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보훈가족 고쳐드림 LED 교체 지원’과 ‘보훈가족 입맛드림 식사 지원’을 실시했다.이남일 대전보훈청장은 LED 교체 대상 가구인 전상군경 유명열님(대전시 서구 거주) 댁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고령 보훈가족의 보훈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주거 개선과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LED 교체는 호수조명(대표 김보현)의 지원으로 매주 1가구씩 총 30가구 지원 실시 예
2019 KBO리그 전반기가 끝났다. 오늘(20일) 창원에서는 프로야구의 잔치라 할 수 있는 올스타전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의’ 한화 이글스는 축제를 즐길 상황은 아닌 것 같아 씁쓸하다.한화는 지난해 가을야구가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전체 10개 구단 중 9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한화는 전반기 치른 94경기 중 35승(승률 0,372)만을 거뒀으며, 가을야구 커트라인인 5위 NC와는 무려 12.5경기나 차이가 난다.한화에게는 아직 50경기나 남아 있지만,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선수단 자체가 그리 강하지
지난 한 주는 류현진 덕분에 즐거웠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로 1회 마운드에 올랐다.그의 올스타 선발 등판은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그 중 최초였으며, 아시아 투수로는 1995년 팀 선배 노모 히데오(일본)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날 류현진은 첫 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전매특허인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왔다. 특히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학과 김시우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효학박사'이다. 김 교수는 2009년부터 한국효지도사협회 사무총장(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기관·단체와 학생, 학부모, 교사, 군인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효' 강의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효 지도자 양성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는 김시우 교수에게 효와 그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물어봤다.-교수님께서는 1호 효학박사이며, 관련 특강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효학'에 대해 쉽게 설명한다면."학문적으로 '효학'의 정의는 '효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 효문화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전국의 효·인성 교육원과 효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한국효문화진흥원 주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충남 아산갑)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전시 후원으로 지난 2일 개최된 정책 세미나는 내빈 소개와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한국효문화진흥원 장시성 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출범 3년째를 맞은 진흥원은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효를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가 대전 중구 뿌리공원과 무수동 일대에서 경인지역에서 찾아온 삼세대 가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지난달 29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19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이다. '삼대가효'란 가정에서는 조부모(1세대), 부모(2세대), 자녀(3세대)이고, 사회에서는 노년, 중장년, 청소년 세대가 함께 효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효문화연구사업단 김덕균 단장은 "이번 체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이적시장 초반부터 바삐 움직이고 있다.레알은 이미 2억 5000만 파운드(약 3695억 원)를 쏟아 부으며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레알은 올 여름 최대 5억 유로(약 6678억 원)를 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이 예감되는 폴 포그바, 토트넘 핫스퍼와의 결별을 암시한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난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 한국 효문화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충남 아산 갑)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정책 세미나는 핵가족화 등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라 퇴색돼 가는 효의 재발현을 위해 2007년 제정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한계와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검토하고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최영갑 박사(성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둔산간호학원 정상복 원장의 심폐소생술 무료강연이 화제다.정원장은 2015년부터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봉사현장에서 만난 시민과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8일에는 목척교에서 환경봉사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흉부압박,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 요법 등을 교육하고 시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부는 "어린 아이를 둔 엄마로써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유익한 시간이
