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나 = 최근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삼팔선(38세 퇴직)',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일하면 도둑)', 육이오(62세까지 일하면 오적)' 등이 생겨날 정도로 우리 사회는 취업난과 실업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며 나타난 직업이 바로 커리어코치다.커리어코치는 운동선수에게 코치가 있듯이 취업,
■3일 시·도 대표팀 공연강원도 대표팀 굴레의 '천하대장군 지하 여장군'=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윤대성 작, 황운기 연출)◆강원도 대표팀인 극단 '굴레'는=지난 1974년 11월 이영철·오일주 등 11명이 모여 창단한 이래 31년째 강원도의 연극 무대를 묵묵하게 지킨 강원의 대표적 극단이다. 교육연극을 비롯해 인형극·무언어극 등
제11회 샘머리 백일장에서 시 '거울 속 내 친구'를 쓴 송지원(대전 화정초5)양 등 8명이 금상을 차지했다.대전서구문화원은 56명의 백일장 수상자 명단을 2일 발표했다.제10회 갑천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지난 22일 대전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이 백일장에는 운문은 '동행'을, 산문은 '전화'를 주제로 초·중·고교 및 일반부 참가자들이 참신한 작품을 선보였다.
배재대 국제교류관, 밀알학교 등을 설계한 한국의 대표 건축가 유 걸 경희대 교수가 일반인들에게 건축물의 창조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이색 건축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인과 건축가와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5 Weeks 5 Places' 전시회는 3일부터 8일간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유 교수가 설계하고 완공한 밀알
▲청주문화원 제1기 청주역사문화아카데미=내고장 역사문화 바로 알기를 취지로 청주문화원이 실시하는 프로그램.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 문의 043-265-3624
▲터키밸리댄스팀 공연=3~4일까지 씨어터 제이. 터키 최고 밸리댄서 사랍 수를 초청해 선보이는 무대. 환상, 태양, 달의 여인, 요정 등을 공연. 출연 권혜진, 김은주. 문의 043-256-3338▲제14회 충북무용제=11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충북무용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도내 무용단이 참가. 문의 043-288-8994
▲서툰사람들=18일까지 연극창고 새벽. 극단 새벽 제45회 정기공연작으로 시대상과 희극적 감성이 만나는 연극. 현대사회의 허구성을 비판. 충북좋은공연 종합관람권 선정작품. 출연 홍민택, 황선영, 이동섭.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공휴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5시. 문의 043-221-9453.▲ing 페스티벌=12일까지 씨어터 제이. 청주지
▲제5회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 정기연주회=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문의 043-252-1927▲사헌순 플루트 독주회=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문의 011-294-5525
▲제30회 충북미술대전 입상작전 =12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대상작인 한국화 민효기씨의 '봄소식'을 비롯해 서양화, 조소, 공예 등 6개 장르에 걸쳐 총 241점을 전시. 순회전으로는 음성지역 전시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금왕도서관 2층 전시실. 시상식은 1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거행. 문의 043-253-9697▲200
6월 들어 두 개의 전시가 눈길을 끈다. 배진석 개인전이 4일부터 11일까지 무심갤러리, 제22회 채묵화회전이 7월 3일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배진석씨는 충북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이번이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배씨는 '인연'을 테마로 최근작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작가의 정신적, 내면적 풍경을 담은 다양한 그림들, 기하학적 구
뮤지컬 '카르멘' 등 우수공연 무대 올라 수다콘서트·마임 등 재미있는 볼거리도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이 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오는 2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아트페스티벌은 복권기금예술 지원사업으로 명품공연 3개 작품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5개 작품을 기획한다. 문화광광부가 주최한 예술프로그램마켓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동심(童心)과 그리움, 무더운 여름밤. 어른들은 누구나 유년시절에 반딧불을 쫓아 개울가를 뛰어다녔고 반딧불을 가지고 놀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반딧불을 박꽃 속에 넣어 반디등불을 만들어 보았고 반짝이는 똥구멍을 잘라내어 이마에 짓눌러 문지르고 귀신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 수양대군도 어릴 적 반딧불의 추억을 잊지 못해 백성들에게 반딧불이를 잡아오라 하여
▲충남국악단 제11회 굿뜨래 수박 축제 축하공연=3일 오전 10시30분 부여청소년수련원. 문의 041-830-2765▲극단 '날개'의 연극 'E-마트'=3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문의 011-9807-2272▲제9회 도지사기 주부풍물경연대회=4일 오전 11시 당진 한나루광장. 문의 041-354-0112▲해금앙상블 '수요회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 절정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12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그의 새로운 앨범 '하트스트링스(Heartstrings)' 발매를 기념해 갖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울산 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1999년 첫 공연
"마음을 휘젓거나 쥐어짜는 화려한 기교 대신 잔잔한 위로처럼 다가가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자극적이고 화려한 것이 각광받는 시대에 피아니스트 윤 숙(29·사진)의 연주는 다소 심심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과장 없는 소박하고 정직한 소리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독일에서 4년 반의 유학생활을 마친 대전 출신 피아니스트 윤 숙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
인물 표현에 있어 구상에서 추상까지 다양한 표현방식의 변화를 통해 얼굴에서 느껴지는 형상들의 변화를 찾을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대전 오원화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물-형상의 이미지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이 시대의 젊은 작가들이 추구하는 도형의식에서 출발, 새로운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화면에 옮긴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시도와 표현방법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공주대학교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전시회 '제9의 표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임청산·정광호·김미림씨 등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공주대 대학원의 만화영상학 박사 과정과 예술학 석사 과정, 그리고 공주대 영상예술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석사
바람소리, 물소리, 나뭇잎이 뒤척이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듯한 청각적인 화면을 선보이는 천미옥(39)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전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천미옥의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감이 기묘하게 공존하고 있는 표현은 풍경이면서 동시에 관념화된 추억의 기호로 표출된다.화면 이곳저곳 부풀어 올라 사방으로 확산되고 퍼져 나가는 기운과 스멀스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