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대 노크하는 '핫식스' 이정은, 퀄리파잉 시리즈 순항 4라운드까지 공동 7위…8라운드 합산해 상위 45명에 LPGA 투어 출전 자격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핫식스' 이정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향한 5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정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트 6번 코스에서 열린 LPGA Q(퀄리파잉)시리즈 4라운드까지 경기에서 중간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와는 7타 차이다. 기존의 Q스쿨을 대체해 올해부터 시작된 Q시리즈는 2주...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22~23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와 주니어 간의 프로암 골프대회’로 시니어 선수가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회의 총 장학금 1억원 중 4000만원은 시니어 선수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돼 멘토-멘티 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총 80명(시니어 40명, 주니어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첫날은 주니어 선수들만으로 4인 1조 팀을 이뤄 18홀 경기... [이인희 기자]
박성현·전인지·이정은 등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한데 모여 치르는 이벤트인 오렌지 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선수 26명이 확정됐다. 11월 23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국적 또는 교포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투어 대항전 성격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 팀에는 대회를 주최하는 박인비(30...
㈜골프존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 홀에서 ‘제3회 골프존 국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로 지난 8월 한 달간 열린 예선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의 1266명이 참가했다. 결선은 지난 1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으며 각국 예선 통과자 18명이 참가했다. 대회의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CC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가 차지했다. 김주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이인희 기자]
박성현, 세계 랭킹 1위 유지…LPGA 계산 착오 후 정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성현(25)이 10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박성현은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반면 세계 랭킹 2위로 박성현을 추격 중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투어 홈페이지는 대회가 끝난 뒤 '쭈타누깐이 22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됐다'며 '쭈타누깐이 2위를 하면 박성현은 6위 정도의...
㈜골프존 지난 19~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7차 대회’에서 정선아(28·사진 가운데)가 이틀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선아는 지난 5차 대회부터의 연승으로 시즌 5승, 통산 10승을 거두며 2018시즌 대상포인트 1위, 상금랭킹 1위를 기록해 WGTOUR 사상 최초 단일 시즌 획득 상금 1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이번 3연승은 지난 2014-2015시즌 최예지가 4연승을 기록하며 세웠던 3연승 ... [이인희 기자]
이정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선두로 반환점…오지현 4타 차 추격 박인비·전인지, 선두에 9타 차 공동 14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정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이정은은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천66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타를 줄였다. 전날 5언더파 67타로 박민지(20)와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은 중간합계 1...
골프존은 오는 24~26일 제주도 오라CC(동·서코스)에서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골퍼를 포함, 총 112명의 시니어 골퍼가 참가한다. 올해는 23년만에 처음으로 예선전이 도입, 오는 22일 제주도 오라CC(남코스)에서 개최되는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0명에게 대회 진출권을 부여한다. 또 시니어 골퍼들은 대회의 총상금 2억... [이인희 기자]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전인지, 세계 랭킹 12위로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4일 인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4)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2위가 됐다. 전인지는 15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7위보다 15계단이 오른 12위에 올랐다.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5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전인지는 2016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다. 박성현(25)이 8월 말부터 9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에리야 ...
골프존카운티의 필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는 명문 골프장과 가을 나들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가을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석정힐CC와 골프존카운티 선운CC’ 1박 2일 투어는 명품 골프장에서의 라운드는 물론 지역 관광까지 가능한 1석 2조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선운사, 고창 고인돌, 구시포, 동해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강원도 용평&버치힐CC와 샌드파인CC’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도 있다. 바다가 보이는 라카이 샌드파인... [이인희 기자]
LPGA '팀 코리아' 박성현·전인지, '인천 2연승' 도전 11일부터 스카이72 GC에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개최 오지현·배선우·최혜진·이정은 출전…6번째 '신데렐라' 탄생도 기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8개국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합작한 '팀 코리아'의 주역 박성현(25)과 전인지(24)가 '인천 2연승'에 도전한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김인경(30), 유소연(27)과 함께 '팀 코리아'를 이뤄 정상에 올랐던 박성현과 전인지는 오는 11일부터 인천 영...
고국 땅 LPGA투어 대회 도전하는 17세 교포 소녀 노예림 KEB 하나은행챔피언 유일한 아마추어 출전자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부모님께 빨리 효도하고 싶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 선수가 되려고요." 오는 1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는 아마추어 선수가 딱 한명 출전한다. LPGA투어 상위권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급 선수 70여명이 출전해 컷없이 4라운드를 치르는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인경(30), 유소연(28), 박성현(25), 전인지(24)로 팀을 구성한 우리나라는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 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15로 우승했다. 201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회 대회 3위, 2016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처음 한국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승 상금은 선수당 10만 달러씩 ... [노진호]
배상문, PGA 투어 시즌 개막전서 미컬슨과 동반 플레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에서 미국의 베테랑 필 미컬슨(48)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천203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은 2018-2019시즌의 첫 대회다. 3일 발표된 이번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배상문은 미컬슨, 브렌던 스틸(미국)과 함...
㈜골프존은 오는 28일까지 ‘2018 골프존파크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시즌2’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블랙밸리CC이다. 참여를 원하면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GLF 대회 모드에서 ‘익스트림 골프 시즌 2’를 선택 후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해당 대회에서 주차별로 바뀌는 행운의 익스트림 점수를 달성하면 행운의 익스트림 점수상을 수상한다. 경품으로는 △한우 세트 △24K 골드바 2돈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 △정관장... [이인희 기자]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나온 미셸 위 "한국 대회라 더 기대돼요" 우승 후보 미국 "많은 갤러리에 한국 선수들이 더 부담될 수도" (인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29)가 한국 팬들과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털어놨다. 미셸 위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손목 부상이 있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해 지금은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 나라가 출전해...
여자골프 '빅3' 상금왕 경쟁 분수령,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격돌 오지현·최혜진·이정은…해외파 고진영·리디아 고, 우승 도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타이틀 경쟁은 과열 양상이라고 할만큼 뜨겁다. 김효주(23), 전인지(24), 박성현(25), 이정은(22)이 독주하다시피 했던 지난 4년과는 딴판이다.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은 오지현(22), 최혜진(19), 이정은 등 이른바 '빅3'의 경연장이다. 특히 상금왕을 둘러싼 이들 셋의 경쟁은 ...
PGA 투어 새 시즌 4일 개막…우즈 최다승·한국선수 활약 기대 4∼7일 세이프웨이 오픈 시작으로 대장정 시작 부활한 우즈, PGA 투어 최다승 기록 도전…강해진 '코리안 브라더스'도 기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라이더컵을 끝으로 2017-2018시즌을 마감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쉴새 없이 새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은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천203야드)에서 열린...
골프존은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7차 대회’에서 여자부 추승현과 남자부 정문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GATOUR 7차 결선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여자부 60명, 남자부 100명의 선수가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진행된 결선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포천 참밸리CC(퀸스, 밸리)로 치러졌다. 이날 여자부 추승현은 전후반 각각 4언더파로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정문오는 9언더파... [이인희 기자]
제1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대회(대회장 윤성태·휴온스글로벌 부회장)가 지난 20일부터 23일 까지 4일간 태안 현대솔라고CC에서 국내 골프 프로선수들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골프선수와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팀을 이뤄 벌이는 팀플레이 방식으로 골프의 즐거움을 함게 공감하며 나눔을 위해 마련된 축제다. 총 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132명, 셀러브리티 60명 등 총 192명이 참가해 4일간의 경기를 펼친 ... [박기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