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산시 학교급식지원 조례제정 운동본부'(대표자 유재연)가 최근 조례 제정 청구서를 시에 제출함에 따라 주민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15개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청구인 명부와 서면 이의신청서를 비치한 후 오는 5일까지 명부 열람과 함께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시는 이번 주민 공람을 마치는 대로 조례규칙심
충남도청 이전과 관련 서해안권에 위치한 일선 시·군들이 의견을 모아 서해안권으로 도청이 이전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달 31일 조규선 서산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청의 서해안권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근 시장·군수들과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에 대해 198
서산소방서 119 해변구조·구급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서해안 해수욕장에서 구조출동 7건, 구급출동 201건, 사체인양 1건, 응급환자 이송 218건 등의 구조활동을 벌였다.소방서는 이 기간에 총 1689명(소방관 387명, 의용소방대원 992명, 시민봉사자 310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잠수기구, 구급차 등 9종 46점의 장비를 동원해 119
서산경찰서(서장 이청준)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권총 등 각종 불법무기류의 자진신고를 받는다.불법무기가 테러 및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법무, 국방, 행정자치부 등 3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는 소총, 기관총, 엽총, 공기총 등 총기류와 폭약, 화약, 실탄, 포탄, 최루탄, 지뢰 등 폭발물류, 도검, 분사기(가
서산시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장 28곳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환경미화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폐기물 배출업소 20곳, 재활용품 처리 신고업소 5곳, 폐기물 처리업소 3곳 등 모두 28곳을 방문해 폐기물에 대한 보관 및 관리, 재활용 처리과정 등을 확인, 위
서산지역 각급 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자정 운동이 잇따르고 있다.서산시 새마을회(회장 가제현)는 30일 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 남·여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시민 문화 3대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새마을회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내가 먼저 인사하기 ▲고운 말 쓰기 ▲예절과 친절이 넘치는 생활하기
서산시는 최근 지역 건축경기 활성화에 편승해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불법 건축행위가 늘 것으로 보고 이를 근절시키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시는 건축질서 확립을 위해 31일부터 9월 4일까지를 불법 건축행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도로변 및 행락지 주변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에서 시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신축 또는 증축,
서산 초·중학교 육상선수단이 2004년 충청남도 교육감기 시·군 대항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 중학교부가 2위에 입상하는 등 종합 3위를 차지했다.시 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부춘중학교 3학년 김국종이 남중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음과 몸가짐을 새롭게 하는, 일명 '몸짱·마음짱'되기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28일 미래 지향적인 행정 감각과 서비스에 대한 혁신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공무원, 이제 확 달라져야 한다'라는 책자 1200부를 발간하고, 이 책자를 필독서로 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짱 교양교육 교재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주는 가로등이 올여름을 보내면서 불빛을 보고 날아든 야광충(夜光蟲)들로 인해 조명 밝기가 떨어지고 고장이 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서산지역에 설치된 가로등 6477개를 점검한 결과 등(燈) 안에 야광충이 들어 있는 가로등은 전체의 10%인 620개로 나타났다.시는 이 야광충의 몸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7일 200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를 졸업하는 154명과 대학원을 수료한 22명에게 각각 학사 및 석사학위를 수여했으며, 김귀자씨가 노인복지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함 총장은 이날 황길수 전 법제처장에게 평생을 법조계에 있으면서 강직하고 공평한 자세로 사회 비리 척결에 노력해 온 공
쪽파 주산지인 서산지역에서는 황토밭에서 자란 쪽파 수확이 한창이다.요즘 수확하는 쪽파는 한달 전인 지난 7월 초에 파종된 것으로 생육 단계에 자주 비가 내렸기 때문에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줄 것으로 농민들은 내다보고 있다.또 재배 농민과 중간 도매상과의 밭떼기 거래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정도 떨어진 평당 4000∼5000원 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한호)은 소형선박조종사(해기사 면허) 시험에 응시할 지역민을 위해 필기교육을 실시한다.대산청에 따르면 내달 18일 서산시 서산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제7회 해기사 면허 시험' 필기고사에 대비, 지역민을 대상으로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대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은 소형선박조종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백혈병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앞둔 4살배기 어린이가 수혈에 필요한 혈액을 구하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서산시 읍내동 부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최재욱(35)씨의 자녀 유진(4·사진)양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판명돼 오는 31일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유진양의 부모들은 B형을 가진 혈액 공여자를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서산시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 지역간 책 선물 릴레이 운동'과 연계해 독서 퀴즈대회 개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보급 운동을 추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립도서관(관장 리필하)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를 '범시민 책 읽기 주간'으로 정하고 범시민 책 읽기 운동을 벌인다.이를 위해 시는 도서관 1층 열람실에 66㎡(20평) 규모로 '책 알
조규선 서산시장이 최근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조 시장은 25일 당뇨질환과 지체 장애를 겪고 있는 박제곤(47·부석면 칠전리)씨와 정신발육지연장애 아들을 십수년간 돌보며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장용순(80·부석면 월계리) 할머니를 잇따라 위로 방문했다.이에 앞서 24일 조 시장은 최근 불의의
생활형편이 어려워 서산시로부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장학금 전액을 백혈병으로 치료 중인 고등학생의 치료비로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선행의 주인공인 서기숙(부춘중1)양은 지난 18일 시로부터 받은 장학금 20만원 전액을 백혈병과 투병하고 있는 문모양에게 전달했다.책임이 강한 서양은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수호천사'로 정평이
서산시는 주택 노후로 수선이 필요한 장애인·소년소녀가장 세대의 집을 보수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보수 대상 주택 79동을 선정한 데 이어 주택 수선에 필요한 자재비 등 사업비 5530만원(주택 당 70만원)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한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 배정했다.이 운동을
서산시는 고용 훈련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고용촉진 훈련기관 8곳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 시는 ▲승인된 계획에 의한 훈련 실시 여부 ▲훈련비 등 적정 지급 여부 ▲훈련생 교육관리 실태 등을 확인해 규정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