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또 다시 경영권 분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도 재현될 조짐을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성항공의 경우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하이닉스·매그나칩반도체 역시 충북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조속한 문제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SK텔레콤은 29일부터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대상을 해외 이동전화 가입자까지 확대·개시한다. MMS는 사진이나 장문의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그동안 SKT 가입자가 휴대전화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해외로 보낼 경우 컴퓨터에 정보를 옮긴 뒤 이메일을 통해 전송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SKT가 선보이는 해외 MMS
여권과 신용카드를 위조한 후 국내서 귀금속 등을 구입한 일본과 중국 국적의 외국인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동부경찰서 수사과는 28일 위조된 여권과 신용카드로 3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일본인 이시바시(26)씨와 중국인 린(32)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행사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일본국적
한나라당은 28일 충남지역을 경선을 통해 당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중앙당 공천심사위 최구식 대변인은 이날 회의 뒤 브리핑을 갖고, "충남 등 5개 지역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충남지역의 경선날짜는 시도당과 좀더 논의해 날짜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보 압축문제'와
문 - 에쓰오일 직원 후원금 관련 소환조사 조짐김 - 일부언론서 단국대 재개발비리 개입 지목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김종률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검찰조사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문 의원의 경우 에쓰오일(S-Oil) 직원들이 후원금을 낸 것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조사 움직
목원대와 연합뉴스 대전·충남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목원대 대학본부에서 'NURI인턴십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목원대는 인턴십 연수생을 선발, 연합뉴스에 파견하고 연합뉴스는 인턴십 연수생을 대상으로 영상뉴스 제작 분야의 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기자재를 공동 이용키로 하는 등 포괄적 협력
충남 홍성 대평초에는 사랑의 운전사가 있다. 이 학교에 근무하는 김주호 교사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매일 오전 8시30분이면 어김없이 한 대의 자가용이 이 학교에 들어오고 재잘거리는 아이들에 이어 김 교사가 내린다. 김 교사는 교통편이 좋지 않고 부모들이 농사일로 바쁜 1학년 정문희 양 등 5명의 학생들의 등교를 책임지고 있다. 아이들 대부분이
"율법이 엄격했던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이 상식이 통하는 선에서 명판결을 내렸던 것처럼 구속심사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당한 결론을 도출해내겠습니다." 28일 대전지검 구속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변 위원장은 "검찰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속 피의자 석방여부를
천태종 제14대 총무원장 주정산(58) 스님 취임식이 4월 9일 오전 11시 충북 단양군 구인사 설법전에서 열린다. 전운덕 전 총무원장의 이임식까지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와 불교계 지도자 등 사대부중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천태종 종정 김도용 스님은 27일 오후 종의회에서 임명동의를 받은 정산 총무원장 등 장도정 종의회의
대전보훈병원이 27일 양·한방 협진 체계를 갖춘 한방진료과를 개설했다. 대전보훈병원은 국가 유공자의 노령화 및 상처로 인한 기능장애, 만성퇴행성 질환 등에 대해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방진료과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기획처장 임경화 △교무처장 김기영 △학생처장 원윤재 △입학취업처장 서화일 △능력개발교육원장 최성주 △대학원장 박일환 △산학협력단장 이우영
5·31 지방선거에 나설 충청권 여·야 광역단체장의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비정치인 출신의 인물론으로 승부수를 걸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안정감 있는 정치인 출신으로 맞서는 형국이다. 여기에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국민중심당의 후보군들이 가세하면서 충청권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등 3파전 양상으로
▲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200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이 28일 청주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려 배창호 민노당 지사 예비후보, 문성현 민노당 대표, 권영길 국회의원(오른쪽부터)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상현 기자
오는 5월 충북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월 단위로는 사상 최대인 6000여 세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의 50%는 여전히 '빈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가 집계한 '2006년 5월 충북 입주예정 아파트'는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대원칸타빌(464세대) △쌍용스윗닷홈(622세대) △우림필유(1120세대)
최근 아파트 분양원가를 놓고 시민단체와 아파트 분양업체 간 첨예한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오는 4월부터 분양에 돌입하는 건설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주 경실련은 지난 2월 평당 764만 5000~974만 5000원에 분양된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두산위브제니스'의 분양원가를 401만 원으로 발표한데 이어 지난 24일 평당 681만 원에 책정된 성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을 늘리기 위해 현재 판매중인 소호 신용대출 상품인 '통장하나로 대출'의 대출한도를 29일부터 확대키로 했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 입금액이 있는 사업자에게 신용으로 지원하는 소호대출 전문 상품으로 기존 월 카드 매출액의 2배까지 가능했던 대출한도가 최고 6배까지 확대된다. 또 대출 최고한도도 기존
충남 보령경찰서는 28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보령시에 사는 김모(47)씨와 이모(46)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 초순경 청양군 화성읍 용당리 일대 공사현장에서 자생하고 있던 대마를 채취, 보관하던 중 지난 20일 각자의 집에서 담배에 넣어 피우는 등 수 회에 걸쳐 대마를 피운 혐의다.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는 효(孝) 생활예절교육책자를 발행, 초·중·고 등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57쪽 분량의 이 책자는 효도란 무엇인가, 속담에 담긴 부모님 은혜, 효심이 어린시조, 가문과 뿌리 찾기 등을 담고 있다.
▲ 28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수변근린공원 준공기념 음악분수쇼에서 대형분수대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김대환 기자
'도청 신도시에 대해서도 혁신도시에 준하는 지원을 해 달라.'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에 조성될 300만 평 규모의 신도시에 대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혁신도시에 준하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도청 신도시와 혁신도시가 '지역 균형발전'이란 측면에서 일맥상통하기 때문으로 충남도는 건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