는 가을 바람의 친구가 돼 기타와 바이올린 선율의 오지랖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바흐의 '무반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