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를 '수출농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수출목표 1억 5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농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개척단을 독일 농특산품 특판전에 파견하고, 해외 유명 바이어와 'MOU'(업무협조 약정)를 체결할 계획이다. 시장개척단은 농특산품 수출업체 및 생산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도청 주차장 문제가 해결기미는커녕, 해가 갈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이에 더해 모범을 보여야 할 실·국장들은 비막이까지 설치된 전용주차공간까지 버젓이 갖추고 있어 구태의연한 발상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청사 내 수용 가능한 주차대수는 434대. 하지만 도청 개방 이후 40% 이상이 도청 인근 업체 관계자들의 전용주차장으로 전락한 지 오래
충북도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1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희생자 69명과 그 유족 542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이로써 도내 노근리 사건 희생자는 모두 221명, 유족은 220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의 최종 인정 여부는 오는 6월 5일까지 국무총리 소속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충북도 노근리사건 심사위
민선 4기 충북도지사를 뽑는 지방선거일이 1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정가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된다. 내년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백미는 3선을 바라보는 이원종 지사가 수성에 성공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통한 세대교체가 이뤄지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관선과 민선을 포함해 모두 3번의 도백을 거머쥔 이 지사의 최대
충북도는 15일 방재 조직 신설 및 직제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명단 11면 이번 인사에서 4급 1명, 6급 20명, 7급 26명 등 총 47명이 승진했으며 전보 80명, 전출 1명, 신규 임용 1명, 시·군 전입 15명 등 총 144명이 승진하거나 자리를 이동했다.이번 인사는 민방위안전관리과 등 방재 조직을 신설하고, 세무회계과를 회
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북 보건의료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보건의료센터)'가 사업기획 미흡, 전담인력 확보 부진 등의 이유로 국비 지원액이 대폭 삭감될 위기에 놓여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충북도는 총 사업비 249억원(국비 104억, 도비 32억, 융자 등 기타 113억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000여평의 부지에 2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민선 4기 충북지사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 전 의원은 차기 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충청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충북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에게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새로운 변화에 부합한 인물인지 고민하고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북 발전을 위해 모든 정성과 열정을 바칠
충북도가 보은군과 진천군, 진천군과 음성군, 청주시와 청원군 등 기초단체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도는 특히 지난 95년 4월 지역간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충북도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금껏 단 한 번도 이 회의를 개최하지 않아 기초단체간 갈등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대표 제2선수촌 입지선정 탈락에 대한 음성군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의도적으로 진천군을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이는 음성군지역개발회가 대한체육회에 지난해 12월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에서 밝혀진 것으로, 지역민들의 분노를 더해 주고 있다.음성군지역개발회의 질의서는 1차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됐던 진천군이 2차
충북도내 12개 시·군이 인쇄물이나 케이블TV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 또는 방영하고 있는 시·군정 홍보물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충북도 선관위는 일선 시·군이 배부·방영하는 홍보물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상시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15개월여 앞두고, 일선 기초단체가 단체장의 업적 홍보용
충북도는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2000명 규모로 예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중증장애인 및 일반장애인과 연결, 1대 1로 봉사를 하게 된다.또 장애인들의 숙소에 배치돼 선수들을 보조하고 경기진행, 수화, 급수, 청소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충북도는 4월 중 자원봉사자들을 소집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材線蟲)의 예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0일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전국 8개 시·도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예찰지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락장송 소나무 살리기 연구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소나무 재선충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에 외국기업을 유치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인터뷰 4면 김 장관은 10일 오전 충북도를 방문, 이원종 지사와 환담하는 자리에서 "'BT(생명공학기술)의 메카'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는 오송단지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오송단지가 국책기관, 연구기관 및 각종 산
30개업체 769명 릴레이 봉사활동 참여 이달부터 불우·소외계층 돌보기 앞장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도내 기업체의 릴레이 사랑 나눔이 펼쳐진다. 충북도와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0개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시·군 자원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사랑 나누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웃사랑
충북도가 수해상습지 8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미 특허등록된 건설자재를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관급자재로 포함해 설계했다가 특허료 분쟁이 발생하자 모든 책임을 시공업체에 떠넘기는 등의 구태의연한 행정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또 관급철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사급으로 전환시킨 시공업체에 차액을 보전해 주지 않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이 위
충북도는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일부 기구 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도는 과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물리적 통합이 이뤄졌던 세무회계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할 계획이다. 또 소방방재청 신설에 따른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과와 안전관리과를 '재난관리과'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타 시·도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 자치행정국 산하 정보통신과를
=충북도는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후속대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행정도시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도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안'이 난항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나 충북도는 정작 '먼 산 바라보듯' 뒷짐을 지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보도 등 각계의 지적에 따라 기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충북도가 대형 할인점 입점과 관련된 교통영향평가 및 용도 변경을 제멋대로 심의하고 있어 관련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충북도가 도지사 지침의 일부 문제점을 스스로 실토하면서도 편파적인 심의로 일관하자 일부 업체가 향후 행정소송은 물론 차기 선거에서 이원종 지사가 다시 출마한다면 낙선운동까지 검토하는 등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북 민심 行首와 거리… 3선 무난 예상 '오송분기 힘실어준 한나라' 당적 유리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가 소속 정당을 탈당하면서 세간의 관심은 이원종 충북지사의 거취로 옮겨 붙고 있다. 염 시장과 심 지사가 탈당 이유를 "신행정수도 건설과정에서 보여 준 소속 정당의 모습 때문"이라고 밝혀 누누이 충청권 공조를 다짐해 온 이 지사의 동반 탈당 가능성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한 무료 강좌가 개설·운영된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일반 창업 무료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충북지역 창업환경, 창업절차 및 성공사례 발표,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