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12일 고령층을 위한 모바일 치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대상 설문조사시 단순하게 화면의 글씨를 크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별도로 고령층을 위한 모드를 신설한 것은 이번 모바일 설문조사가 경찰청 최초이다.해당 설문조사는 전송받은 URL 클릭시 설문조사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설문문항에 ‘큰글씨’ 버튼을 눌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충주경찰서 시니어 친화형 모바일 치안설문조사‘큰글씨 모드’는 단순한 화면구성으로 쉽고 빠른 설문조사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일에 대만에서 뉴타이페이 시정부 교육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임전수 교육정책국장, 대만 뉴타이페이시정부 장 밍웬(Chang Ming-wen) 교육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및 문화교류 증진, 협력 학교 간 파트너십을 위한 교류 지원, 기타 교육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만 뉴타이페이시는 수도인 타이페이시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로 인구 400만 명에 341교(초등 216교, 중등 125교)의 학교가 있으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센터’)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안정적인 도약을 위해 충주 용섬 수상스키장에서 지난 11월 15일과 27일 사이 6일간 용섬 카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용섬 카누 팸투어는 센터가 역점을 두고 지속 추진 중인 ‘콘텐츠 투어리즘(Contents Tourism)’과 충북 미래전략 프로젝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Lake park Renaissance)’의 청사진을 현실화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됐다.참가자들은 관내·외 대학생과 체육회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내년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맡는다.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차기회장 선임의 건 의결 결과 가세로 군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어 태안군이 내년도 사무국 운영 지자체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내년 1월부터 환황해권 지자체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도로·교통 등 환황해권 지역의 분야별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5년 창립됐다. 현재 태안군을 비롯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추진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올해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3년 천안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2023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이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5911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 결과 ‘최초 야간개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1위로 선정됐다. 시는 독립기념관 광장과 단풍나무길(3.2km)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
1987년 12월 9일 MBC 사원들은 노동조합 창립선언문에서 "방송을 물이나 공기와 같은 환경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볼 때 국민들은 맑은 물과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듯이 건전한 방송을 요구할 권리"가 있음을 지적하고, 따라서 "그동안 왜곡, 굴절되어 온 방송체제는 전면적으로 고쳐져야 하며 방송의 고유기능은 시청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적으로 방송인에게 맡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주 후인 12월 16일에 치러진 제13대 대선이 여당의 승리로 끝나면서 MBC 노조에 대한 회사측의 탄압이 본격화되었지만, 1987년 6월 항쟁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올해 의사일정의 막바지에 접어든 대전 시·구의원들이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입을 모으고 있다.이를 위해 발의된 법 제정안이 제21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는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국회의 전향적인 자세와 함께 지방의회의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대전 시·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지난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의회 인사권의 독립, 정책지원관제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정국의 닻이 올랐다. 특히 이번 총선은 여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서 윤석열 정부가 ‘여소야대’ 상황을 극복하고 향후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제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의석 획득에 실패할 경우 윤석열 정부는 집권 3년차부터 레임덕에 빠지거나 정권교체론에 힘이 실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의 신당 창당,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현재 민간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가보조항로를 공공기관에 위탁하도록 하는 법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연안여객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수익성은 없지만 도서민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보조항로를 운영해 왔다. 이를 위탁 운영하는 민간 선사에 대해서는 선박의 건조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운영방식은 고비용 저수익 구조를 고착시키고, 여객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내년 4월 제22대 총선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의 기세를 몰아 여소야대 구도를 벗어나려는 여당과 연이은 패배 속 국회 의석 사수로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야당의 중대 승부처로 평가된다.다만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화 될 총선 직전 충청권 민심은 ‘정부 지원’보다는 ‘정부 견제’론이 상대적으로 힘을 받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11일 한국갤럽 12월 1주 자체조사(12월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절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총선 행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지역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 쇄도가 예상되면서 충청권 28개 지역구의 후보자 윤곽도 선명해질 전망이다.12일부터 가능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부터 도전자들이 후보등록 접수가 빠르게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예비후보 등록 시 한층 활발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현역 의원과의 맞대결, 당 내 경선 컷오프 통과 등을 위한 후보 경쟁력을 높이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때문에 현역을 제외힌 다수의 지역구 도전자들은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공식화하기 위한 후보 등록 절차를 일찍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내년 4월 10일 총선이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일부 선거운동이 허용되는데 현수막 설치 기간, 일반 유권자 선거운동 제한 등이 눈에 띈다.다만 과거와 마찬가지로 법정시한 내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악습’이 또다시 재현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된다.예비후보제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