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2일 이해찬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충북은 일부 몇 개 기관만 갈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협의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행정부지사는 13일 전국 시·도 행정 부시장·부지사 회의에 참석한 후,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
=충북도가 설립을 추진 중인 (가칭)충북개발공사 임원 선출이 퇴직을 앞둔 고위 공직자나 논공행상 차원에서 특정 인사를 배려하기 위한 '위인설관(爲人設官)'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 인사를 배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가 자본금 517억원을 전액 출자하는 간접 경영방식의 지방공사로 설립되는 만
한대수 청주시장의 공약 가운데 핵심 사항 대부분이 막대한 예산 등을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밝혀져 결국 '선거용 공약'이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한대수 시장이 지난 선거 때 내건 공약 사업은 6개 분야, 47개 과제, 135개 세부실천사업으로 이를 모두 이행할 경우 모두 6600억원이 소요되며, 이는 2005년도 청주시의 당초 예산 규모를 초
충북기능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05년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기계조립 등 41개 직종에 총 349명이 출전해 청주기계공고를 비롯한 7곳의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는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방사무소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이번 대회의 개최 현황을 설명한 뒤 관련기
이원종 충북지사의 14일 괴산군 순방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충북지역본부와 괴산군지부, 전공노 파업과 관련해 해직된 공무원 등이 '상복(喪服) 시위'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공노 파업과 관련 징계받은 충북도내 공무원 176명 중 94명이 괴산군 공무원이어서 이날 시위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이원종 충북지사는 12일 IT·BT 본고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청원군을 방문, 각계 인사들과 근교농업과 농촌관광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청원군 내수읍 초정스파텔 대연회장에서 오효진 청원군수로부터 군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 인사 및 학계 인사 등 200여명과 지역혁신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창·오송 단지와
이원종 충북지사는 11일 "결정 막바지에 접어든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에 전 공무원은 물론, 일선 시·군 등 전 도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또 개방 2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05 청남대 호반축제'의 세계적 관광명소화 육성을 위해 발전방안을 검토할 것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이 지사는 한
충북도는 11일 강원도 양양·고성지역 산불로 큰 시름에 잠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도민의 정성이 담긴 위로금(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이상열 회장과 회원들도 정성껏 모은 위로금 200만원을 강원도에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충북도는 지난 99년 철원 수해, 2000
=청주시의 폭설피해 보상금 과다 지급 의혹과 관련, 청주시 감사부서가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 기획감사과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2곳 비닐하우스 사례와 관련된 분석자료를 제출토록 흥덕구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시 기획감사과는 또 지난해 폭설피해 당시 재난상황실을 운영했던 하수과가 일선 구청
충북도가 고질적인 청사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청사 내 주차장 유료화를 놓고,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민원인 140명, 공무원 200명, 도의회 의원 27명 등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찬반 의견은
'IT·BT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단지)가 자칫 오·폐수가 넘쳐나는 하수 집하장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충북도는 당초 오창단지 내 국책기관 및 입주기업,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오·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난 98년 오수 2만 3000㎥, 폐수 4만㎥ 등 1일 6만 3000㎥을 처리할 수 있는 오·폐수 종말처리시설 건
충북도민들의 숙원인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가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해 막판 힘 몰아붙이기에 나서 도민들의 입에서 '희망가'가 울려 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충북도청과 전남 신안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잇달아 오송분기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있고, 이원종 지사도 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오송분기 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계 인사와 이웃돕기 유공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0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갖는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김고성 송원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삼휘 한국네슬레㈜ 대표이사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 △박장석 SKC㈜ △ 박만
'시험장과 감독관을 확보하라.' 충북도가 오는 6월 19일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을 앞두고, 시험장과 감독관 확보를 위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치러진 제1회 시험이 임업 연구사, 세무 9급 등 특정 분야에 치우쳐 2150여명이 응시한 것과 달리, 제3회 시험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게 되는 행정 9급 시험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원종 충북지사의 파격적인 일선 시·군 연두 순방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종전의 업무보고 위주에서 탈피해 '지역 혁신'을 위한 주제를 놓고, 격의없는 토론을 전개하는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17일 제천시에서는 한방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한방특화도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쳐 성공적인 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여성들에게 폭넓은 취업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한 여성취업지원협의회가 개최됐다. 충북도는 7일 오후 2시 청주시 사직동 충북실업극복시민단체협의회에서 여성취업지원협의회를 갖고, 기업체의 여성 구인·구직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노동부 고용안정센터·산업단지관리공단·근로복지공단, 청주·충주
'그때 그때 달라요.' '미래 충북발전을 위한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단지)에 대한 통계수치를 놓고 하는 말이다. 최근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이 유행어가 오창단지에 비유되고 있는 이유는 충북도내 각 부서나 관련 기관마다 입주기업체 수를 제각각 다르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같은 일이 '인터넷 가장
충북도 공보관실은 6일 오전 11시 괴산군 소수면 고마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을 돕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 1촌' 자매 결연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식 공보관
=과도한 규제로 지역 개발에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을 받아온 충북도 교통영향평가가 현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건축시설 건립을 둘러싸고 업체(업자)와 잦은 마찰을 빚어온 잡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최근 '환경·교통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