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존에 포토존 운영… 관광상품 굿즈도 선봬
꿈돌이 택시·도시철 꿈씨 패밀리 테마열차 눈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9~17일)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등 꿈씨 패밀리를 활용,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대전 0시 축제 행사장 중 '미래존'에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등을 활용한 관광기획상품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 상품은 일반 기업과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조합, 대전관광협회, 대전관광공사 등과 협력을 통해 준비됐으며 의류, 모자, 문구, 잡화, 생활, 공예 상품 등이다.
이중 우수 굿즈는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대전역관광안내소)’, 꿈돌이 하우스, 대전트래블라운지, 대전시청 TJ마트에도 유통,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추진중인 대전 0시축제 관광열차(와인과 관광이 결합된 이색테마 열차인 국악와인열차)도 운영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한 뒤 대전의 명소인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오백리길 등을 감상하고 원도심 쇼핑관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대전시와 카카오T블루 택시 협업으로 마련된 10대의 꿈돌이 래핑 택시는 0시 축제기간 100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꿈씨 패밀리 테마열차도 관광객을 맞는다.
차량 2칸(앞칸과 끝칸)의 내부를 꿈씨 패밀리로 디자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노기수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꿈돌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 다양한 관광상품화와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