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법 개정 … 대토 전액 비과세 혜택 축소 "대안 없다면 수용거부 불가피" 단체행동 조짐 건설교통부가 아산신도시 2단계 510만 평에 대해 지난해 12월 30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한 가운데 국회에서 양도소득세법을 개정하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건설교통부는 개발이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 1단계(배방지구) 111만 평과 접해 있는 510만 평
구리·아연 가격 급등 액면가 초과 '더 작고 더 가볍게' 크기 등 변경 발행 4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 보일 새 10원짜리 동전은 새로운 소재로 만들어지고 현재보다 크기는 작아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은 10원짜리 동전의 소재와 규격 변경방안을 마련,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새로운 모양의 10원짜리 동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10원짜리 동전의 소재인 구리와 아연의 국제시세가 최근 몇 년 동안 급등해 10원짜리 동전의 소재가격이 액면금액을 초과하고 있다.이에 따라 10원짜리 동전을 대량으로 녹여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사태까지
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도청 이전과 관련해 "차질없이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지사는 이날 유덕준 행정부지사, 임형재 정무부지사, 김동완 기획관리실장,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이전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조속히 이전 예정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라"며 "자꾸 일정이 지연되는 것처럼 비춰지지
돈이 돈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지폐를 찢거나 낙서하는 일은 부지기수고 일부 몰지각한 종교인이나 상인들은 자신의 종교나 영업을 홍보하는 문구를 무더기로 새기는 등 화폐 훼손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10원짜리 동전의 경우는 소재가격이 액면가를 훨씬 넘어서는 바람에 동전을 녹여 목걸이나 팔찌 등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은행이 지난 2003년 상반기 더러워지거나 불에 타 못쓰게 돼 폐기한 돈은 동전을 포함 모두 3조 1172억 원였고, 지난 2004년 소손권으로 분류해 교환해준 돈은 모두 7250건 8억 9300
충청투데이 특종보도로 10원짜리 동전이 발행 4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한국은행은 13일 "최근 10원짜리 동전의 고의훼손 사례가 충청투데이에 보도됨에따라 10원짜리 동전의 소재 및 규격을 전면 변경한다"고 밝혔다.한은은 동전의 소재인 구리와 아연 가격이 급등하면서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팔찌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만들어 시중에 대량 유통시키는 등 국가재산인 화폐를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해 재발방지를 위해 10원짜리 동전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이처럼 한은에서 10원짜리 동전을 전면 교체키로 한 배경에는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액세서리의 성분이 10원짜리 동전과 유사한 것으로 12일 드러났다.충청투데이 취재진이 지난 3일 대전시 서구 월평동 유흥가에서 판매되고 있던 팔찌를 구입해 한국조폐공사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팔찌의 성분은 구리 63.5%, 아연 35.4%, 알루미늄과 니켈이 각각 0.28%와 0.82%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원짜리 동전 성분은 구리가 64∼68% 정도고, 나머지는 아연과 0.3% 미만의 철과 납 등이다.성분분석 결과를 놓고 조폐공사 관계자는 "불순물을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만든 것으로 보이는 액세서리가 시중에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다.이 액세서리들은 무게만 약간 차이 날 뿐 겉모양이 귀금속과 똑같고, 가격이 저렴한 데다 실제 동전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있다.하지만 이 액세서리들이 실제 동전을 사용했을 경우, 유통 화폐의 망실과 더불어 엄청난 나랏돈이 엉뚱한 호주머니로 흘러들어간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10원짜리 동전 한 개의 원료값은 20원을 웃돌고 제조비용은 무려 38원이나 되며, 한국은행은 해마다 50억 원이 넘는 돈을 10원짜리 동전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처리장 및 호수공원 위락시설 조성문제가 결국 국무총리 산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몫으로 넘어갔다. 국민고충처리위는 최근 오창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제기한 민원에 따라 내주 중 조사관을 파견해 현지실사를 거칠 예정이라고 구랍 31일 밝혔다. 국민고충처리위는 향후 자체 심의를 거친 뒤 산업폐기물처리장 및 호수공원 위락
신도청 입지기준에 대해 전 시·군의 동의를 이끌어내려던 충남도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도청 이전 추진위는 입지기준 확정에 반발하는 3개 시·군 중 지난주 아산·당진에 이어 26일 천안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였으나 실패로 끝났다.김유혁 도청이전추진위원장과 박기청 도 추진지원단장, 백낙흥 도 추진지원단 총괄팀장은 이날 천안을 방문해 성무용 시장, 이정원 시의회
