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온으로 도내 못자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단독보도와 관련, 충북도가 대책마련에 나선 가운데 이앙할 육묘를 구하지 못한 일부 농민들이 남의 육묘판을 훔쳐가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등 '못자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충북도는 17일 이상기온으로 인해 도내 농가들의 못자리 피해가 발생함에 따
최근 이상고온 등 일교차가 많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충북도내에 못자리 피해에 이어 양봉농가 및 과수·채소·화훼 농가들의 피해도 늘고 있어 울상을 짓고 있다.17일 충북도내 양봉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때늦은 서리에 비까지 내리면서 벌의 활동이 위축돼 꿀 채취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이런 현상은 지난해 7~8월 도
충북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제5회 충북도 산림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과 숲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숲과 인간 그리고 문화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한 숲 문화를 교육하는 숲해설 올림피아드 경영대회 등을 주요 테마로 설정, '산주와의 만남' 등을 통해 다양한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수출기업 109개사가 지난 3, 4월 국제 전시회 및 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키로 계약한 금액은 3996만 2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수출기업은 이 기간 러시아 춘계섬유·공업박람회에 5개사가 참가해 14
고속도로, 국도 등 주요 도로에 설치돼 있는 차량터널에 대해 특별 소방안전점검이 추진된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19일 주5일제 근무 시행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내 총 58개 터널 내 안전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터널 내 화재나 추돌사고 등에 대비한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비치,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가족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가정폭력을 없애자는 취지 아래 '가족 그 사랑의 힘으로'란 슬로건을 내건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걷기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위기상담전화 충북여성 '136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 노인학
장기간 공사 중단으로 주변 경관 및 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마저 제기됐던 진천군내 장기 방치 건축물에 대해 무더기 건축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충북도는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 연면적 2224㎡, 지상 3층 규모로 공장 2개 동을 건축하다 2년 이상 공사를 중단한 ㈜씨엠텍 등 진천군내 5곳, 11개 동에 대한 건축허가를 취소했다. 도는 문
충북도내 65세 인구가 10%를 넘어서 고령화 쇼크가 눈앞에 다가왔으나 실질적인 고령자 대책은 '소걸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고령화 쇼크를 미리 대비하지 않을 경우 머지않은 장래에 심각한 재정·경제적 타격에 봉착할 것으로 우려돼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고령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내 65세 인구는 2004년 말
충북도내 일선 시·군의 공공기관 유치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과열되고 있는 공공기관 유치전에 대해 호흡조절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는 16일 12개 시·군에 보낸 협조공문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기관과 배정규모, 배정방식 등 정부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군별로 궐기대회나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는 것은 공공기관 유치에 결코 도움을 주
충북도는 새터민(북한 이탈 주민)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이들의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지방경찰청, 이북5도민회, 청주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새터민 정착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해 주기 위한 '서포
이원종 충북지사는 1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난 13일 폐막한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해 땀 흘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국소년체전도 정성껏 준비해 성공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장애인체전은 적은 예산과
충북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이달 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육성,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도가 마련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에 따르면 충주를 첨단산업·전통문화·관광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을 비롯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총괄반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전담반'을 가동, 1조 6400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재경인사,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도가 내년에 추진할 주요 현안사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능력을 충북 발전에 접목하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충북도는 16일 오후 2시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항공우주·에너지기술·지질자원·건설기술·철도기술·표준과학·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공공기술연구회 산하 8개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정책과제
"장애인 정책은 교육, 노동, 도로환경 등 모든 문제에 걸쳐 있어요. 저상버스 도입 등 제한적인 사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금물입니다."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이를 계기로 장애인 정책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체전기간에 장애인경기단체 총연합회 소속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으로 기대감이 높은 청주공항에 국내 유수의 항공산업체 10여곳이 유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사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통일그룹 산하 WTA사가 청주공항 투자를 포기한다고 해도 청주공항이 항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원종 지사가 연초부터 통일그룹
충북도 공직사회가 오는 7월 초 공로연수를 앞두고 특정인의 명퇴설과 후속 인사폭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크게 술렁이고 있다. 내달 말 공로연수가 예상되는 고위직 공무원은 46년 상반기생으로, 김종만 증평군 부군수와 신석균 공무원교육원장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46년 하반기생인 L본부장과 Y과장, S과장 등의 명퇴설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어 승진 및 전보 등
=독자적인 기상관측자료 확보가 가능해 실시간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충북 진천군과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협약서를 체결한다. 기상청은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 25-2번지 일원 1만여평을 기상위상센터 건립 부지로 확정하고, 이날 유치협약서를 체결한 후
호남고속철 오송분기를 낙관할 수 없는 가운데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대덕 R&D특구 포함 무산 등 충북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범도민적인 역량 결집 등 타개책 마련이 절실하다. 더구나 한국전력이 당초 계획과 달리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유치하는 자치단체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다, 나머지 메이저급 공공기관마저 충북
충북도는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신(新) 지식인'을 선발, 정부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농·어업, 임업, 종소기업 및 특허 분야 종사자, 교육·문화·예술 등 총 10개 분야이며, 학력 구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각 시·군 자치행정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