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은 박제된 대형 수컷 불곰 1마리를 최근 공개하고, 1층 공룡홀 입구에 전시했다.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이 곰은 중국 북동부지역에 서식하던 것으로 몸길이 2.9m에 살아 있을 당시 몸무게는 460㎏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박물관측은 "불곰은 곰 종류 가운데 가장 무겁고 거대한 종으로 보통 몸길이 1.9∼2.8m에 꼬리 7∼8
▲소장품전 : 마중 UngnoleeMuseum =9월 2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작품세계를 시대별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추상작품과 군상, 문자추상 등 7점 전시.문의 042-602-3212 ▲르네상스 특별전 =9월 25일까지 아주미술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로 루이지벨리니 미술관 소장품 122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시리즈 V'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세계 정상 피아니스트 크리스티나 오티즈가 협연하는 대전시립교향학단의 정기연주회. 함신익 지휘로 바레즈 '튜닝', 로보스 '피아노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등을 연주. 입장권 3·2·1만원, 5000원. 문의 042-610-2266▲DCMA 2005 현대음악
신예작가 정재기씨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무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씨가 서원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전. 자연을 테마로 유화와 수채화 등 구상작품을 내놓았다.정씨는 작품 속에 주로 사실적 기법을 통해 일반적인 대상의 재현, 또는 의도적으로 공간을 구성해 화면을 설명해 나가는 독특한 표현방식을 담아낸다.길을 가다
16일 서음피아노硏 정기 연주회 19일 청주음악協 청소년 음악회 22일 청주윈드관현악 창단연주회 23일 청주해금앙상블 정기연주회초여름 화음의 앙상블이 이루어진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비롯해 창단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가 선보인다.제13회 서음피아노연구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윈드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
대전여고 교감으로 재직 중인 우송(雨松) 김석기 화백이 18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오는 26일까지 중구 대흥동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 화백은 국내외 절경을 담은 수묵산수화를 선보인다.김 화백은 대전시와 충남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대전 한국화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전 중진화가 모임인 화연회장, 대전미술교육연구회장 등을 맡고 있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정부 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유쾌한 생활의 발견'을 주제로 세번째 '열린미술관'을 개최하는 것.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미소지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고른 이 작품들은 피곤하고 지친 일상을 해학과 익살, 풍자적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삶의 애환
대전 불교미술협회가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열세번째 정기 회원전을 연다.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시청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불교미술인 불화와 탱화, 단청, 불상조소, 공예, 달마도는 물론 순수미술계통의 회화와 조소, 문인화, 서예작품 등 60여점을 선보인다.1997년 양창제와 임양수, 김경애, 이민구, 김현대
민족예술단 '우금치' 국립극장 초청 공연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표작 7편 선봬열린 무대 양식과 현실 비판적인 내용으로 소외 계층의 삶을 대변해 온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8일간 국립극장 초청공연을 펼친다.이번 초청 공연은 '일곱 빛깔 무지개 마당극 축제'라는 제목처럼 매일 오후 8시 국립극장 하늘극장 야외무대에서 우금치의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의 흥겨운 오페레타 '박쥐'가 오는 17∼19일 오후 7시 목원대 대덕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 및 학생들의 연출과 연기, 합창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오페레타 '박쥐'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작품으로 술과 파티로 흥청대는 19세기 귀족들의 송년파티와 해
봄이 무르익는 계절, 도심 곳곳에선 풍성한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연인 관객들의 발길을 유혹해 온 각종 공연예술 행사들이 풍성한 판을 벌리고 손님맞이를 서두르고 있다. 獨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세계 최고 오페라 가수와발레리나 강수진씨 무대 ▲ [獨 월드컵 본선진출 기원 공연 출연자들]
백두대간이 거느린 명산 중의 하나인 소백산에는 해마다 5~6월이면 무리지어 피어나는 연분홍빛 철쭉이 유명하다. 특히 수려한 산세와 초원 위에 어우러진 소백산 철쭉은 국내에서는 다른 산과 비교를 불허한다. 그야말로 소백산의 탁 트인 초원 위에 핀 철쭉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만하다. 청정지역인 단양의 소백산에서 철쭉 향기에 한 번 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