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의 ‘제1호 달성 공약은?’내달 취임 1주년을 맞는 김 시장이 ‘가장 먼저 지킨 공약은 뭘까?’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선 8기 제천시장 공약사업 실행 계획서에 따르면, 총 49개 공약을 확정하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추진 중이다.큰 틀에서는 ‘3조원 투자 유치’, ‘체류 관광객 일일 5000명 유치’ 공약으로 기둥을 세워 놓고, 세부 사업으로 뼈대를 잡았다.공공기관 유치, 제4·5산업단지 조성 추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고려인 (마을 조성) 유치 등이 뼈대를 이룰 대표적인 사업이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가 ‘스포츠마케팅’과 ‘러브투어’ 운영으로 끌어들인 외지인이 민선 8기 출범 11개월 만에 11만 명을 돌파했다.시는 민선 8기 들어 ‘체류형 관광구조 개선’을 목표로 역점 추진한 스포츠·관광 시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기준 각종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만 여명이 제천에 머물다 돌아갔다.한 달에 한 번 꼴로 열린 대회 개최로 외지인들의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무려 250억 상당에 달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이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전통시장과 많이 친해졌어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가 24~26일 백운면의 박달재전통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6개 기관에서 15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전통시장 곳곳을 탐방했다.체험 활동 워크북과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2매씩을 받아 든 아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시장 구석구석을 탐색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상인과 흥정하고 구입하면서 생활 경제 활동을 체험했다.또 전통시장과 관련한 삼행시 짓기, 전통시장 그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풋살 대회’가 오는 27~28일 제천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일반부·여자부 70개 팀이 출전한다.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머물면서 총 5억원 이상의 직·간접 소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천이 전국 최고의 풋살 메카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북도의회 김꽃임·김호경 도의원(제천1·2)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제천 패싱’을 언급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원표 전 도의원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회는 이시종 전 지사와 이상천 전 제천시장, 전원표·박성원 도의원 임기에 결정된 것”이라며 “전원표 전 도의원은 이 대회가 마치 민선 8기 들어서 결정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전 씨가 최근 지역 한 언론 기고문을 통해 김창규 시장과 지역 정치인들은 책임을 져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모산동 제천비행장의 출입을 슬슬 통제하기 시작해 논란이다.인근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차량 출입을 일부 제한한 것인데, “다른 시민 편의는 외면하나”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1년 여 전부터 학부모들의 민원이 잦아지자 이곳에 ‘시민의 안전한 비행장 이용을 위해 홍광초등학교 통학 시간 외 차량 출입을 제한한다’는 안내 입간판을 세워놓고 출입·주차를 제한하고 있다.그러나 협조문 내용이 “홍광초 학부모들만 예외적으로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읽혀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봉사는 쭈~욱 이어집니다."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 동아리 ‘세끝만사’가 18년째 농촌 마을에서 의료·재능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김기열 지도 교수와 동아리 학생 34명은 지난 20~21일 제천시 송학면 무도1리 마을에 머물면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펼친 봉사 활동이다. 학생들은 조를 나눠 고추밭 잡초제거를 위한 비닐 덮기부터 사과 적과 작업, 마을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또 저녁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전기 치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네요."제천 의림지에 조성된 ‘미디어파사드’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하절기(5월~8월) 상영이 한창인 의림지 일원에 영상을 감상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2021년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8억원을 들여 인공폭포와 제림(제방숲)을 배경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시설을 조성했다.의림지의 며느리바위, 거북바위 등 설화를 재해석해 영상으로 꾸민 2개의 메인 작품과 사계절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의림지를 만나볼 수 있는 총 6개의 영상 콘텐츠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의회가 22~24일 제324회 임시회를 연다.주요 안건으로 윤치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2건과 일반안 7건 등 19건을 처리한다. 이정임 의장은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최선을 다해 시정 추진에 활력이 넘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체육계 집단 반발을 샀던 ‘2027년 충청 U대회 제천 패싱’의 파장이 여야 정치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제천의 전·현직 도의원이 단 한 경기도 지역에 유치하지 못한 책임을 상대방에 돌리는 형국이다.선제공격은 제11대 충북도의회(민주당) 의원을 지낸 전원표 전 의원이 날렸다. 전 의원은 지난 18일 한 인터넷 매체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제천 홀대론을 둘러싼 여권의 정치력 부재를 싸잡아 비판했다.그는 “제천이 배제되기까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나”라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 지역 도정설명회 때 언급한 ‘고려인 유치 사업’ 발언이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민선 8기 시가 정착 지원 조례까지 제정해 공들여 추진하는 핵심 공약이다.