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도 서울과 비교해 규모나 내용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서점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27일 한강 이남 최대 서점을 연 김주팔(63) 대훈서적㈜ 사장은 대훈서적 중앙점이 지역의 자랑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점 경영 50년의 노하우로 탄생시킨 이번 중앙점은 향토문학전시관과 북한서적 전시관을 따로 마련,
가을색이 완연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실 한켠.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은 백발을 꾸짖기라도 하듯 한 원로 과학자가 굵은 돋보기에 의지해 깨알같은 글들을 읽고 있다.학창시절 수학이나 물리시간 얼핏 배운 듯한 기호까지 섞여 있어 이방인은 보는 순간 머리가 아파올 정도였다.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학문에 심취했던 노박사는 손때가 잔뜩 묻은 논문
△전보 ▲혁신인사과장 제정본 ▲산업통계과장 최인근 ▲물가통계과장 한성희
△전보 ▲기술개발본부 고속차량개발과장 임현준 ▲대전기관차사무소장 김영서 ▲순천차량사무소장 이건진 ▲부산차량사무소장(직대) 최영상 ▲영주차량사무소장 이방우 ▲한국철도대학(파견) 유영식 ▲㈜로템(파견) 이재인
△전보▲관리본부장 김정주 ▲품질안전실장 배종규 ▲기획조정실 김경현 ▲〃 조덕환 ▲관리본부 연덕원 ▲〃 이찬용 ▲재무본부 신동식 ▲시설본부 김사용 ▲호남지역본부 신수용 ▲〃 정종생 ▲충청지역본부 최 인 ▲〃 김영태 ▲감사실 류용희 ▲기술실 토목설계1부장 김창길 ▲품질안전실 정재민 ▲품질안전실 권오환 ▲고속철도건설본부 이양상 ▲〃 이광도 ▲〃 김연국 ▲수도권지
충남대는 26일 금속공학과 원창환 교수가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기능성 나노 소재 제조 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4년도 IBC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IBC는 세계 3대 인명기관의 하나로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분야의 우수업적자들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원
그리스도의 교회 제69차 정기총회가 25일부터 이틀간 횃불교회에서 열려 김상호(횃불교회)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부총회장에는 박대순(은혜교회) 목사와 조동호(빛과생명교회) 목사가 선출됐다.김 총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총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어려운 시대에 교인들의 화합을 통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26일 취임식을 가진 침례신학대 도한호 총장은 최우선 과제로 내부 구성원 결집을 강조하며 부·처 조정 및 대외홍보 기능 강화 등 대학발전 방향을 천명했다.도 총장으로부터 향후 대내·외 혁신 추진계획 등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신임 총장으로서 인식하는 최우선 과제는."학교 구성원들의 결속력이 3년 전 만큼 단단하지 못하고 느슨해졌다. 구성원간 마음을 모으고
26일 '저축의 날'을 맞아 류지윤(41대덕구 비래동)씨가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상을 받았다.문구점을 운영하며 우수 저축인으로 뽑혀 이날 상까지 받은 류씨가 알고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하루도 빠짐없이 은행을 찾아 그날그날 번 돈을 저축하는 것이 전부다.남들은 부동산 투자나 주식 등으로 몇 곱절이나 재산을 불렸다고 할 때에도 류씨는 한눈팔지 않고 꾸준히 저축
배재대 외식급식경영학과 4학년 문보해·이희건씨가 세계요리올림픽에 참가해 프로요리사들을 제치고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들이 참가한 대회는 지난 20일 독일 튀링엔 주 에르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요리올림픽대회(IKA Culinary Olympic)'로, 전 세계 32개국 1000여명의 요리사들이 참가해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로 조합원들의 의견 및 고충을 충분히 들어 지부장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조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5일 실시된 개인택시 천안시지부장 선거에서 제9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김선태(47) 지부장은 "여객운송질서를 파괴하는 콜밴 화물차, 아신지역 택시, 렌터카들의 불법 행위를 뿌리뽑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김 지
핵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원자력 통제업무를 전담할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가 개소됐다. 과학기술부는 25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오 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 및 주요 우방국 주한 대사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NCA 개소식을 가졌다.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지난 22일 개최한 제4회 충남도공무원영어연설대회에서 오은정(35·서산시)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또 우수상에는 이은경(논산시 연산면사무소), 이규연(서천군 마서면사무소)씨가 각각 차지했다.이들에겐 충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원, 2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비가 지급된다.
"중립화 통일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일 방안을 마련할 시점입니다."지난 2001년 10월부터 한반도 통일을 목표로 활동 중인 영세중립통일협의회 장월근(69) 공동회장은 중립화 통일이란 생소한 개념을 통일정책으로 제시했다.중립화 통일 개념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명동 YWCA에서 한반도 중립화 통일 촉구 결의대회를 여는 장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의사가 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이를 통한 참된 의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대전시 의사의 날을 선포하게 됐습니다."장선문 대전시의사회장(장이비인후과 원장)은 '대전시 의사의 날' 선포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장 회장은 대전시 의사회가 1946년 1월 25일 창립돼 다양한 '의료행위'를 벌여 왔으나 환자를 위해 한 단계
충남도는 금산군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에서 활동 중인 김말분(56)씨를 9월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선정했다.봉사왕으로 선정된 김씨는 9월 한 달 동안 무의탁노인, 치매 환자, 모·부자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조리, 식사배달 등 18차례에 걸쳐 112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씨는 "앞으로도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찾아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해 나
"하루 종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먼지를 상대로 연구하다가도 퇴근길에 만나 같이 소주 한잔하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집니다."200만 충남도민의 보건과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에서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선의의 연구 경쟁을 벌이는 노현웅(54) 환경조사과장과 인치경(47) 미생물검사과장. ▲ 道보건환경연구원 노현웅 환경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연구원 3명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05년판에 등재됐다.원자력연구소는 허도행·최항복·김교윤 박사가 각각 ▲원전 증기발생기 전열관의 손상 억제 및 정밀진단기술 개발 ▲DUPIC 핵연료 주기 기술개발을 위한 원자로 설계 해석 ▲방사선 차폐 및 방호 분야의 연구결과로 이 사전에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대전 제3·4산업단지와 인근 지역 주민이 그동안의 반목과 불신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대전 산업단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4산업단지 내 을미기공원에서 '지역민과 화합을…'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산업단지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대전시와 대덕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환경적인 문제로 대립하
"지금껏 대전에서 보지 못했던 고품격 주거 라이프를 선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둔산에 건립되는 최고급 아파텔 '아르누보 팰리스'의 시행사인 아이디어플랜㈜ 이의돈 대표이사는 "유럽식 건축양식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현한 최고의 아파텔을 건립해 대전지역 건축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아르누보 팰리스'는 완공되는 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