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단행될 충북도 인사 폭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될 것인지에 공직사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L본부장을 비롯 Y·K·L 계장 등 서기관 1명과 사무관 3명 등 4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이고, 서기관 6명과 사무관 6명 등 1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중폭 이상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내 기초단체 부단체장이 부하 직
충북도는 미동산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에 보관·전시할 유물을 찾는다고 5일 밝혔다.도는 도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행정사료·교과서·공예품·농기구 등을 기증받아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될 수 있도록 산림박물관 내에 '산림역사자료실'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또 유물 기증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기는 한편, 기증품의 가치를 분별해 단독 기증실 및 기증특별전을 개최할
충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3일 전국 최초로 '수문관측자료 공동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원종 충북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환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간 자료 공동활용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도는 대청댐과 충주댐의 수위 및 방류량, 그리고 강우량 등에 관한 수문관측자료를 활용, 기상이변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원종 충북지사의 미국·캐나다 등 북미 순방 계획이 전격 취소됐다.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및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총력을 경주하기 위해서다.이 지사는 오는 16~24일 북미 순방계획을 취소하고, 지역 현안에만 매달리겠다는 의지를 2일 표명했다. 다만, 13~14일 일본 동경 방문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막대한 금액의 투자유치를 성
충북도는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내 5인 이상 광·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및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 경제정책 수립 및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난해 출하액과 생산비, 종사자수, 유·무형자산 등의 항목을 파악하게 된다. 지난 해 조사한 도
충북도 간부 대기… 주민·차량등 통제 지역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눈총"사전에 예약해도 자가용을 타고 들어갈 수 없는데, 전직 장관은 도청 간부의 영접까지 받으며 들어가는 것을 보니 세상이 아직도 전혀 변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28일 제34회 전국소년체전 개막식 참석차 청주를 방문한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청남대 방문
충북도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시·군 5급 이하 공무원 1765명을 대상으로 9기에 걸쳐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급 이하 공무원들이 강력한 혁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혁신의식을 제고하고, 급변하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원종 충북지사가 직접 '도정 혁신 추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문제로 양 자치단체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와중에도 말을 아껴 왔던 이원종 충북지사가 마침내 포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근 지역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문제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로써 청주시와 청원군의 최대 현안인 시·군 통합문제가 새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추진이 가시화된 가운데 양 자치단체 실무진이 통합 논의를 벌이기 시작했다.시와 군 통합 담당 직원은 1일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남을 갖고 체계적으로 통합 문제를 풀어 가자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원군 관계자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였으며 통합 추진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계획을 세워 보자는 의견을 나눴다"며 "향후 충북
이원종 충북지사는 "청주·청원 통합은 정치적 접근을 100% 배제하고, 순수한 지역 발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내년 자치단체장 선거와 연관시키는 것을 경계했다.이 지사는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근 지역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문제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동안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충청권 각급 자치단체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대전과 청주, 천안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건설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대전시 도시고속화도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배후도시인 대전과 청주공항, 천안 등을 잇는 광역교통망 계획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대전시의 주요 사업내용은 대전~조치원간 국도
충북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 예산 1조 7547억여원에서 11.4% 늘어난 1조 9547억여원을 편성키로 하고 도의회에 심의 요청할 계획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존 1조 3141억여원에서 11.9% 증가한 1조 4704억여원, 특별회계는 4405억여원에서 9.9% 늘어난 4842억여원을 제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됐다. 도는 일반회계 분야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활동이 전개된다. 충북도는 도내 1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65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학생, 각급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범도민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약자와 부녀자가 농사를 짓는 가정을 우선 지원하고, 과수
충북도는 산림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도는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는 오는 8월 말까지를 '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일선 시·군, 산림환경연구소 등 14곳에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조기예찰 및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기간 5억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849
'심의위원들은 카랑카랑, 위원장은 얼렁뚱땅.' 충북도가 그동안 '위인설관(爲人設官)'의 논란을 일으켰던 충북개발공사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 확보도 없이 설립안을 가결시켜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개발공사 설립 타당성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사 설립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이날 심의에서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설
'도시민은 농촌에 사랑과 지원을, 농촌은 도시민에게 고향의 향수와 건강한 삶을.' 충북도와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이명박 서울시장,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박수광 음성군수, 마을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내 60개 농촌마을과 서울시내 60개 기관이 결연하는 '1사(社) 1촌(村) 자매결연 지원
충북도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범도민 로스쿨 유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도는 2008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로스쿨(3년제) 유치를 위해 타 시·도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충북에 로스쿨이 유치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로스쿨 유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원종 지사는 30일 사법개혁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로스쿨 도
충북도는 영동군 노근리 사건 희생자와 유족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위령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도시계획·조형물·환경·조경·건축 등 8개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위령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노근리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원종 지사는 30일 오전 10시
충북도는 산림자원 가꾸기와 산불 및 병해충 방지 등을 위한 임도(林道) 확대 설치를 위해 올해 국·도비 6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지난 84년부터 임도 시공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총 사업비 532억원을 투입해 전체 821㎞의 임도망을 구축했다. 특히 도는 임도망 품질과 환경친화성 평가에 있어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함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부터
바다없는 충북이 전국 최대의 쏘가리 특산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등 '토종 민물고기의 보고(寶庫)'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업인들은 총 501t의 민물고기를 생산, 61억원의 어업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쏘가리는 전국 생산량 93t의 57%에 해당하는 53t을 생산, 충북도가 전국 최대의 쏘가리 생산단지로 부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