김 지사는 지난 16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인구 유입 정책안을 설명하면서 "충북도 인구가 200만이 되면 문을 걸어 닫을 생각인데, 그때는 고려인도 오려고 해도 올 수 없다"며 "(인구 포화 상태인) 경기도에서 40만을 데리고 오려한다"고 언급했다.이 발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는 이장의 업무 내용을 담은 ‘이장매뉴얼 제1호’를 발간했다.신임 이장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8개 읍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업무 매뉴얼을 수록했다.업무 내용이 동일한 부분은 공통 사항으로 묶었다. 김계수 센터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농촌 마을을 활력 있게 만드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런 작은 혁신을 통해 농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외교관으로서 능력도 없더라.”16일 제천시를 방문한 김영환 지사가 ‘제천패싱’에 성난 지역 체육인들의 거센 반발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도정설명회 자리에서 뒤끝 작렬했다.외교관 출신 김창규 시장을 150여명 시민 앞에서 대놓고 질타하는 등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참석자들 사이에선 “내 얼굴이 다 화끈거렸다”는 허탈감과 “오죽했으면…”하는 탄식이 동시에 흘러나왔다.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도정설명회 마이크를 잡은 김 지사는 김 시장 칭찬으로 입을 열었다.김 지사는 “외교관 출신으로 자치단체장이 된 것은 처음 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의 관광 명소인 의림지 풍광을 걸어서 감상할 수 있는 총 연장 11.04㎞의 둘레길이 6년 만에 완성됐다.시는 제2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 저수지와 용두산 산림욕장 일대를 잇는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을 17일 완공해 개방했다.이 둘레길은 2017년부터 6년간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총 4개 노선으로 조성됐다.비룡담∼한방생태숲을 순환하는 물안개길(2.4㎞), 한방생태숲∼용두산 오토캠핑장∼자연 송림을 연결하는 솔향기길(6.5㎞), 한방생태숲∼송한재를 잇는 온새미로길(2㎞), 솔밭공원∼비룡담 사이의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선생님 존경합니다."제천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여 지역에 훈훈함을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 선생님들을 흐뭇하게 했다.학생들은 손 편지를 모은 팻말을 등굣길에 전시하고, 출근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전했다.또 선생님과 교직원들의 눈을 일일이 맞추면서 "선생님 사랑합니다"를 우렁차게 외치는 등 평소 담아뒀던 은혜와 존경의 마음을 한껏 표현했다.학생과 학부모가 마련한 뜻밖의 이벤트에 감동한 선생님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더 이상 노인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닌 지역 사회의 주체다."강양미 제천시실버복지관장은 15일 충청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초고령사회’라는 걱정과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찬란한 신노년의 삶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팔 걷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복지관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제천시와 제천복지재단이 위·수탁한 노인복지시설이다. 2021년 7월 9일 ‘신노년의 찬란함을 기록하는 복지관’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개관했다. 의림지동 공공실버주택 지상 1층에 위치해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쯤 되면 지역 정치 실종."김영환 충북지사의 16일 제천 방문을 앞두고 지역 야권 등 지역 사회가 ‘제천 홀대론’을 내세워 잔뜩 벼르고 있는 가운데 도지사와 같은 당 소속의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를 겨냥한 ‘정치력 부재’를 꼬집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도지사와 자치단체장, 국회의원이 모두 여권 소속의 ‘유리한 정치 지형’ 속에서도 ‘북부 홀대론’을 둘러싼 지역의 성난 민심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세기 때문이다.지역에선 그 배경을 놓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로 자기 정치하느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인 ‘전통시장러브투어’ 방문객이 올해 1만명을 돌파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천을 찾은 군포시니어클럽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이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시는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이 방문객에게 5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이 선물했다.이들은 오전 청풍면에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점심 식사 후에는 한방엑스포공원 약초 판매장에 들러 약재를 구매했다.군포시니어클럽은 오는 17일까지 3일에 걸쳐 회원 400명씩 제천을 찾기로 했다.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더 안전하고 풍부해질 전망이다.시는 일 2만 t의 수도를 증설한 고암정수장 개량 사업을 최근 완공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2020년 7월부터 172억원을 투입해 고암정수장 유휴시설에 수도를 증설하는 공사를 벌여왔다.이로써 시는 일 7만 3000t 규모의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지금까지는 시설 용량이 일 5만 3000t에 불과했다.그래서 대규모 단지 개발이나 도시 성장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질(質)도 크게 좋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40회 전국 유치부·초·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13일 의림지 수변무대 및 세명대 공학관에서 열린다.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생 대회로 올해 40주년을 맞는 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전국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 학교 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이 열리며, 켈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아저씨, 에어바운스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심사를 거쳐 내달 제천시장상 등 총 48개 상을 시상한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