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시행하는 '2005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심사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충북의 특성을 살리고 우수한 창작 공연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취지와 달리 상업적인 기획사와 아마추어 수준의 동호인 단체에 수천만원이 지원됐는가 하면 충북과 대전에 활동근거를 두고 있는 공연단체에 중복지원이 되는 등 심사의 형평성이 제기되고 있다.지원내용 가운데
충북도는 오는 20일까지 총 60억 8800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조림사업에 나선다. 도는 건전한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 발전, 산림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기간동안 1073㏊에 총 272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는 우선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을 위해 20억 6900여만원을 투입, 낙엽송·백합나무 등 670㏊에 197만
충북도에 접수되는 행정심판 접수건수가 꾸준한 증가추세인 반면, 인용(認容)되는 건수는 오히려 줄고 있다.도내 일선 시·군 지역민들이 행정처분으로 인해 면허·허갇인가 등이 부당하게 취소되거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될 경우 상급관청에 재결청(再決請)하는 사례는 지난 2002년 192건, 2003년 173건, 2004년 304건으로 집계됐다.하지만 해당년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유전자변형생물체(LMO:Living Modified Organisms)의 '위해(危害)성'을 평가하는 전문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8일 오창단지 내 생명공학연 오창캠퍼스에서 총 사업비 189억원(국비 118억 5000만원, 민간자본 70억 500만원)이 투입되는 'LMO 위해성 평가센터' 기
충북도와 12개 시·군이 식목철을 맞아 대대적인 나무심기에 나선다. 이들 자치단체는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지역별로 본격적인 식목 행사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생명은 숲을 가꾸는 정성에서 시작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충북도는 5일 오전 미동산수목원에서 이원종 지사를 비롯 공무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00그루의 나무를 심
식목일을 며칠 앞두고 6·25 전쟁 및 무분별한 벌채 등으로 파괴된 민둥산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그동안 녹화위주로 전개해온 조림 정책을 이제는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생각하는 치산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림청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73년부터 30여년간 치산녹화사업을 통해 조림한 나무는 400만㏊에 1억여그루에 달한다. 이로써 울창한 정도
충북민들의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열망이 담긴 100원짜리 동전 50만 여개가 충북지역개발회에 전달된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동전모으기를 주도한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북도민연대는 최종 집계된 동전 50만 1368개를 지난달 29일 지역개발회에 기탁했다.이로써 지역개발회는 '시민단체지원분과'를 별도로 개설, 5000여만원의 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지역 시
충북도가 중국 광서장족 자치구와 경제협력을 체결한다.이를 위해 광서장족 자치구 리진자오(李金早) 부주석은 3일 도를 방문해 이원종 충북지사와 양 지역간 교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류한 뒤, 이튿날 오전 11시 경제협력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대형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업체에서 1억 4000여만원의 세금이 추징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당초 ㈜현대산업개발, ㈜세영종합건설, ㈜부영 등 200가구 이상 아파트를 건립한 8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2개 업체가 세무조사 연기를 요청해 6개 업체만 세무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취항 항공사의 국적, 노선, 운항 횟수에 상관없이 하늘길을 전면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청주공항은 김포, 김해, 제주에 이어 규모상으로는 국내 4번째 수준이지만 대구, 무안, 양양 공항이 지역 거점공항으로 지정받은 것과 달리, 아직까지 거점공항으로 지정조차 받지 못하고 있어 국내·국제선 확충 개설이 선행돼야 할 것
충북지역 정·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충북이 소외받지 않도록 정부와 도 차원의 구체적인 논리를 개발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북도민연대가 지난달 31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철규 행정도시 건설 추진단 총괄기획국장과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향해 이같이 주문했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백화제방(百花齊放)'식으로 수없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청주공항은 국제공항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연간 운항 처리능력은 19만 6000회, 299만명(국내선 180만명, 국제선 119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지난해 이용객 수는 81만 1000여명(국내선 73만 4000명, 국제선
충북도는 30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도정정책 홍보위원 100여명을 초청, 도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도정 홍보위원들에게 주요 업무계획 및 시책을 설명하고,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영상물도 상영했다. 이원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에 따른 배후도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충북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특히 호
그동안 혐오시설로 간주돼 온 충북도내 24개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의 휴식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미 가동 중이거나 설치 중인 청주하수종말처리장 등 24개 하수처리장에 대해 26억원을 투입, 공원화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해 집단민원이 야기됐던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 놓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도
충북도내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 특별협의회'가 구성·운영된다. 충북도는 내달 중으로 도 교육청과 도내 12개 대학, 기업 및 경제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특별협의회'를 구성,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청년실업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중·장기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 직업지도,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청주시의 대응책 마련이 늦어지면서 자칫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으로 변질돼 통합이 더욱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통합을 추진 중인 청주시는 지난 설 이후 청원군을 자극하지 않겠다며 통합을 위한 활동과 말을 극도로 자제한 채 다음달로 예정된 시민사회단체의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목을 매
충북도는 내달 20일부터 제7회 충북도 건축상 공모에 들어간다. 우수건축물 발굴 및 건축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모 참가자격은 도내에 소재한 건축물 중 준공 후 사용검사 승인일로부터 3년이 넘지 않은 건축물이다. 또한 해당 기간 내 건축 관계 단체장이나 해당 시장·군수 추천작품 및 설계·시공자, 건축주의 개별 접수작품 등이 응모 가능하다.이번 공모는
이원종 충북지사는 28일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혁신토론회에 참석,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복지 옥천' 건설을 위한 고품격 지역특화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일까지 개최된 이원묘목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에 적극 참여해 준 군민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옥천 산업단지 성공을 위해 다함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충북도의 방관자적 입장과 청원군의 거센 반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청주시가 뒤늦게 통합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논리 개발이나 사례 연구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시는 지난해 말 한대수 시장이 "통합 지지자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내년 지방 선거전에 통합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을 세우고
충북도내 노후 소방청사 6개소에 대한 신·증축이 추진된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27일 소방서, 소방파출소 등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라 노후된 소방서 2개소, 소방파출소 4개소 등 총 6개소를 신·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청주 동부소방서 등 3개 청사가 신축 이전하고, 진천소방파출소와 영동청산파출소, 문의파출소 청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