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범죄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과 노후화된 주택의 효율·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는 사전조사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된 3799호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빈집 537호와 등급을 확정했다.조사 결과 1등급(양호한 빈집) 45호, 2등급(일반 빈집) 185호, 3등급(불량 빈집) 249호, 4등급(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우리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홍성군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무항생제 클로렐라란 등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된다.◆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광천토굴새우젓'은 연중 온도가 섭씨 14~15도, 습도가 85% 이상 유지되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천연토굴에서 저장, 숙성시켜 그 맛과 질이 매우 뛰어나 옛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광천에 ‘새우젓 장터’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 때의 물물교환이 시작되기 이전부터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 3대 젓갈시장으로 불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부모의 양육부담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돌봄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 군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돌봄공동체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숲친구들, 놀이대장, 이음작은도서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등 4개 돌봄공동체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돌봄공동체의 역량강화와 컨설팅,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광천읍 출신 소리꾼 장사익 선생을 테마로 하는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광천읍은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사익 선생을 비롯해 장순화 주민자치회장, 신주철 광천읍장, 윤용관 군의회의장, 장재석 부의장, 광천읍 주민자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교(구 광신초)를 활용한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의 건립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읍에 따르면 그동안 광천중학교 총동문회에서 장사익 선생과 기념관 건립 관련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최근 장사익 선생이 자신을 테마로 한 문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7월 학생 홍보팀을 구성해 학교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학생 홍보팀은 모델 분야, 기획 분야, 디자인 분야로 나누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학생 홍보팀을 기획한 담당 교사 조아라 교사는 “학교 홈페이지 디자인의 노후화로 학교의 이미지가 구시대적인 느낌이 들었다”며 “혁신학교의 의미상 학생들이 홈페이지를 스스로 구성한다면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홍성여자고등학교는 2016년 충남형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2018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혁신학교
요즘 쉽게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양도 늘어나고 있다. 쓰레기가 쌓이게 되면 소각하거나 매장해야 하는데 이에따른 대기오염, 토양오염 등 많은 환경문제가 생긴다.이를 해결하려면 분리수거를 하여 재활용을 해야하는데 잘못된 분리수거방법은 오히려 악영향만 끼친다. 따라서 그저 분리수거를 많이 하는것이 아닌 잘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여 오는 29일 홍성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에서 분리수거, 재활용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벤트 내용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제 몇일이 지나면 우리민족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이 다가온다.원래라면 가족들과 다같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멀리 여행을 갈 계획을 세웠겠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 집 밖을 나서는 것은 쉽지 않다.그런 이들을 위해 집 안에서도 멋진 여행 경험을 선사해주는 윈도우스왑(windowswap)은 무작위로 일반인이 미리 촬영한 전 세계의 창문 밖 풍경을 10분가량씩 보여준다.그저 구경만으로 만족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맵 크런치(map crunch)를 들어가 볼 수도 있다.랜덤으로 나라를 선택 후, 공항까지 찾아가면 끝나는 단순한 게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6일 비대면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비대면 동아리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2학년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대면 동아리 활동이 어렵게 돼 선정된 동아리 활동 방식이다.영어동아리인 잉글리쉬 홀릭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모의유엔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모의유엔에 대한 문제를 맞추고 모의유엔 영상을 직접 찾아본 뒤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활동을 했다.의료·보건 동아리인 RCY에서는 Zoom(줌)이라는 화상통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발표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 동아리 활동에 어떤 활동을 할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정부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 인권보호, 복지나 국가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행복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도적 장치는 잘 갖추어져 있으나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청소년들은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원인이 시간부족과 정보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에서는 ‘청소년 정책 이건 몰랐지?’라는 주제로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실행한다.청소년들트 몰랐던 청소년 정책 공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TV, 인터넷 할 것 없이 틀기만 하면 나오는 단어는 포스트코로나다. 포스트코로나는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의 새로운 일상 및 경제적·사회적 변화 등을 말한다.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의 일상도 많이 변화되었다. 집밖 외출은 자제하고 등교도 못하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핸드폰 사용이 늘고, 눈의 피로도 증가했다.