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4년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운영에 앞서 2월 13일까지 음악감독(지휘자) 및 음악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자격은 대전 지역에 거주중이며 오케스트라 지휘·활동 및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모집 분야는 음악감독(지휘자) 1명과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트럼펫 등 8개 악기 음악강사 13명이다.선발된 오케스트라 감독 및 강사들은 2월 27일부터 12월까지 실기 및 이론 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음악감독(지휘자) 및 강사 지원방법은 대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에 청주에서 99마리 용이 날아오른다.㈔한국전통민화협회 미송 박현미 작가(이사)의 세 번째 개인전인 ‘99용’ 전(展)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제1, 2소전시실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81개 작품 속에 99마리 용을 그려냈다.전시는 고분벽화의 용부터 낙원의 용까지 열 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용의 궁중부터 민간까지 전파 과정과 농경사회에서 비가 오지 않을 때 기우제에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용 그림이 그려졌는지 등을 엿볼 수 있다.박 작가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 자연환경에 대해 배우는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본 프로그램은 2박3일 일정으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개최됐다. △육상생태계 △기후변화 △생산과 소비 등 3대 핵심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접근해 직접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고 지구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이 최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각 병원 신경외과 의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ZAP-X는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도입이라고 한다.단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국내 6개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출신 도예계 거장 고 이종수 선생의 유작으로 채워질 ‘이종수 미술관’ 건립의 기획디자인 적용 청사진이 구체화 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공공건축물 혁신을 위해 도입한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첫 이행 절차로 이종수 미술관 기획디자인 발표회를 진행햇다.기획디자인 방식은 사업 초기 디자인을 결정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을 확보해 명품 건축물을 건립하는 방식이다.앞서 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첫 사업 대상으로 이종수 미술관을 선정하고 시 공공건축가 49명 중 3명을 선발, 지난 2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를 하나로 통합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가 개소했다.을지대의료원은 25일 오후 6시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전재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비롯해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허진욱 을지류마티스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을지대의료원은 25년 전 노원과 대전을 시작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각각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한 이후 지역의 류마티스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연구소는 앞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증평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당진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93%가 최근 1년간 도서관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또한 △도서관 이용 경험 △서비스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부 항목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영역 중에서는 향후 도서관 이용 의향 정도(96.3%)와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영역에서 도서관의 의미에서 머물고 싶은 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에 반려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가 개장한다.28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1420㎡ 규모의 운동장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놀이기구 등 시설을 구성했다.놀이터는 연중무휴 무료로 상시 개방되며, 안내소 및 화장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할 수 있다.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동반해 이용 가능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안전을 위해 반려견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2023년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로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던 김흔 작가의 두 번째 출간작이자 첫 단편집인 ‘회색도시’가 출간됐다.이번 단편집에서 김흔 작가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된 주인공 7인의 목소리를 빌려 삭막해진 우리 사회의 비명을 그 특유의 로맨티시즘으로 녹여냈다.‘회색도시’ 일곱 작품 속에는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인 정체성 혼란, 존재 의미의 상실, 일상을 잠식한 권태와 피로, 사회적 부조리와 모순, 신념의 좌절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대표 축제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도록 성장 단계별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를 심층 평가해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를 최종 지정했다.괴산고추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문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활 관광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2023년은 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4개 시군(보령,부여,예산,태안) 중 부여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또한 워케이션 홍보플랫폼 구축사업,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짧은 시간 동안 최신시설을 갖춘 워크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
불과 10년 전만 해도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과 같은 ‘신대체 요법’을 받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기대 수명을 5~10년 정도로 생각했다.지금도 전 세계 인구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보면 투석받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기대수명을 10년 정도로 잡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을 보면 10년 이상 건강하게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분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의료 기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장기간 투석받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혈액투석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보도록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는 관상동맥을 그대로 둔 채 우회혈관을 연결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개통시키는 수술이다. 즉 좁아지거나 막혀 있는 도로를 직접 수리하는 것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이고, 이를 대신해 우회도로를 만드는 것이 관상동맥우회술이다.◆협심증·심근경색 모두 적용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인 협십증과 심근경색 모두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할 수 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일부가 좁아져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 활동 시에 흉통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심부정맥혈전증은 다리의 심부정맥에 혈전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혈액이 지나다니는 혈관을 도로라고 한다면, 심부정맥혈전은 큰 도로 한가운데에 갑자기 장애물이 생겨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 혈관 내부에 혈전이 발생하면 혈류의 속도가 느려지고 심하면 완전히 정체되면서 다리에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한다.◆다리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심부정맥혈전증은 여객기 이코노미석이나 좁은 자동차 좌석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다리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혈전이 잘 발생한다. 때로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계룡건설은 24일 세종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계룡건설은 지난해 12월 대전시 희망 나눔 캠페인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충남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 소외 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와 함께 비인기 종목 육성 및 엘리트 체육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조성남 제9대 대전문학관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대전문학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성남 관장은 올해 대전문학관의 시민 접근성 확대와 제 2문학관 개관에 집중하며 문학의 도시 대전 브랜딩을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올해는 제2문학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다방면의 고민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제2문학관은 도서관과 아카이브, 박물관 기능이 융합된 대전문학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조성될 계획이다.현재 대전문학관 수장고에 보관된 기증 희귀자료를 제2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창중 계룡버스㈜ 대표이사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첫 ‘나눔리더’로 가입했다.나눔리더는 1년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으로, 대전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장을 비롯해 205명의 회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김 대표는 이번 가입으로 대전 운수업계 처음으로 나눔리더가 됐다.기탁된 성금은 대전모금회를 통해 대전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새해 첫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돼 영광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 더 희망찬 2024년이 됐으면 좋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터미널갤러리(관장 우제권)에서 올해 첫 특별초대전이 열리고 있다.청양터미널갤러리는 ‘2024년 제1회 청양터미널갤러리 특별초대전’을 열고 오는 2월 28일까지 유현미·변선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유현미 작가는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유 작가는 작가로서의 ‘삶’에서 짙게 묻어나오는 다양한 감흥을 자신만의 독특한 형태로 과감한 필력과 색채로 작가의 내면세계를 추상적으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또한 변선화 작가는 현재 청양미술협회 회원이며 다양한 그룹전과 개인전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의료원은 AI 기술을 적용한 640 멀티-슬라이스 CT, 3.0T MRI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중 제네시스 CT는 한 번의 촬영으로 640장의 이미지를 0.275초 만에 얻을 수 있어 응급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도 신속한 진단과 진료를 할 수 있다.방사선 피폭량은 줄고, 영상의 해상도와 정확도는 높아져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또 3.0T MRI 밴티지 갈란 도입으로 그동안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초정밀 뇌, 근골격 영상을 홍성의료원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뇌·혈관·척추·관절 질환 검사에 특화된 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