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재가장애인 77가정에 이불,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 금년들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일상생활과 건강상태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찬연 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최근 무더위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가까이 있는 사랑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보다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20명이 자리해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비전과 조성전략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의 기본 현황과 환경을 진단하고 아동 선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아동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 분석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 영향진단 평가를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템트’ 강명구 선수는 최근 모교인 진천상산초등학교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상산초등학교는 이번 강 선수의 기부금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강명구 선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고생하고 있는 후배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측에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강 선수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강명구 선수는 진천상산초등학교 99회 졸업생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 놓고 나서지 못했던 일상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으로 산을 찾는 산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산악인명사고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형헬기(KA-32)를 이용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내에서 조난이나 부상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해 요구조자 탐색, 상황별 구조장비 운용법, 호이스트를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법 및 가상의 산불현장 레펠투입 등 산림항공구조대원의 산림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오는 19일까지 충북혁신도시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및 유해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근거로 추진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충북도, 음성군,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음성군 지부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음란·퇴폐 광고물 △청소년 유해 불법 고정광고물(대형 간판) △부동산 분양 현수막 △벽보·전단·현수막·에어라이트 등 기타 무허가·미신고 광고물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정비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는 12일 오후 2시 ‘2020학년도 진천발명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진천교육지원청 부설 진천삼수발명영재교육원은 진천 관내에 재학 중인 초등 4·5·6학년과 중등 1·2학년 학생들 중 선발된 20명의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전년에 비해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박창호 교육장의 발명영재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통해 개강식의 의미는 예년보다 더욱 뜻깊었다. 개강식 후 학생들은 영재학급별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이동해 담당 선생님에게 영재교육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12일 진천교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와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천교육지원청과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의 파트너십 구축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교육 지원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척결 △부조리 개선에 대한 저항에 일관되게 대처한다 등이다. 박창호 진천교육장은 “청렴은 공공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하에 민·관·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야 하며, 이번 청렴사회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금구초등학교는 학생 주도 활동을 통해 영어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고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목표와 활동을 정하고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문화, 환경,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영어 명언 UCC 만들기’활동을 통해 영상 줄거리 및 자막 구상, 영상·음악 편집, 자막 삽입, 삽화 그리기 등 협력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 미소로 아침을 여는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6월 장마의 시작으로 국지성 호우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09~’18) 6월에 발생한 호우피해는 총 13회로 21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중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18년에는 장마전선 등의 영향으로 남부·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8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사전에 주택의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대형 공사장이나 비탈면의 붕괴 위험 및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등 관리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12일 현장대응능력 배양 및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전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12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팀전술과 개인전술능력을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공통 분야(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무선통신약어 필기시험) △화재진압 분야(화재진압 4인조법, 로프매듭법) △구조 분야(구조팀 전술, 로프매듭법) 1종 △구급 분야(현장전문소생술 술기, 기도폐쇄 처치법) 등이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평소 현장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2018년 조례 개정을 통해 확대 추진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산부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으로 방문해 산모의 산후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출산 가정으로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왔다. 이에 진천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입국 예정이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의 입국이 중단되면서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군은 긴급히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꾸리고 지난 3월 말부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관내 기관·단체에 일손 돕기 참여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4068농가에 650㏊ 규모의 일손을 지원했으며 참여단체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해 2058㎞ 구간의 하천을 2021년까지 정비하고 교량 8개소를 재가설한다. 농로가 없는 구간에는 제방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사업은 1,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한다. 전체 준공은 2022년 말을 목표로 한다.군 관계자는 “석현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상수도분야에서 충북 최초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45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이는 여러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팀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백곡 취·정수장 및 상수도분야 제반 업무를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서비스를 편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서비스는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주 1회 방문, 20분 간 치매예방체조와 워크북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관리 방법도 알린다. 프로그램 운영은 삼보사회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 30명이 맡는다.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삼보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연영미 보건소장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오는 8월 7일까지 소방청에서 진행하는 소방유물 제보 이벤트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 홍보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재청의 소방안전분야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과 연계해서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역사 재조명을 위한 것이다. 대상 유물은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와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서류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유물의 소유자나 관계자가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 증평읍회(회장 주현홍)는 11일 증평읍 장동리 장미대교 일대를 대상으로 자연 정화 활동을 폈다. 회원 40여 명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뽑으며 주민들의 산책로를 아름답게 가꿨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 증평읍회는 농촌여성 84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교육을 통해 얻은 것을 사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핵심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은경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점점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자연의 훼손으로 인한 문제가 야기되는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2020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주도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는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진천군은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톡(talk) 터놓고 말해요’라는 주제로 응모해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국무조정실 생명지키기추진단, 중앙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에서 추진 중인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8일부터 초평면 진암리 일원 50㏊ 산림지를 대상으로 매미나방 유충(애벌레) 공동방제를 실시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돌발해충인 매미나방 유충은 최근 충북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매미나방 유충은 외래해충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산림의 침엽수(낙엽송, 리기다소나무)와 참나무 등 활엽수는 물론 인근 농경지의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식해하고 인근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주택가 과실수에도 침범하고 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제작업은 문백농협(조합장 임종광), 초평농협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지역 농가의 벼 육묘 못자리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조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육묘상자 자동 이송장치는 레일에 육묘상자를 올려놓으면 원하는 못자리 위치로 자동 이송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의 육묘 못자리 작업은 파종 후 싹을 틔운 육묘상자를 사람이 직접 못자리장소로 옮겨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악성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인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는 기존 방식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