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이 3일 하나되기 운동본부 발족식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을 이끌어 내겠다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 데 이어 청주시도 이달 중순 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이행 결의문 형식을 빌려 공식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지역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청투데이는 지난 94년 이후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타협할 줄 모르고 12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으로 각종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대청호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해 104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450만 중부권 광역 상수원인 대청호를 이용하는 하류지역 주민들에게 징수한 '물이용 부담금'으로 조성한 수계관리기금에서 전액 충당된다. 충북도는 3일 금강상류 주민에 대한 2655개
혁신도시 충북건설에 새로운 청신호가 들어왔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2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 답변을 통해 "충북지역에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그동안 오송단지를 혁신도시로 간주, 충북에 혁신도시 건설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성 위원
공무원들의 성과급 지급 기준이 되는 업무평가 방식이 애매한데다 개인별 능력차를 전혀 고려하지 못해 공무원들에게 동기부여는커녕 '나눠 먹기식의 평가'에 머물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달 지난해 업무평가 성적에 따라 각 과, 사업소, 동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했다.각 등급별 성과급은 6급 공무원의 경우 S등급 128만 6660원, A등급 96만 49
1인당 도서수 0.96권 … 열람석도 부족 예산지원 연간 200억불과 후진국 수준충북도는 올 연말까지 음성 대소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1~2개의 도서관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1599㎡의 부지 위에 9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2월까지 도서관을 건립하고, 내년에는 제천의병도서관과 충주시립도서관
이원종 충북지사는 2일 이달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장애인체전과 제34회 전국소년체전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이달 중 결정될 호남고속철 분기역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도민역량을 모아 총력 경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장애인체전과 관련, "장애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세히 파악해 지난해 개최된 제85회 전국체전과
충북도가 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청사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으나 당초 계획과 달리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주차난 해결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도는 민원인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청사 주차장 유료화'를 묻는 설문조사를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하지만 당초 설문조사를 마무리
충북도내 수도관 4600여㎞ 가운데 16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이 1332㎞에 달하고 있으나 교체 속도는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녹물로 인한 도민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더구나 노후 수도관은 누수율 증가로 엄청난 수돗물을 땅속으로 흘려보내 예산 및 자원 낭비는 물론 수돗물의 생산원가를 높일 수밖에 없어 낡은 수도관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
감사원은 이달부터 충북도에 대한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원은 특히 주민부담 행위 편법 지원 등은 없는지 중점 감사하고, 예산낭비 사례 및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기관운영 감사는 충북도를 비롯 서울시, 전남도, 강원도 등 4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예산집행 실태는 청주·충주·제천시
충북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마다 늘고 있으나 거주하는 시·군별 경제여건에 따라 이들까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정부 지원을 받아 이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생업자금'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2002년부터 도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생업자금 이용률이 충주와 제천,
고유가, 내수침체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각종 경제지표가 여전히 암울한 통계치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기관·단체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충북도를 비롯,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한국은행 충북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도내 기관·단체장들은 29일 오전 청주시 용담동 선프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충북지역
충북도는 다음달 10일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25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충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한 시티투어를 실시한다.운행코스는 청주종합경기장 앞 충북홍보관을 출발해 청남대, 청원 허브랜드, 오창과학단지, 고인쇄 박물관을 돌아오는 것으로 5월 10일과 13일 개폐회식 시간에 맞추어 운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6000원이며 1급 이상 장
이원종 충북지사는 장애인 전용 저상버스 확대 도입시기를 놓고 정부권고안에 목표치를 두되, 융통성을 발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4·20 장애인 차별 철폐 충북공동투쟁단'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전체 시내버스 중 저상버스 50% 도입시기를 2013년까지로 권고하고 있지만, 내년까지 충북에 13대가 도입되는 저상버스 운영상태를 검토해 속도
'청원군은 생명쌀의 고장이냐, 아니면 골프장의 고장이냐.'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고속철이 지나는 청원군 일대에 골프장 조성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골프장 조성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청원군에는 기존 3곳의 골프장 이외에 앞으로 미원면과 오창면을 비롯, 옥산면까지 적게는 2곳에서 많게는 3곳의 골프장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현재 충북도내에 청원
청주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금강수계 수질 개선사업에 뒷짐을 지고 있어 "수질 개선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대전시와 천안·계룡·공주·논산시 등과 함께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대상으로 지정돼 오는 8월부터 2010년까지 환경기초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각각의 목표치까지 줄여 나가야 한다. 하지만 청주
충북 진천군이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기상청은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5-2번지 일원 1만여평을 기상위상센터 건립 부지로 확정하고, 내달 16일 유치협약서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2008년에 발사되는 통신해양 기상 위성의 운영 기반을 구축해 기상재해 최소화 등 기상 위성의
청주·청원 주민 71%가 지역에 화상경마장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북 참여자치 시민연대가 청주·청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상경마장 관련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399명 가운데 71.7%인 284명이 화상경마장 설치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4명 가운데 174명은 적극 반대, 100명은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화상경
충북도는 유가의 고공행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은 물론, 범도민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고효율 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승용차 10부제 실시, 카풀 참여 확산,
충북도가 중부권 최대 화훼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충북도에 화훼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여타 지역 농업인들이 이미 이주하거나 이주를 희망하고 있을 정도이다. 충북에는 지난 90년대 초 청원군 낭성 화훼단지를 시작으로 진천 장미단지, 음성 선인장단지, 청원 국화·야생화·상수허브단지, 옥천 관상수단지 등이 차례로 조성됐다. 이들 화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