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대형 유통사인 롯데쇼핑이 온라인 시장 석권을 위한 야심찬 첫발을 내딛는다.롯데쇼핑은 28일 자사 7개 계열사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을 출범했다.롯데온은 롯데쇼핑이 2년에 걸친 준비 기간을 거쳐 출시하는 신개념의 모바일 유통 서비스다.롯데쇼핑은 롯데온을 유통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 달성 계획을 세웠다.롯데온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최적화한 쇼핑 플랫폼이다.고객의 행동과 상품
자궁내막 조직은 원래 자궁 안에만 있어야 한다.그러나 조직이 생리 기간 난관(나팔관)을 타고 역류하면서 난소, 난관, 직장(항문 쪽에 있는 대장 끝부분) 등 주변 조직에 정착해 복강 내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자궁내막증이 발생한다.그 중 심부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골반 복막, 방광, 요관, 골반신경, 질 상부, 직장근육층 등 깊은 곳까지 침투한 경우를 의미한다.자궁내막증이 난소낭종(난소에 물이 찬 혹이 생기는 것) 때문에 발생하면 자궁내막종이라고 한다. 자궁내막증은 오래 진행될수록 골반 부위의 통증이 심해진다. 난임이나 불임을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총 1만738명으로 집계됐다.방대본 발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줄어들었다.이후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등 9일째 10명 내외를 유지 중이다.이날 신규 확진된 10명 중 7명은 해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논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27일 충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A(16) 양이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A양은 지난 12일 영국에서 어머니와 동생 등과 함께 입국했다.A양과 가족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논산 연산면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격리 해제를 앞두고 13일째인 지난 25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A양은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했으며 함께 입국했던 어머니와 동생은
도침(刀針)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의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임상의학부 한창현 박사 연구팀과 대전대 한방병원 김영일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로 신침 요법인 도침의 대규모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진행했다.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돼 염증이 생긴 주위 신경근을 압박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연구진이 임상에 사용한 도침은 1976년 중국 주한장 교수가 침과 수술용 칼을 결합해 개발한 신침 요법이다.도침은 끝이 납작한
다음 주 월요일(27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이 1주당 1인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난다.대리 구매는 마스크 5부제 적용을 완화해 편의성을 높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이런 내용의 마스크 5부제 개선방안을 내놓았다.정부는 지난 3월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를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다.판매 제한 조치로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수급이 안정단계에 진입하면서 보다 완화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먼저 공적 마스크를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27일부터 현재 일주일에 1인당 2장만 살 수 있던 수량을 '1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알레르기 비염 질환이 10대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알레르기 비염(J30)'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14년 637만여 명에서 2018년 703만여 명으로 10.5%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 2.6%가량 진료 환자가 늘었다.알레르기 비염은 상기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이다.비강으로 흡인된 특정 원인 물질(항원)에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 재재치, 코막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쇼크가 지표로 확인됐다.소비와 수출 둔화 등으로 올 1분기 한국경제 성장률이 -1.4%로 하락했다.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통계에서 전기 대비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성장률은 1.3%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2009년 3분기(0.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국내 코로나19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6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늘었다.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94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에 이어 5일째 10명 안팎을 유지 중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대구(1명)와 경북(2명)에서 나왔다.이어 서울 2명, 부산2명, 대전 1명, 경남 1명에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전국이 미세먼지(PM10) 나쁨 상태를 유지하며 곳곳에 주의보가 내려졌다.한국환경공단은 22일 낮 12시를 기해 충남 북부 3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주의보 발령 지역은 천안·아산·당진이다.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주의보 농도는 16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이날 오전 7시부터 경기 북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전 9시 경기 중부권, 강원 영동 북부,
한반도 인근 기압 차로 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일부 남부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강원(북부·중부·남부 산지 등)에 강풍 경보가, 수도권과 나머지 강원 지역, 충북, 일부 충남·전라·경상 지역에 강풍 주의보, 제주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중국 내륙에서 확장한 차가운 고기압과 일본 훗카이도 인근 저기압 사이 기압 차가 생기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오전 8시 현재 최대 순간 풍속은 화성 도리도 초속 20.5m, 인천 왕산 20.1m, 미시령 31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여자 배구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구단 소속 선수 4명과 모두 계약을 체결했다.21일 KGC에 따르면 재계약을 마친 선수는 국가대표 3인방 한송이(36), 오지영(32), 염혜선(29)과 채선아(28)까지 모두 4명이다.오지영은 총액 2억6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1000만원), 염혜선 총액 2억5000만원(연봉 2억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각각 3년 계약이다.한송이는 총액 2억2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2000만원)에 2년, 채선아는 총액 7000만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 증가한 총 1만6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4명은 서울(2명), 경기(2명)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대구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검역 과정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지역사회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확인되면서 총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자연휴양림과 국립공원 등 실외시설 일부를 재개장한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착하면서 수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자연휴양림과 생태탐방원 등 체류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내일(21일)부터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자연휴양림 43곳, 수목원 2곳, 치유의 숲 10곳, 국립치유원부터 입장을 허용한다. 다만 숙박시설은 개장하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제유가가 대폭락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원유시장 선물 만기도 도래해 사상 첫 마이너스권으로 추락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WTI는 지난 17일 종가 18.27달러에서 55.90달러 떨어지는 등 무려 305% 폭락했다.WTI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뉴욕상업거래소가 1983년 문을 연 이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코로나19로 원유 소비가 줄어들면
얼굴에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부위가 바로 코다.성별을 막론하고 오뚝한 콧날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데 이렇게 외모에 중요한 코를 아름답게 하면서도 만성비염까지 치료하는 ‘기능적 코성형’이 주목을 받는다.기능적 코성형과 관련된 많은 질문들에 대해 유성선병원 귀코목센터 이비인후과 이창욱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Q. 비염 환자는 코 성형수술을 받으면 안 되나?-잘못된 정보다. 오히려 수술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비염 중에서도 비중격 만곡증이거나 만성 비후성 비염처럼 코 안의 구조물 변형에 의한 비염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겨울철 대유행 가능성이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바이러스 특성상 단기간 내 종식이 어렵고 완화와 강화를 반복하며 장기화될 가능성도 내비쳤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가 겨울이 되면 좀 더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아지고 밀폐된 환경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바이러스 특성상 경증이나 무증상으로 진행되고 전파력도 높다보니 전문가들도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74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늘어났다.전날에는 방대본 발표 기준 61일만에 첫 한 자릿수(8명) 확진자가 나왔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로 증가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3명은 경기(2명), 인천(1명) 등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서울에선 신규 확진자가 없었는데 지난 3월 초 이후 47일 만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는 부산 2명,
4차례 미뤄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 받아 집에서 풀고 결과 제출[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원격으로 치러진다.벌써 4차례나 연기된 학력평가는 24일 실시되지만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성적처리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취소나 다름없는 셈이다.학력평가가 원격시험으로 진행되면서 고교 3학년생의 온라인개학 이후 첫 등교도 미뤄지게 됐다.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4일 학력평가를 학생들이 오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험지를 받고 집에 돌아가 시험시간표에 따라 문제를 풀고 결과를 제출하는 ‘원격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