류현진이 날고 있다. 다승, 평균자책점 등 투수 관련 대부분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말 그대로 ‘다저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류현진의 활약을 지켜보며 ‘FA로이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FA로이드’란 프로스포츠 종목에서 FA(자유계약)가 되기 직전에 유난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프로선수들이 금지돼 있는 약물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처럼 각성한다해서 붙여진 ‘FA+스테로이드’가 합쳐진 스포츠계의 신조어다.류현진은 지난 시즌 후 LA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달러)를 수락하며, FA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효도요? 전 잘하고 있죠!"수능을 앞둔 2001년생 고교생의 당당한 대답에 왠지 부끄러워지는 것은 필자뿐이길 바란다.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박정민(대전한빛고 3년) 학생과의 만남은 지난 7일 충남대학교 인근 한 카페에서 이뤄졌다.역시 수험생이기 때문인지 그날 KAIST 근처에서 과외가 잡혀있어 약속 장소를 그곳으로 정했단다.'봉사'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갇혀서 인지 모르지만 정민이의 첫인상은 정말 착해보였다. 인터뷰 중 정민이도 스스로 "학교에서 제 이미지는 정말 '순수한'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 소재 재활보조기기 전문기업 강한손은 11일 동구청(청장 황인호)에서 주관하는 천사의 손길 나눔 행사를 통해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서 삼계탕 300마리를 지원하여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나누었다. 주식회사 강한손은 평소에도 매출금액의 일정부분을 다양한 장애인 기관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강한손 김용태 대표이사는 “함께 더멀리 라는 회사의 기업 이념에 부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우리의 손흥민이 꿈의 무대에 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핫스퍼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리버풀FC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결승전이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승부 예측? 아무도 모른다. 물론 올 시즌 보여준 객관적 전력은 리버풀이 앞서고 리그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두 번 모두 이겼다.하지만 단판승부는 특히 챔스 결승 같은 빅매치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다. 1차전 원정에서 FC바르셀로나에게 0-3으로
살다보면 '그냥' 하는 일이 있다. 여기서 '그냥'은 어떤 지시 같은 것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올 들어 필자에게도 그런 것이 있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도전이다. 어디 써먹을 때도 없을 것 같고 딱히 이유도 없지만, '그냥' 하고 있다.굳이 이유를 찾자면 필자가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는 것 정도다. 그 시절 부족했던 공부에 대한 미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다.생각해보면 필자는 학창시절 역사를 좋아하긴 했다. 그렇다고 이 도전을 순수한 학문적 활동이라 하기에는 배움과 너무 멀리 살아왔다.필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효문화 교육 연계 대전 관광 현장체험학습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나주 금천초등학교가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효인성교육, 전시관 관람, 전통예절 및 다례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으며, 뿌리공원을 및 족보박물관에서 나의 성씨 및 뿌리를 찾아보는 활동도 가졌다.또한 지난 16~17일에는 나주 공산초등학교가 대전을 찾아 대전오월드 관람을 마친 후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전시관 관람, 효인성교육 및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은(동장 이재백) 18일 전민고등학교에서 관내 5개교(전민고, 문지중, 전민중, 문지초, 전민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주민참여예산제 더좋은 마을 만들기 청소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참여를 위해 진행된 이번 청소년 예산학교에는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방법', '더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실습토의 위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예산학교에 참석한 한 학생은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9 KBO리그가 30% 정도 진행됐다. 아직 소화한 경기보다 남은 경기가 훨씬 많지만, 벌써부터 ‘5강 5약’으로 나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공교롭게도 공동 3위에 오른 NC를 제외하면 수도권 팀들(1위 SK·2위 두산·3위 LG·5위 키움)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프로야구마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우리의 한화이글스는 현재(16일 기준) 21승 22패 승률 0.488로 6위에 올라 있다. 5위 키움과는 2.5경기 차이다. 이는 따라잡기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쉬워만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조국의 안보와 평화통일에 앞장서는 육군3사관학교 대전·세종·충남 동문들은 11일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제27회 충성인 어울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충성인 어울림 한마음 축제에 육군3사관학교 선후배 600여명이 참여해 동문들 간 우의를 다지는 등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고 3사인의 위상제고에 앞장선 4명의 동문에 대해 '자랑스러운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관생도 후배들이 참여해 동문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유성구 전민동(동장 이재백)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애자)가 원촌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이웃의 온정을 전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애자 회장은 "앞으로도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필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
2019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40여일이 지났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30개 팀들은 순위 싸움이 한창이며, 시즌 전 예상을 뛰어넘는 팀도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시즌 초반 순위 싸움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는데 바로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펼치는 MVP 경쟁이다. 이제 팀당 30경기 남짓 치른 상황에서 너무 섣부른 MVP 이야기인가 할 수도 있지만, 벨린저와 옐리치의 ‘역대급’ 활약을 본다면 꼭 그렇지 만은 않다고 느낄 것이다. 현재(5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