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괴산전통시장은 농특산물로 유명하다. 다양한 농특산물 중 고추는 전국 제일의 주산지로서 충청북도 품평회에서 1994년 이후 연속 품질대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 전국 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각종 대상을 차지하는 등 위생과 품질이 우수하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괴산군은 매년 고추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무극전통시장은 먹거리로 유명하다. 직접 빚은 만두와 설곰탕, 생선백반집 등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이다.특히 5일장이 열릴 때는 많은 지역의 외국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야채와 고기의 부산물 등 판매가 왕성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울러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열리고 있어 인삼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무극전통시장무극의 지명은 지하에 금맥이 있어 "나침반을 들고 있으면 극을 가리키지 못했다"하여 ‘무극(無極)’ 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은읍 삼산로 17-16에 위치한 보은전통시장은 보은군민의 삶과 웃음, 전통과 서민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매월 1일과 6일 끝나는 날짜에 열리는 오일장이다.보은전통시장은 골목 시장의 구조로 옛날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옛 향수가 물씬나는 곳으로 보은군의 시장역사는 1800년대 후반 두산시(斗山市)가 북면에서 열렸는데 3일과 8일에 열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이후 1860년대에 회인은 읍내의 장이 4일과 9일에 열렸으며 보은읍은 5일과 10일, 원암(元岩)장은 2일과 7일에 열렸다.이렇게 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은성 강경시장 상인회장은 "강경시장은 구한말 대구, 평양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번창했던 시장으로 명성을 얻었던 곳"이라며, "고속도로 개통과 육상교통 발달로 강경시장이 쇠퇴해 가고 있지만 시장 활성화 모색으로 과거 번창했던 강경시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모색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특히 "‘강경하면 젓갈, 젓갈하면 강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경에서 젓갈이 유명한데, 이제는 젓갈판매뿐 만 아니라 강경에 문화 유적지가 많은 만큼 강경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통해 관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구한말 평양·대구의 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상세(商勢)가 컸던 강경시장, 강경은 금강하류에 발달한 하항도시(河港都市)로서 내륙교통이 발달하기 전 물자가 유통되는 요충지이었다.가까이는 상류의 공주·부여·연기·청양과 원거리에서는 청주·전주까지 포함하는 넓은 배후지의 여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편리한 수운(水運)의 영향으로 큰 교역의 장소로 발달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강경포(江景浦)라 불려 크고 작은 어선과 상선의 내왕이 그치지 않았다.지금도 읍내 옥녀봉(玉女峰)에는 용영대(龍影臺)라는 유적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3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천안 병천시장천안 병천시장은 1918년 개설된 상가 주택형의 시장이다. 공식적으로 시장이 개설된 시점이 1918년이지 병천시장은 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알려졌다.영남과 호남, 서울을 이어주는 길목에 위치한 병천시장은 조선 시대 때부터 청주와 진천, 조치원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상인이 모여들어 형성된 시장이라고 한다. 병천시장은 1919년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병천시장은 아우내 시장이라고도 불린다.‘아우내’란 ‘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앞으로는 저희 시장도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천안중앙시장 상인회 김준수(61·사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특색 있는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우리 시장은 잘 아시다시피 역사도 오해됐고 서남뿐 아니라 충청남도에서는 그래도 제일가는 전통시장"이라며 "무엇보다 편의시설이 잘 돼 있는 것이 자랑이다"라고 시장을 소개했다. 그는 또 "그리고 노점 활성화가 잘 돼 있어서 고객님들이 오시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시장이 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교통의 요충지로 자연스레 성장한 천안중앙시장예로부터 삼남이 만나는 길목으로, 일제 강점기 철도까지 놓이면서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한 천안의 중심에 생겨난 것이 천안중앙시장이다.지금도 천안중앙시장은 각종 선거 때마다 중앙 정치인들이 충청을 방문하면서 첫 번째로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안중앙시장이 포함된 ‘천안갑’ 지역구를 ‘충남 정치의 1번지’로 칭하기도 한다.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됐다.당시에도 병천과 성환, 온양은 물론 멀리 진천, 대전, 평택의 상인들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자유시장 소개충주 자유시장은 1970년에 개설된 충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구 5일장에서 발전해 도시의 형성과 함께 지역에 정착한 전통시장이다. 이후 2005년 6월 21일 정식 등록을 마쳤다. 충주시 충인6길 16 일원에 위치한 자유시장은 부지 8만 8971㎡로 현재 직영 181개, 임대 219개, 노점 200개 등 총 600개소의 점포가 활발히 영업 중이다. 600개소의 점포에 걸맞게 자영업 종사자 400명, 상용종사자 357명, 노점 200명 등 총 900여명의 종사자들이 자유시장에서 생업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동부시장의 장점은?“상인들의 참여 의식하고 그 다음 우리 상인들 간의 조직력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부정부패가 없다. 지난 수 십 년 간 우리 동부시장에서 돈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다. 이번 아케이드 공사 때만 해도 한 4개월 넘게 공사가 진행됐다. 그 동안 실제 상인들이 장사를 못 한 날도 20여일이 넘었다. 그래도 모두 양해하고 협조해줬다. 또, 시장에 점포와 길을 구분하는 노란색 라인이 그려졌는데 그 밖으로는 장사를 못하게 끔 스스로가 지킨다.”-동부시장 상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때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자그마치 반세기 넘게(66년) 서산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충남 서북부권 최대의 수산 특화 시장이다. 인근 태안, 당진 등지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한없이 맛볼 수 있는 곳,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동부시장은 지난 1956년 개설됐다. 