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한 마리 생명력 있는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1회용 계란프라이에 불과하다.' 22일 오후 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 도·시·군 혁신 관련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에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내 주변의 작은
지난 20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다 2년 전 개방된 청남대가 오는 30일로 개방 500일을 맞는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는 지난 2003년 4월 18일 개방된 이후 491일을 맞은 지난 20일 현재 총 158만 7567명의 유료 입장객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233명이 청남대를 찾은 셈이다. 지난 83년 대통령 하계별장으로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아 주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찾아 준 조상 땅은 437건, 851명, 1323필지, 389만9000㎡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찾아준 301건, 1313필지, 372만 1000㎡보다도 많은 것이다. 이로써 충북도는 지난 96년 이 사업을
충북도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층 영·유아에 대해서는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이상 5세 이하 영·유아는 각 시설에서, 시설에 다니지 않는 영·유아는 보건소에서 1차 검진을 받도
청주 무심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각 부서에 분산돼 있는 관련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통합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무심천은 청주의 상징이자 지역 발전을 가져온 젖줄로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다 최근 도시화에 따른 수질오염과 이·치수 기능의 중요성, 시대적 요구로 급부상되고 있는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사업 등 관련 업무가
충북도가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먼 산 불구경하듯' 뒷짐을 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부랴부랴 추진기획단을 발족했으나, 실무를 추진해 나갈 인력도 제대로 꾸리지 않고 있어 '눈 가리고 아웅'식 행정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는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난항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나, 이렇다 할 후속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따가운 여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들의 생산활동과 후생복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오창과학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내달 초 설립될 예정이다.충북도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창벤처프라자에서 '관리공단 설립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21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관련 충북은 대전·충남과는 달리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박상우 균형위 수도권정책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충남과 그 영향권 내에 있는 대전의 경우와는 달리 충북은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역"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전을 비롯 도로공사, 주택공사, 석유공사, 토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환경오염 배출업소가 무더기로 충북도에 적발됐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도내 대기·수질 배출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11개 업체를 적발, 개선 및 사용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일부 업체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 적발내역을 지역별로 보면 청원군과 진천군이 각각 4건으로 가
전국 최초로 주민이 발의한 '충북도 학교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하 학교급식조례안)'을 놓고 충북도와 충북도의회의 입장차가 워낙 커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충북본부 등 도민 2만 4610명은 지난해 11월 5일 '우리 농산물 사용','무상급식 확대', '위탁급식을 직영급식으로 전환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충
충북도 문화관광국은 18일 오전 도시와 농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마로면 오지마을 갈전리와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과 전창호 갈전리 이장, 충북도와 보은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박 국장은 "마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농촌이
청주공항 활성화 및 지역발전 전략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충북도·한국공항공사·(사)미래도시연구원은 이원종 충북지사, 나기정 미래도시연구원장, 이길희 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갖고, 청주공항의 활성화와 공항 이용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지역경제 단체장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나 당초 취지와 달리 실속 없는 탁상공론에 그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목요경제회의는 충북도를 비롯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 총 14개 단체장들이 매월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있
충북도는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485억원을 투입해 17개 하천, 69.3㎞의 하천 정화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 무심천 등 4개 하천, 10.3㎞의 퇴적 오니(汚泥·오염된 진흙) 준설, 식생대 조성, 여울 및 어도 설치를 위해 5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또 청주시 율량천, 충주시 교현천 등 7개 시·군, 1
충북도가 불법 하도급 혐의로 사법처리를 받은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과징금을 과다하게 부과해 일부 업체들이 과징금 대신 영업정지를 받는 등 사실상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관계 도 고위간부가 도지사에게 왜곡된 정보를 보고한 뒤 과징금 부과액이 결정됐다는 '뒷얘기'까지 흘러나오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행정기관이 업계 죽이기에 앞장선다"며 크게
충북도청 본관 건물 개·보수와 관련 '보존이냐 신축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시네마현 의회가 16일을 '독도는 일본땅'이라며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것을 둘러싸고 이 같은 논란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도비 1억 5000만원, 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본관 건물 3365㎡에 대한 전면 타일 및 후면 회벽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중국 출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부지사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국 서안 국제하이테크 성과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추진단 직원 2명과 함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 부지사는 이 기간에 전시회를 관람하고, 박람회 참가업체 유치현황, 심포지엄 등 자료 입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에 개최될
충북의정연구회는 15일 '충북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라 연구단체 등록 심의를 마치고, 의회 발전과 도정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의정연구회는 이날 회의를 갖고, 회장에 정상혁 의원(보은2), 총무에 김문천 의원(제천1)을 선임했다. 연구회는 또 올해 연구과제로 '도내 각 시·군의 일반생활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
충북도 소방본부가 화재 초기 진화 교육을 위해 소방서 내에 설치, 운영 중인 소화기 실습체험장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소화기 실습체험장 이용 시민은 모두 8111명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참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체험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