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국회에선 야당을 중심으로 학생인권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충남교육청은 학생인권법 제정 움직임과는 별개로 대법원 제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충남도의회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요구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결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선 학생인권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상위 법률로 학생인권법을 제정해 학생 기본권과 보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미래교육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연초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저출생 심화로 대전지역 학령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다만 급격한 학생수 감소에도 도안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심 지역은 학교 신설이 요구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신도심 지역 학교로 학생이 수평이동 함에 따른 지역간 교육격차 심화 현상과 원도심 지역의 학교 소규모화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은 열악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남서울대학교 외국인유학생이 지난 27일 충남 부여에서 로컬여행을 체험했다.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와 부여군 123사비공예사업단, 충남 소재 문화기업 코리아텔리, 이내코리아, 문화전파사가 협업해 기획된 이날 여행에는 7개국의 72명 교환학생이 참여했다.이들은 백제문화단지와 123사비공예마을숲을 탐방하고 지역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가졌다.사비공예마을에서는 6명의 공예작가와 함께 밤양갱, 연꽃아크릴 모빌 등을 만들고 공예마을 규암장터 플리마켓에도 참여했다.여행은 유학생들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직접 올린 사진과 영상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전국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평판 평가에서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24일부터 1개월간 수행했으며, 각 학교의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토대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건양사이버대는 전국 19개 사이버대 중 5위를 기록했다.그 위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로 사실상 건양사이버대가 비수도권 1위에 올랐다.건양사이버대는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이달 지수가 26.42% 상승했고, 이는 상위 5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대와 충북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반만 반영해 늘리기로 했다.반면 증원분을 모두 지키고 싶은 사립의대는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행계획 제출 마지노선으로 못박은 이달 말일까지 정원을 고심하는 분위기다.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충남대는 이날 오전 임시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155명으로 결정했다.기존 110명보다 45명 늘어난 것으로 앞서 정부가 발표한 증원분(90명)의 50%만 반영한 결과다.충남대는 "교원, 시설, 기자재 등 자체 여건을 고려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디와이오토와 ㈜코맥스의 협력으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기업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디와이오토와 ㈜코맥스의 공장을 방문하여 생산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디와이오토와 ㈜코맥스의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업무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경력 개발에 도움을 줬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송영섭 학생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55명으로 확정했다. 충남대는 29일 오전 임시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이같이 결정했다.증원분을 놓고 논의를 이어오던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은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충남대 의대 정원은 기존 110명에서 155명으로 45명(41%) 늘었다. 90명이던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결과다.앞서 충남대는 전국 5개 국립대학과 함께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대학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일명 ‘소아당뇨’(1형 당뇨병)를 앓던 초등학생의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소아당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충남 당뇨 학생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확대된다.2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도내 1형 당뇨를 앓는 학생은 총 140명으로, 지난해(123명)보다 17명 증가했다.당뇨병은 제1형(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되는 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 환자의 90%가 제1형에 해당돼 1형 당뇨를 일명 ‘소아당뇨’라고 부른다.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LH 공공임대 10년 단지’인 청주 동남파밀리에NHF4단지 아파트는 26일 파밀리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리모델링 개관식은 이강일(청주 상당) 당선인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남일현 청주시의원, 이동우 충북도의원, 이동하 파밀리에4단지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을 비롯,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파밀리에NHF4단지아파트는 지난 2023년 7월 제3차 LH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전에 당선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이동하 임차인대표회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파밀리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용산2초 등 3개교 신설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속도가 붙게 됐다.26일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신청한 용산2초, 용계초, 용계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용산2초 설립은 적정, 나머지 2개교는 조건부 승인이다.앞서 용산2초등학교 신설사업은 지난해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부지교부 기준을 고려한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한 차례 받은 바 있다.이어 4개월여 간 이어진 보완 노력을 통해 이번에 이행계획을 마련, 최종 승인됐다.용산2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충남지역 유치원 휴원도 급증하고 있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립유치원 41곳, 사립유치원 3곳 등 총 44곳의 유치원이 휴원을 결정했다.전체 유치원 496곳의 8.8%에 달하는 유치원이 휴원한 것으로, 5년 전인 2020년 전체 497곳의 유치원 중 단 3곳의 유치원이 휴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휴원 유치원이 대폭 증가한 수치다.이들 유치원이 휴원 결정을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폐원이라는 게 교육 관계자들이 설명이다.도내 휴원 유치원 수 급증의 이유로는 저조한 출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지난 1992년 개교한 이래 3만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도 예외는 아니다.인재육성의 요람인 대학교도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효율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시대라는 얘기다.이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경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사회가 학력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위기에 처한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로 선택한 주인공은 박용석 전 총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