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9일 각종 시정 홍보사항을 시민들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유선전화 음성메시지를 이용해 발송할 수 있는 통합 홍보체계를 구축, 내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직능단체원과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e-mail서비스 대상자 1만 899명을 확보했으며,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홍보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청주시가 평생 치료가 필요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대폭 지원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일까지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 14개 희귀·난치성 질환자 115명에 대해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등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사업비 9억 6600만 원을 투입해 2월말 현재까지 263명의 난치성
청주시는 27일 '친수형 웰빙' 하천 조성을 위해 율량천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당구 율량동 사천교~율량교간 670M에 대한 퇴적토 준설과 침목계단 2개소, 저수호안, 자연형 보 1개소 등을 정비해 자연친화형 하
청주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25일부터 전면 개편했으나 시민들의 불편과 혼선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바뀐 노선에 대한 시의 사전 홍보 부족과 준비소홀 등으로 시행 첫 주말을 맞아 시민들의 항의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버스노선 개편을 통해 기존 538개의 106개 노선으로 조정, 시내지역 노선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청주지역 어디에서나 10분
청주시는 지난해분 개인택시 면허 대상자를 확정해 신규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증차되는 개인택시 면허발급 대상자는 택시 33대, 버스 4대, 사업용자동차 5대 등 총 42대다. 시는 오는 30일 면허대상자를 확정, 공고한 뒤 내달 14일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할 예정이다. 시는 서류검토와 경력, 자격조회 등을 거쳐
연영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바실리 쿠이모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시 부시장 및 지역대학 총장단 일행 9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연 권한대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바실리 쿠이모프 부시장은 "충북대와
청주시가 직지의 세계화를 모토로 추진 중인 대북 문화교류사업이 성과물 없는 '장밋빛 청사진'에 그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평양국제학술회의를 다녀온 뒤 남·북한 직지공동찾기운동 등 실질적인 대북문화교류가 가시화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으나 아직까지도 북측의 답변만을 기다리는 안쓰러운(?) 처지에 놓였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작가보다 외국 작가의 책이 청주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들은 만화 형식으로 된 책을 좋아하고, 성인들은 역사 소설류를 즐겨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과 주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그리스로마 신화'로 578권이었으며, '해리포터시리즈'가 506권으로 2위를 차지해 외국작
청주시의 하수관거정비와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사업 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금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사업비 27억 7700만 원을 확보, 하수관거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이번 사업의 연차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하수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4월 14일부터 실시하는 제1기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2일 부터 31일까지 충북도내 초등학생 4~6학년 35명이다. 어린이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밖 교육의 기회를 취지로 마련됐다. 고학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구성, 체험교육을 통해
청주시는 24일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주시민회관과 예술의 전당 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79년 설치뒤 단 한차례도 정비되지 않은 시민회관 무대조명시설을 오는 8월말까지, 사업비 2억 2500만 원을 들여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 4억 75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청주예술의전당 음향반사판의 교체와
청주문화원이 '청주의 역사 인물 탐구'를 주제로 청주역사문화아카데미 를 개설한다. 청주시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청주역사문화아카데미는 청주의 역사인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취지로 마련됐다. 전문학자와 저명 향토사학자로 강사진이 짜여져 있으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5월 부터 7월까지
청주시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40여 개 단체의 실무자들에게 사업비 집행과 정산서 제출방법 등을 설명해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또 스스로 학습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
대단위 복합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옛 대농 청주공장 부지 내에 다목적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관이 들어선다. (주)신영에 따르면 이번 다목적 전시관은 총 공사비 100억 원이 투입돼 흥덕구 복대동 555번지 솔밭공원 사거리 인근 총 1만 2183평의 근린공원 예정지에 연면적 약 1000평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다목적 전시관은 지상
"검찰에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시행 중인 선거범죄 신고포상금제도와 별도로 신고자에게 동일한 포상금을 드립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검찰에서도 선거범죄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거액공천헌금 수수행위와 대규모 사조직 및 관건선거 사범은 최대 5억
지난해 본격 출범한 세계직지문화협회가 22일 오후 청주 명암타워에서 2006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수성(전 국무총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비롯, 서원대 직지문화산업연구소와의 협약식 체결, 허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의 특별강연 등
청주문화의 집에서는 2006년 복권기금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따라 자연따라'라는 주제 아래 4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역사 생태 기행을 실시한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행은 4월 8일 문경새재를 찾아 한양으로 향했던 선비의 길을 되짚어 보고, 4월 22일에는 마의태자 덕주공주의 전설이 서린 미륵리사지와 덕주사를 둘
청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내달 3~8일까지 중국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국시장개척단은 솔로몬무역과 엠시케이(주), 자력개발, 제이에스엠, (주)게임네오, (주)우리정도 등 6개 지역 유망업체로 구성됐으며 중국 광저우와 심양 등에 파견돼 수출상담과 시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2개월간 행정서비스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키 위해 평가 전문기관에 외부용역을 의뢰하고,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실태에 대한 부서별 평가를 실시하는 등 자체평가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외부 용역평가는 무작위로 각 부서에 5회 이상 전화통화를 시도해 수신의
▲ 2006 표충사 춘기제향식이 19일 청주시 수동 표충사에서 유림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유림들이 예를 갖추어 도열해 있다. /한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