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지나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원도심인 조치원읍을 찾아 유세 대결을 벌였다. 4일 후보들은 세종시에서 유권자 수가 아름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조치원읍에서 세몰이를 겸한 대형 유세전을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조치원읍 전통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통해 대전 반석역과 조치원 구간에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해 노면전철·트램·지하철 방식의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의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또 조치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김일순 기자]
4·13 총선에서 세종시가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지면서 야권 후보들 간 대혈투가 전개되고 있다. 보수진영의 여당 후보 1명에 야당에서는 4명이 출마해 야권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4일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 캠프는 고준일 세종시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소속인 고 의원은 애초 공천 탈락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가 이날 문 후보 캠프에 참여했다. 고 의원을 제외한 더민주 소속 세종시의원들... [김일순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찾아 표심 구애 경쟁을 펼쳤다. 후보들은 주말 기간 쇼핑을 하거나 봄나들이에 나선 유권자들과 만나 세종시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신도심권 젊은 유권자층 공략을 위해 유세현장에 대형인형을 동원하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새누리당 박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대형 엄지장갑을 끼고 야광 인형과 같이 움직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유세활동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 [김일순 기자]
4·13 총선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심권으로 대거 유입된 젊은 연령층 유권자의 표심 향방이 선거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도심권인 동지역 유권자 수가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보다 5700여명이나 더 많아 당락을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신도심권 유권자 수가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 수를 추월해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 [김일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이해찬 의원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당 소속의 세종시의회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31일 더민주 중앙당은 공천배제에 반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의원 선대위에 참여한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무 복귀를 촉구하는 1차 경고장을 보냈다. 경고장에는 이해찬 의원 선대위에서 즉각 빠질 것과 당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제명하겠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당규에는 제명되면 5년간 복당이 금지되고, 복당을 하려면 중앙당의 심사를 받아야 해 다음 선거에 출마가 어려워진다. 중앙당이 긴급... [김일순 기자]
4·13 총선 세종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3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문 후보의 선거대책위는 서범석·이상만·박재성·임병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문 후보의 선거대책위는 조만간 추가적으로 선거대책위에 합류한 인사를 모두 망라한 선거대책위 명단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선거전을 끝까지 완주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며 “더민주를 탈당한 이해찬 후보는 국회의원보다는 정권교체 등 보다 큰 일에 매진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후보에 ... [충청투데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이날 조치원역에서 첫 유세를 갖고 “세종시의 뿌리인 조치원은 상권이 침체되고 교육환경이 악화되는 등 생활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며 “조치원 발전과 세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추천 순위 2번인 이종명 예비역 육군 대령과 5번인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반석역~조치원 구간에 ... [김일순 기자]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장이 30일 세종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특히 임상전 의장은 입당과 함께, 새누리당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누리당 총선 필승에 선봉이 돼 박종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명품 세종시를 완성 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직 박종준 후보'이며, '국회이전',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가장 조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젊은 일꾼 박종준의 당선을 위해 힘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임상전 의원은 30일 오후 ... [황근하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10일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한 토론회가 열려 후보들 간 열띤 공방전이 벌어졌다. 이날 세종시 종촌동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는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린 '선택 2016!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세종시의 지난 4년은 잃어버린 4년으로 존재감이 없고 일을 안 하는... [김일순 기자]
4·13 총선 세종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무소속 이해찬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원에 나서 중앙당에서 긴급하게 진상 파악에 나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거대책위 참여 인사 4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 참여 인사 중에서는 더민주 세종시당에 몸닸았던 당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더민주 소속의 윤형권 시의회 부의장과 박영송 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상임선대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또 안찬영, 서금택, 고준일, 김원식, 이태환 시의원 등이 공동선대본부장을... [충청투데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 광장분수 일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세종시민’을 주제로 4·13 총선 유권자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권자문화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을 10여일 앞두고 세종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통한 아름다운 선거를 구현하고 유권자가 투표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세종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종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관현악 연주 △다문화 댄스팀 공연 △드론쇼 가 진행될... [황근하 기자]
4·13 총선 세종시에 출마한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신도심과 조치원 등 원도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청춘조치원 2단계 사업으로 조치원을 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해 학습도우미 배치,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 상담교사 배치 등을 추진한다. 또 조치원 원도심의 명리, 상리권역을 순환형으로 공영개발하고, 서창역 역세권을 상업·유통·주거지구로 복합개발하며, 조치원청사는 농정원 이전 후 SB프라자와 복합건물로 제2세종청사를 건립한다. 또 북부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서울 세종 간 고속... [김일순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는 29일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에 대한 각 정당의 공약 채택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국회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소수의 국회의원을 위해 다수의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이동을 하는 기형적 구조로 인해 행정의 비효율성과 혈세 낭비가 고착화됐고, 지역사회에서는 민관을 떠나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해 국회 분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따라서 “각 정당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선도도시로 태어난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세종청사 안착과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해 세종... [황근하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으로 공직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월 31일을 앞두고 3월28~30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시선관위는 등록된 모든 후보자의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선거사무관계자들과 소통·공감을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 선거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공직선거법이 총 5회나 개정돼 선거운동 관련 제한·금지내용 등이 ... [황근하 기자]
세종시에서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인 국회 이전과 국회 분원 설치 공약이 4·13 총선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국토 균형 발전과 행정 효율성 등을 내세워 선거철마다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속내는 세종지역 유권자들과 나아가 충청권 표심을 겨냥한 이벤트성 공약으로 파급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총선 공약집에 국회 세종시 이전을 내걸었다가 포퓰리즘 논란이 빚어지자 국회 분원 세종시 설치로 한발 물러섰다. 더민주는 세종시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전체 국... [김일순 기자]
4·13 총선에서 세종시는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진다.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야권의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 더민주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까지 5명이 표심 대결을 벌인다. 보수진영인 여당 후보와 야권 후보 4명이 경합을 벌이게 된 셈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야당인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가 47.88%의 득표율로 보수진영으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신진 후보(13.92%)와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33.8... [김일순 기자]
4·13 총선을 불과 보름 남짓 남기고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 국회 이전’ 공약을 번복하면서 매 선거마다 등장하는 세종시 이슈에 대한 충청민의 피로감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은 2002년 대선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 이후 매 선거마다 세종시 관련 공약으로 충청권을 흔들어댔다. 실제 노 전 대통령이 당선 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입법을 추진하자 야당이던 한나라당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충청표심을 의식해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총선 이후부터 다시 행정수도 반대에 집중했다. 헌법소원이 ... [충청투데이]
4·13 총선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에는 지역 유력인사 422명과 정책자문단 30명 등을 포함해 모두 45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거대책위에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최무락 전 더민주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순열 세종그린리더협의회 대표와 서정진 세종시행정동우회장, 임선빈 세종예총회장 등 11명이 선임됐다. 상임선대본부장에는 정종길 전 세종시당 지역... [김일순 기자]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26일 천안함 폭침이 일어난 지 6년이 되는 날 대전 현충원을 방문 “이 땅의 젊은이들이 다시는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국가 안보 강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당과 이념을 떠나 지역 정치권이 먼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 [황근하 기자]
4·13 총선 세종시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24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는 김칠환 전 국회의원이 선거대책위 위원장으로 선임돼 선거전을 총지휘한다. 김 전 의원은 제15대 국회의원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선거대책위 수석 부위원장을 맡았고, 세종시의회 장승업·이경대·이충열·김복렬 의원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조선평 전 연기군의회 의장과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각각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았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