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아름답게 펼쳐진 대청호반을 달리며 건강을 챙기고 직원간 화합을 다질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합니다."각종 격무에 시달릴 대로 시달려 몸과 마음을 추스를 시간조차 없는 경찰에게 달리기는 이들을 지탱케 하는 최소한의 버팀목이다.1999년 10월 11명의 경찰직원이 주축이 돼 창단된 동부경찰서 마라톤동호회는 경찰서 내 동호인모임의 활성화에 부응, 200
"대회 2연패 자신있다."충청하나은행이 전국체전 2연패를 향한 돛을 올렸다.지난해 전국체전 결승에서 부산 사하구청을 3-0으로 누르고 창단 첫 체전 우승의 기쁨을 맛본 충청하나은행은 이번 체전에서도 부산 아시안게임 개인단식 은메달리스트 김현주를 앞세워 대회 2연패를 노린다.3복 2단으로 치러지는 단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김현주, 문설희, 민수경, 유선미,
대전 관저고의 전국체전 우승을 향한 금빛 발차기가 시작됐다.이번 체전에 관저고는 남·여 각각 7체급과 5체급 등 모두 12체급에 출전, 2개 이상의 금을 바라본다.남자부 미들급에 출전하는 정승우(3학년)는 지난해에 이어 2003 대통령기 중고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페더급 노찬호(
한국 프로야구 연속 출장 기록 보유자인 '철인' 최태원(33·SK)이 11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최태원은 지난 2일 기아와의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걷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구단이 5일 밝혔다. 최태원은 "팬들 그동안 팬들을 비롯해 가족들과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해온 것 같다사랑에 너무
글 싣는 순서 ① 시즌 총괄② 투· 타 분석③ 1·2군 코칭 스태프, 팀 운영 분석 한화 이글스는 지난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9차전을 끝으로 2003시즌 프로야구를 마감했다.시즌 초 3위권 전력임을 강조하며 4강권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던 한화는 63승5무65패, 종합순위 5위의 성적으로 올시즌을 끝마쳤다.올시즌 한화에 나타난
대전 시티즌이 울산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울산의 간판 공격수 최성국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 대전에게는 절호의 기회였으나 살리지 못했다.대전은 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3삼성 하우젠 K-리그 울산 현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이뤘다.대전은 1승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53승점(14승11무11패)으로 전북(54승점)에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은 우승보다는 회원간 심신 단련과 단합이 목적입니다."서울시 광진구 육상연합회 박찬호 회장은 대전매일 ㈜충청투데이와 대덕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대청호 마라톤대회'의 참가동기를 이같이 설명했다.박 회장은 "원래 이 대회에는 참가할 계획이 없었으나, 지난달 월례회에서 이 대회에 참가했던 회원이 '경치가 좋다'며 참가를 강권해
"동호인 중 절반 이상은 건강유지 목적으로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는 등 사내에서도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KT&G 마라톤 동호회 서석록(51) 과장은 "지난해 7월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사원들을 중심으로 개인의 건강 유지, 마라톤에 대한 정보 교환, 회사 홍보를 목적으로 사내에 순수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회인 'KT&a
충남 육상이 올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재진입을 노린다.충남 육상은 지난 2001년 충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로 육상 강도의 위상을 드높였다.그러나 작년 체전에서 금10, 은5, 동12개(4164점)로 종합 7위로 처지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2001년 전국체전 후 우수선수의 유출로 예상된 결과였지만 그동안 어렵게
'창단 첫해 전국 제패의 영광을 되찾자.'대전 근대5종 대표팀이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번 맛보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그 선봉에 선 팀은 바로 일반부에 출전하는 대전시청팀.지난 99년 팀을 창단한 대전시청은 2000년과 2002년 대전 근대5종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올 3월 열렸던 회장기대회 근대
제13회 충무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서울은 리컴 휠체어농구단 등 가장 많은 4개 팀이 출전하며 대전과 충남은 각각 대전 휠체어농구단과 아산 휠체어농구단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선수단 200명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운영
'전패의 치욕을 당할 수 없다.'대전 시티즌이 5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울산 현대를 불러들여 올 시즌 3패의 수모를 털어내고 단독 3위 탈환을 노린다.대전은 3일 현재 52승점(14승10무11패)으로 전남(12승16무6패) 수원(13승13무8패)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처져 5위를 달리고 있다.상대 울산은 63승점(18승9무8패)으로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