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97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 18일 1021명 이후 50여일 만에 다시 1000명대로 근접한 것이다.주간 단위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확산세가 더 도드라진다. 지난 5월 셋째 주 확진자 613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주 15~25%가량 감소세를 보여 6월 넷째 주 1281명으로 최저치를 보였다.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6월 다섯째 주 1498명으로 소폭 증가한 뒤 이달 첫째
행정안전부가 다음 달 15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건 이 시기에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47명이 물놀이를 하다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한해 30명꼴로 사망한 셈이다. 하천 59명, 계곡 39명, 해수욕장 27명, 바닷가 21명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과 안전부주의가 전체사고의 60%이상을 차지했다.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에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휴가문화가 되살아나면서 피서객이 급증할 전
석유류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르고 금리와 환율까지 치솟는 상황이 국내 산업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기업들이 겪는 삼중고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전기요금까지 오르면서 기업들의 고정비용 지출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어렵사리 버텨온 기업들은 이제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지금과 같은 삼중고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대내외 변수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수익성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창작예술촌에서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서산 출신의 서양화가 구혜진(여·43)작가의 ‘경계를 넘다’ 초대전이 열린다.구 작가는 대학 시절 처음 접했던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 작품에 매료돼 그동안 기묘하고, 낯설면서, 엉뚱한 생각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그의 작품은 색채와 공간감, 다양한 스토리를 나타낸다.그는 "초현실주의를 기반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그 이상의 경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넘어서게 됐다"며 "그래서 이번 전시를 ‘경계를 넘다’로 이름 붙였다"고 밝혔다
최근 골프가 빠른 속도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TV나 유튜브에선 다양한 골프 관련 채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많은 수의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장이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젋은층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골프 활동이 올라오는 것을 쉽게 보게 된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정형외과 외래에도 골프 초심자들이 다양한 부위의 통증으로 외래에 내원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중 특히 손가락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원인으로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수행인력 48명은 온양노인복지센터 교육관에서 ‘소진 예방과 대처’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상반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해 종사하는 생활 지원사들이 맘을 비우고 내려놓으며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오난영 강사(참 행복연구소 소장)는 뭐든지 OK, 그래그래, 좋아 좋아하는 긍정적 심리가 필요하다며 "교육은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요즘 뜨는 직종은 의사, 변호사, 다음 순위가 생활 지원사라고 말하여 교육생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지역사회 장애인 서비스의 내실화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장애 전문 용화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장애아동 어린이 식판세척사업단 무료 이용 서비스 지원, 예비수급자 대상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원,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지역에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식판세척사업단(푸른 약속)은 아산지역에서 34개 어린이집에 어린이 식판 세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천안지역
"오늘도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르신 집에 방문 드리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서서히 기지개 켜며 봄을 지나 더운 여름으로 향해 갑니다. 추웠던 겨울 동안 덥고 잠들었던 고마운 겨울 이불이 더운 여름이 되자 무거운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이불세탁을 해야 정리해서 농에 넣을 수 있는데 세탁을 하지 못한 이불이 방 한쪽 구석에 쌓여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은 야위어가고 이불은 무거워집니다. 작은 세탁기에 무거운 이불을 넣어 세탁하기 힘들고, 발로 밟아 빨기도 힘들고~~고민거리.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은 MG 새마을금고가 코로나 19 장기화 및 언택트 사회에 따른 어르신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 빈곤으로 인해 결식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MG온(溫)택트 지원 세트’ 를 전달했다.MG 새마을금고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이웃들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MG(Make ToGether) 일상 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좋은 이웃들 사업수행기관인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선희)는 지난 4일 좋은 이웃들 봉사
㈜한화 아산1 사업장(사업장장 김용주)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회장 안재현) 회원들을 위해 배드민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화는 매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에서 배드민턴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배드민턴 자원봉사 활동이 중단되어 동호회원은 물론 한화 자원봉사단도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19 관련 정부 방역 지침이 완화하면서 2년 6개월 만에 자원봉사 활동이 재개된 것이다.이날 ㈜한화 관계자는 "우리의 작
온양노인복지센터는 김정숙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전담사회복지사는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아산 제3권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사회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해글방, 미술치료, 실버요가 3종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취미와 선호도에 맞게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센터의 실정과 상황에 맞게 매주 요일별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5월 시작된 문해 글방 프로그램은 ‘오늘은 학교 오는 날’ 이라고 강령을 내걸고 아산시 평생교육원 찾아가는 문해 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재정 관리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교육재정 소비·투자분야 집행률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두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021회계연도 학교회계 집행률 전국 1위 달성에 이은 또 한 번의 큰 성과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세종교육재정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속집행, 건설비, 소비, 투자 각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신속집행 분야는 일반수용비, 교육운영비, 학교회계전출금 등으로 상반기 목표액 1393억 원 대비 149억 원을 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