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이하 뿌리축제)가 내년 국가유명축제로 또다시 선정됐다. 대전 중구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효문화뿌리축제가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축제는 ‘효’와 ‘뿌리’라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조성한 뿌리공원은 축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호수돈여고-중구국민체육센터 네거리 구간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비 105억원, 시비 105억원 등 모두 2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사 내용은 2005년 서대전초 삼거리에서 호수돈여고 앞 400m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 후 중구국민체육센터까지 미 확장구간(503m)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유발됐던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한 것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감수했던 운전자와 지역...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가 ‘2017년 기록물 관리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로 행정업무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고 소중한 국가자산인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매년 기록물 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효율적인 기록관 운영 △기록물 연중 수시 이관 △서고 시설 안전도 보강 △방독면 등 11종 23개의 재난대비 비상물품 확보 △기록관리 인식개선 노력을 위한 직원 교육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가 생활녹지가 적은 주택가에 공한지로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 후 부사동 전망대와 다목적회관 인근 2개소 공한지를 활용해 주민생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사동 427-14번지 일원 부사전망대 주변 공한지에는 △목재데크 마당 △산책로 △목재계단 △평의자 △조경수 식재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부사동 582-2번지 뒤편 급경사지의 불량 경관지역은 진입로에 목재계단과 펜스를 설치해 주민의 생활 안전 환경을 정비했다... [최윤서 기자]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의 소회는 그 어느 해보다 남다르다. 올해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 전 직원과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지방채를 전액 상환했고, 청렴성과 투명성을 평가하는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쁨도 얻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뿌듯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 박 청장에게 주요 성과와 사업 추진 과정을 들어봤다. ◆지방채 전액 상환 중구가 지난 6월 지방채 122억을 전액 상환하며 드디어 ‘부채 제로’ 자치구에 입성했다. 중구는 재정자립도가 15%(전국평균 47...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15일까지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무허가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 2개 반(4명)을 편성해 제조업소 등 지역 20개 사업장의 대기·수질·소음진동 분야의 배출유무를 점검한다. 단속을 통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이 적발되면 위반사항에 따라 사법처리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거리청소로 수거한 낙엽을 유기질 비료로 생산하는 퇴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낙엽 집중 수거기간인 내달 20일까지 낙엽 약 100여t을 수거해 비료화 할 계획이며, 150만원 가량의 처리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끊임없이 발생되는 폐현수막을 중구시니어클럽 협조로 재활용 마대 5000개를 제작해 낙엽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 20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낙엽 처리과정의 수고로움을 덜고 예산을 절감하는 물자절약에도 효과가 있어 더...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2017년 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모두 5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국내외 사진애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와 지역관광자원의 자료구축을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403장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1점) 100만원,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각 30만원, 동상(3점) 각 20만원, 특선(5점) 각 10만원과 입선(40점) 등을 선전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된다. 대상은 박광현 씨의 ‘어머니’란 작품으로 노년의 아들이 휠체어에 탄 노모의 발을... [양승민 기자]
때아닌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웃 간 정으로 온기가 느껴지는 대전 중구의 작은 동네가 있다. 바로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대사동’이다. 이곳은 5800여명의 거주자 중 1114명이 복지대상자이지만 워낙에 인심 좋고 정감이 넘쳐 서로 돕고 사는 전통이 오랜기간 이어져 오고 있다. 그중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 중 하나가 ‘대사골 수호천사 프로젝트’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107명이 소외된 이웃 18세대와 1대 3결연을 맺어 이웃 돌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동배 대사동장은 “수호천사들이 복지사각... [최윤서 기자]
지난 9월 개최한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경제 파급효과가 123억가량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 중구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7년 효문화뿌리축제 평가연구용역을 수행한 건양대학교산학연구소는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 35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축제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먹거리만족도 △시설안전 △접근성 및 주차편리 △재방문 및 방문유도 △안내해설의...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10일까지 건강음식점 22곳에 대한 나트륨함량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건강음식점 지정사업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나트륨을 적게 사용하도록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소에서 직접 신청을 받아 건강음식점으로 지정 후 지정간판을 달아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매년 나트륨함량 수거검사 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는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수거검사는 담당부서 직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건강음식점(13곳)과 건강집단급식소(9곳)를 대상으로 현장 염도를 측정하고, 기준치 초과 여부와 주방종사자 위생교...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7일까지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에 참가할 칼국수 전문 음식점을 모집한다. 지역 대표음식으로 꼽히는 칼국수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자 추진하는 ‘제4회 대전 칼국수축제’는 내년 3월말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에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몽골텐트, 탁자, 의자 등 기반시설 일체를 제공한다. 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 담당직원이 인터넷 블로거 선정 맛집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중구지회추천 등 칼국수 식당을 직접 탐방하며 축제를 홍보하고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폐·공가를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구는 도시정비구역 외 지역의 빈집을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하고, 일정기간 주차장, 텃밭, 녹지공간과 같은 공공용 부지로 활용하고 있다. 또 도시정비구역 내 빈집은 철거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마을공동 부지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모두 32개동이 철거돼 동네주차장(8곳), 마을텃밭(8곳), 주민쉼터(1곳)로 탈바꿈됐다.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의 긍정적 변화 뿐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4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전국 어울림 보드게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효(孝), 3대가 뭉쳐라!’라는 주제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특히 소통의 한마당으로 운영되며 가족, 친구,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드게임은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효과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쉬운 게임방법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장은 보드게임 체험존, 미래의 효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코딩존, 보드게임 컵 만들기 등...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태평시장이 27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2018 동계올림픽 도시인 정선에서 개최되며, 120여 개 전국 우수 시장이 참여한다. 태평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다양한 경영현대화사업·마케팅 활동 △상인회의 자발적 노력으로 매출액·고객수 증가 △빈점포 문제 해소를 위한 자체 노력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양승민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부사칠석놀이가 광주시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사칠석놀이는 광주 금남로5가에서 아시아문화전당까지 구간(1㎞)에서 흥겨운 풍물가락과 합궁놀이, 용기놀이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제시대 부용 처녀와 사득 총각의 애틋한 사랑에서 유래된 부사 마을의 지명설화를 주제로 한 부사칠석놀이는 199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중구 대표 향토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동식 부사칠석놀이보존회장은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응모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중구는 원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추석연휴 열흘간 총 5만 5234명의 관람객(유료1442명·무료5만 3792명)이 뿌리공원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한 뿌리공원은 야간경관조명시설과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연휴기간 중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가볼만한 곳’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정모 씨는 “몇년 전 뿌리공원 방문 땐 내 성씨 조형물만 찾아보고 돌아갔으나 이번엔 여러 가지 볼거리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뿌리공원을 앞으로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공원은 ...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기간(10월 3~6일) 전국 유일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무료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중구를 찾은 방문객에게 가족 간 정(情)과 자신의 뿌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뿌리공원은 올해 개장 20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시설과 꽃 단지를 조성해 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휴기간 중 뿌리공원 내에 자리 잡은 한국족보박물관도 정상 운영됨에 따라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특별전과 뿌리공원 2... [양승민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유배근(66) 대전 중구지역위원장이 중앙당 당무위원에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당무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으로, 당무위원으로 선임된 유 위원장은 앞으로 당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유 위원장은 그동안 통일시대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김대중 대통령후보 대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주당 대전중구 지역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나운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