천안시의회가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평가기준에 반대하는 건의서를 채택하기로 했다.시의회는 20일 의원총회를 갖고 도청이전에 대한 천안시의 입장이 담긴 건의서 채택해 오는 26일 김유혁 도청이전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정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 26명 은 건의서를 통해 도청이전추진위원회가 선정한 평가 대상지는 당초부터 천안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
신도청 입지기준에 대한 16개 시·군의 합의가 충남도청 이전사업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는 일부 시·군에서 19개 지표로 구성된 입지기준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수용 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전 예정지 확정을 위한 평가대상지 선정작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충남도는 시·군간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13일 현재 보령시·서산시·연
충북도가 세계적인 바이오단지를 목표로 조성 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대한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이원종 충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과학분야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제조·생산업체, 기능성 식품 제조사 등 국내 유수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남도청 이전 평가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기준이 확정됐다.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제 9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5개 권역별 공청회, 시·군 추천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 자문위원회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입지기준을 '4개 기본항목, 10개 소항목, 19개 지표'로 최종 조정해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확정된 입지기준은 ▲보전성(산림
독일 최대 유리제조회사인 쇼트(Schott)사가 28일 오창시대를 개막하기 위한 첫삽을 떴다. 쇼트사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 메르츠 쇼트사 이사, 조보훈 한국산업관리공단 부이사장, 김수익 KOTRA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해 12월 충북도와 쇼트사간 양해각서(MOU)를
세계적인 자동차 미러(Mirror) 생산업체인 ㈜쉐프네커풍정이 25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한스 요아킴 랑에 그룹회장, 김재석 사장, 협력업체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쉐프네커풍정은 현재 세계 20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으로서 부지 7630평, 건평 550
25일 열린 충남도청 이전 주민공청회에서 행정도시와 인접한 공주·청양·연기 등 3개 시·군은 "충남도청 이전은 행정도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행정도시 근접한 배후로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충남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마지막 순서인 제 4권역 주민공청회를 열고 도청이전 입지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공주시
당초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아산신도시 1단계사업지구(배방지구)에 공급될 공공분양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내년 3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아파트 분양 사업을 시행하는 대한주택공사는 토목공사 중 일부 지역에서 문화재가 출토돼 이에 대한 처리를 하고 일부 미매수 토지에 대한 수용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등의 일정으로
충남도청 이전지에 영어마을을 조성하는 개발계획 구상안이 검토되고 있다. ▶관련기사 2면충남도는 재미동포들의 주거단지를 도청 소재도시안에 수용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영어캠프도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는 미국에 거주중인 고급인력들의 집단귀향촌 형태로 자연부락을 형성시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영어권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충남도청 소재도시는 기존도시와 일정거리를 둔 미개발지역에 건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충남도는 도청이전자문단이 25일 도청이전계획 및 입지기준에 대해 논의를 벌여 도시형태의 경우 신도시로 가되, 신도시와 신시가지를 절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신도시형은 300만~500만 평 부지에 자족성을 갖춘 적정인구 규
각종 기금·국고보조금·민간자본 유치도 큰몫 개발유형 따라 소요예산 최대 3조3097억 차이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청 이전에 소요될 재원 규모와 조달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는 도청 소재지 개발유형으로 기관이전형·신시가지형·신도시형 등 3가지 대안을 설정, 최소 3822억원에서 최대 3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