기존 서부시장이 작고 시민들이 많이 살았던 동문리에서 가기에는 먼 거리였기에 당시 읍이었던 서산시는 동문리 일대에 시장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당시 논이었던 지금의 자리를 매입하고 흙을 돋아 시장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다섯 차례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명소 ‘단양구경(九景)시장’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 도전리 1만 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1770년경 동국문헌비고에 처음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이 남다른 곳이자 만남의 장이다.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명소라는 뜻의 단양구경(九景)시장은 단양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지역 대표상권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단양구경시장은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1일과 6일 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전통시장공주시 산성시장은 1937년 개설되어 매달 1일과 6일에 장이 열리고 있다. 대지 5만 8880㎡에 점포수는 529개로 지금은 장이 열리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세종시에서 5일장을 즐기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산성전통시장 상인회원 461명과 공주시상가번영회원 185명의 회원이 등록해 활동함에 따라 산성시장 상인은 640여명의 회원이 등록해 활발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지역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코로나가 발생함에 따라 공주시와 함께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전통시장은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의 애환과 함께 성장해 온 청양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2003년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장환경이 크게 발전하였고,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청양군청과 상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청양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동안 5일장이 열리는 날에만 시장이 활기에 찼지만 이제는 토요장터와 별자리 야시장이 개장되면서 청양전통시장은 5일장날 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하천변에 시골장이 형성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청양전통시장은 1971년에 현 위치인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 4길 6(읍내리 196-4) 일원으로 이전했으며,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하는 청양전통시장은 1만 5830㎡의 구역면적에 141개의 점포와 182개의 노점이 있으며 2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청양전통시장에는 각종 농산물과 제철과일, 해산물,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다. 2일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코로나 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활기가 살아나 참으로 다행입니다. 중앙시장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조합마트 등 10여개가 영업을 하고 있어 늘 위협적이지만 신선도와 질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박창규(65) 이사장은 "중앙시장은 대를 이어 가업으로 상점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많이 있고 20대의 청년부터 89세의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진솔한 삶의 현장이자 터전이다"라고 말했다.또 충남전체 상인연합회중 부여중앙시장의 단합이 단연 최고라고 말하는 박 이사장은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백제담은 중앙시장은 대지면적 9199㎡로 지난 1945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역사가 깊은 재래시장이다.맨땅에서 소규모로 운영되던 중앙시장은 큰 발전과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지난 2006년 약 97억의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 완전 비가림 시설인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명실상부한 백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 많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여기에다 비가림 시설의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자 3억을 더 투입하여 쾌적하고 찾고 싶은 완전체 시장으로 탄생 현재의 명성을 이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수삼센터 김관엽 대표는 수삼센터 역할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전국 수삼 유통량의 약 70%를 담당하는 집산지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금산이 전국 수삼의 유통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거래되는 수삼이 서울 경동시장, 강화, 풍기 등 전국 인삼유통시장으로 보내 진다"며 "연간 거래되는 금액이 1조 5000억원 가까이 된다"고 힘 주어 말한다. 이어 "장날 평균 150t의 수삼이 거래 된다"고 강조한다. 수삼센터는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을 겸하고 있어 소비자가 다양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인삼의 고장’ 금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약초시장인 ‘금산인삼약초시장’이 자리잡고 있다.금산읍 약초로 일원에 ‘금산수삼센터,농협수삼랜드, 금산수삼시장,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약초시장, 금산인삼약령시장, 금산인삼쇼핑센터, 금산인삼전통시장’ 등 8곳이 모여 인삼, 약제 그리고 건강식품이 동시 유통되는 ‘금산인삼약초시장’은 8만 2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복합약초시장이다.인삼약초시장은 30여 년 전부터 수삼시장부근에 자연스럽게 점포와 노점상들이 들어서며 형성됐다. 현재는 8곳 시장이 서로 접하고 있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공설시장은 5일장뿐만 아니라 상설로 장이 설 수 있도록 현대식 시장을 만들어 옥천주민들이 언제나 장을 볼 수 있도록 만든곳이다.옥천읍 중심지에 자리잡은 옥천공설시장은 1930년대 개설되어 오늘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시장으로 옥천공설시장 특성화를 위해 오일장 중심이 아닌 상설시장의 운영방식을 고수하고 있다.옥천읍 삼금로5길 5-14에 위치한 옥천공설시장은 지난 2008년 현대화작업을 통해 2994㎡ 면적에 36대 이상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과 고객쉼터, 화장실 간이무대를 갖추었으며 상가내에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