친구들과 함께했던 동아리활동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했고, 대면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한 올해라 친구들과도 서먹서먹하고, 팀 빌딩 활동에도 어려움을 느꼈다.장기적인 코로나19로 청소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갈산면 일원 홍성 일반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약 26억원이 투입되는 근로자 복지센터에 대해 이번주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중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근로자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075㎡에 연면적 674㎡ 규모의 지상2층 지하1층에 복지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군은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주민과 상생화합의 장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음성 판정 이후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동참했지만 지역사회에서 많은 오해와 선입견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한 직원의 배우자는 직장에 출근하지말라는 통보를 받기도 해 가정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는 일을 겪기도 했네요.”지난달 29일 직원 A(60대·충남 316번)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 환자 46명과 직원 1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홍성 B요양원.이 요양원의 격리 조치는 2주간 추가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출범 1년을 맞으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홍성’이 구체화되고 있다.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7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돼, 군민들이 제대로 놀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성 문화진흥을 꾀하고 있다.본업으로 바쁜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이란 대부분 영화 및 공연관람에 불과하고 대도시가 아니면 음악·미술·연극·춤·요리 등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하기는 더욱 어렵다.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31일 오전 10시 영상 브리핑을 열고 홍성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4번 확진자 이후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었으나, 8월 21일 5번 확진자 발생을 기점으로 6번, 7번, 8번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8번 확진자는 결성면의 한 노인요양원 종사자로 접촉자 31명 모두 음성판정 받았으며 노인 환자들과의 직접 접촉은 없었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홍성의 한 요양원이 직원의 코로나19(이하) 확진 판정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30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29일 홍성 소재 A요양원에 근무하는 B(60대) 씨(충남 316번·홍성 8번)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B 씨는 역학조사에서 24~28일 가운데 27일을 제외한 4일간 요양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그는 25일 오전 이외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26일 코로나 의심증상이 발현된 뒤 28일 홍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체계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 복지 향상과 수질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군이 발행한 군정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91.5%로 지난해 90.8%에 비해 향상됐으며 급수인구는 9만 1548명, 1일 사용량은 2만 4006t에 이른다.군은 오는 2022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2%를 목표로 식수원 개발,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 하수관로 정비 등 상하수도시설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특히 2015년부터 총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죽도에 해저 상수관로를 매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홍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시장 살리고~ 봉사 달리고~’를 운영하고 있다.‘시장 살리고~ 봉사 달리고~’ 프로젝트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 짐 들어드리기, 장보기 도움, 음료 나눔, 전통시장 주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신청이 어려웠는데 이 활동을 통해서 봉사 활동도 할 수 있고 홍성군 전통시장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9월 6일, 9월 26일, 10
코로나19로 인해 홍성고등학교의 많은 것이 달라졌다.홍성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교실 내 책상이나 급식실 자리를 떨어뜨려 놓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하지만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체감이 큰 변화는 성적과 학사 일정의 변화이다.홍성고등학교 1학년 최주혁 학생은 6월 개학 이후 한 번에 닥친 많은 학사 일정과 시험 범위가 넓어진 2회 고사를 소화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거듭된 등교 연기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생긴 일이었다.1회 고사는 축소돼 진행됐고 그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는 지난해부터 중국 우한의 한 실험실에서 최초로 발병했으며 매개체인 박쥐를 통해 인근 수산 시장 상인에게 처음으로 전염되었다고 한다.코로나19는 전세계에 큰 파장을 불러왔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졌다. 내포신도시의 효성 아파트에서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 증진을 막기 위한 노력이 효성 경비실 직원들의 주도하에 실시 되어지고 있다.호흡기로 전염이 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밀폐된 공간인 독서실은 물론이고 헬스장도 잠시 문을 닫았고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마다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는 향균 필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회장 이철이) 학생들 중 신입생 및 임원들이 지난 17일 홍성읍의용소방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날 청로회는 2020년도 신입생들과 임원들이 서로 친해지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하는 활동들을 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해 실시했다. 진행한 활동으로는 시각 장애인이 되어보는 장애 체험을 실시하였고, 치킨과 김밥을 나눠 먹으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렌덤게임과 미니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넉넉히 주문한 음식은 포장해 근처에 거주하는 노숙자에게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