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임진철)는 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내 한화콘도에서 보령시를 비롯 유관기관 등 22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2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월동기를 앞두고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별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충남도 주관으로 보령시, 보령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천안시여성회관 제18기 수강생 자치회는 23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개최한다.42개반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알뜰 바자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로 빵과 과자 등을 만들어 솜씨를 자랑하고 각종 요리와 호박죽, 돈까스를 만들어 판매한다.또 버섯, 고구마 등 농산물과 인절미 등 각종 떡을 만들어 판매하고 각 가정에서 안
금산군은 총사업비 6600만원을 투입, 도내 33%로 가장 많은 면적인 400㏊에 대해 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달 호밀종자를 농가까지 공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농가에서 파종할 계획이다.푸른들가꾸기 사업은 겨울철 논과 밭에 호밀종자를 파종, 녹비로 이용하기 위한 사업이다.푸른들가꾸기 사업은 유기물 사용 감소로 인한 지력이 저하된 토양개선과 신
재난 발생시 참여율 저조등 부작용 우려지난 여름 수해현장에서 긴급 복구활동에 자진 참여했던 건설업체들이 정작 천안시가 발주하는 수해 복구사업에는 참여 기회가 없어 해당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이 같은 반발은 향후 응급을 요하는 각종 재난 발생시 지역업체들의 자진 참여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발주기회 확대 등 최소한의 혜택이 주어져야 한
서천군은 23일 오후 3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 군민다짐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서비스교육원장 김정원씨가 특별 초청돼 '21C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이 실시되며, 이어 군민 다짐대회 및 경제시책 설명이 열린다.
'강경젓갈로 은혜에 보답합니다.'논산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정희)는 '2002 강경 젓갈축제' 기간 동안 벌인 '수해지역 젓갈보내기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된 젓갈류를 경북 김천시에 전달했다.지난 87년 폭우로 수해를 입은 논산지역에 따뜻한 봉사활동을 벌인 김천시민들에게 이번에는 논산에서 '보은(報恩)의 강경젓갈'로 은혜에 보답한 것.이번 모금활동에는 젓갈
봉황이 날아올랐다는 비봉(飛鳳).예전에는 청양읍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해 서상면(西上面)으로 불렸으나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주위의 여러 마을을 병합하면서 비봉면으로 개칭됐다.현재 비봉면은 10개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운곡면이, 남으로는 청양읍이 위치하고 서·북쪽은 홍성군 장곡면과 예산군 광시면이 각각 닿아 있다.이 같은 지리적 여건과 국도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고 있으나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되는 면세유가 경작면적보다는 농기계 보유대수만을 기준으로 공급되고 있어 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면세유 지원대상자 선정 및 배정물량 결정과 관련해 읍·면 단위 행정기관에서 매년 1차례 정도에 불과한 형식적인 농기계 보유대수 조사와 폐농기계 현황조사에 그치고 있어 면세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일대임진왜란(1592년) 당시 최초의 승전지역으로 꼽히는 이치대첩지.금산군 진산면 묵산리의 이치대첩지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군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군의 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지리적 여건이 말해 주듯 이치대첩지는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지금도 말없이 후손에게 전해 주고 있다.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의 해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개발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2003년도 농업인 영농기술 전문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채소 분야, 고추(시설·노지·풋고추·파프리카)· 오이(노지·시설·양액)· 수박(노지·시설)· 방울토마토· 토마토· 참외· 딸기· 양파· 감자 ▲과수
충남도는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안면도 77호선 국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총 연장 15.4㎞) 가설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도는 23일 국회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를 거쳐 예결위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의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를 앞두고 건교부를 통해 요구한 연륙교 가설 실시설계비 1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태
=내달 13, 14일로 예정된 당진항 분리지정 상경집회가 가시화되고 있다.당진항 지정 범군민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천환)는 21일 김낙성 당진군수와 군의원 4명, 기업인협의회, 참여연대 등 사회단체, 범추위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모임을 갖고, 상경집회 등에 대한 세부일정을 논의했다.이들은 이번주 내에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충남도는 22일 올해 물가 목표 3%대 달성을 위해 긴급 물가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날 천안문예회관에서 도를 비롯한 시·군의 업무 관계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물가대책회의는 지방 물가안정대책 및 물가 중점관리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한다. 도는 지난 9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도내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하
지난 8월 집중 호우 피해를 입고도 특별재해지역에서 제외됐던 천안지역 488가구를 비롯한 수해농가가 특별재해지역 지원기준과 같은 수준의 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충남도는 21일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피해농가에 대해 제15호 태풍 '루사' 피해지역과 같은 수준의 사유시설 복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지
대전 정부청사·3군본부 인접충남도청 유치전에 뛰어든 논산시의 움직임은 한 마디로 정중동(靜中動)이다.타 시·군처럼 대대적인 바람몰이나 요란스러운 행사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대신 도청 이전 후보지의 입지기준에 부합하는 치밀한 사전 준비와 이전논리를 개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계룡출장소와 함께 도청 유치전에 공동으로 나선 논산시가 이전 후보지로 제시한 곳
서산시립도서관(관장 김연경)은 특수시책으로 외국어 교실을 운영, 직장인과 주부, 자영업자 등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강좌를 개설해 6개월~1년 코스의 무료 외국어 교실을 운영, 평소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비롯한 주부, 자영업자, 종교인 등 일반시민이 수강하고 있다.외국어 교실은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매
충남도 제10회 여성자원봉사자대회가 22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도내 여성자원봉사자 6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홍성군 풍물연구회(회장 이병상) 사물놀이가 펼쳐진다.제1부 기념식에서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양말 600켤레를 전달하고 충남대학교 송백헌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으며, 제2부에서는 가수 이동원과 이미배가 출연하는 공연이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정국)는 농촌현장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농민상담소를 부활해 운영한다.이번에 다시 부활되는 상담소는 홍성군 지역을 3개 지구로 나눠 남부는 광천읍사무소내 구(舊) 상담소로, 서부상담소는 갈산면 상촌리 구(舊) 농민상담소에서, 북부상담소는 금마면 부평리 구(舊) 농민상담소에 사무실이 설치된다.또 남부상담소는 광천읍과 홍동·장
당진군은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고양이나 개 등 짐승들의 봉투훼손으로 악취 발생은 물론 배출장소가 더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시내권의 경우 몇몇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쓰레기 봉투가 터져 악취가 발생하고, 쓰레기가 거리에 흩어져 이를 지켜보는
태안군이 해외나 외부기관 연수 때 배운 지식이나 정보를 산하 공무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견문 보고의 날'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산하 공무원들이 국내외 벤치마킹 등으로 얻어진 지식, 정보가 특정부서나 몇몇 직원에게만 숙지, 사장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실과, 직속기관장, 읍·면장 등이 모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