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는 청주시로부터 학술 용역을 받아 한반도 황새야생복귀 제2권역 조성 계획을 연구한다. 18일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에 따르면 제1권역인 충남 예산군(황새방사지:예산황새공원) 권역에 이어 청주 미호천을 중심으로 한 제2권역(황새방사지:한국교원대 청람황새공원) 조성을 위한 학술용역에 착수했다. 과제명은 '미호천 일대 황새서식지 타당성 검토'다. 내용은 교원대 청람황새공원에서 황새 1쌍을 방사한 뒤 미호천 주변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미호천 주변 대상지는 상류인 진천군 백곡천∼초평저수지를 시작으로 세종... [연합뉴스]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청주제2매립장, ㈜이에스청주 매립장, ㈜이에스청주 소각시설이 각각 추진되면서 모든 사업이 지장을 받고 있다. 4개 사업 모두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각 부서별로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를 요청했다. 하지만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9월 “오창읍 후기리 지역에 산업단지와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지역이 중복돼 정상적인 평가 협의가 불가능하다”며 “사업지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치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협의를 진행해 달라”며 환경영향평가 요청을... [심형식 기자]
청주시가 청주 3대 시민운동과 청주국제공항 여객수송 256만명 달성 등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각 기관 단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공유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승훈 시장은 이날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오송 유치를 위해 충북도민과 각급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철도박물관이 청주 오송에 유치되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지방행정이 상위권을 차지할 만... [오홍지 기자]
2급 지적장애인을 19년간 무임금노동을 시킨 축사 업주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입건할 계획이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적장애인에게 무임금 노동을 시킨 축사 주인 김모(68)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금주 내로 김 씨를 입건할 것으로 보이며, 적용혐의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축사를 운영하며 지적장애인 고모(47) 씨를 데려다 19년간 무임금노동을 시킨 정황을 포착, 수사에 들어갔다. 김 씨가 고 씨를 호되게 꾸짖거나 밥을 굶... [함문수 기자]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하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 산하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을 집중적으로 감찰하기로 했다. 시는 17명, 4개 팀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 확립 및 근무지 이탈 여부, 공용물의 사적 이용행위, 복무자세 및 보안실태 등을 암행 감찰할 예정이다. 음주 운전·도박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성매매·성희롱 등 성 관련 범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등도 감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휴가철에 공무원들이 사회적 지탄을 ... [연합뉴스]
15일 낮 12시 30분께 청주시 산남동 모 아파트와 인근 초등학교에 전기공급이 갑자기 중단돼 1천500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현장에 긴급복구반을 투입, 28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구내 설비가 갑작스럽게 고장이 나면서 한전 설비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정확한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vodcast@yna.co.kr [연합뉴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18일 오후 3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6년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윤창훈 충청대 교수가 '지역일자리 성과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정수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이 '지역고용현황과 일자리 매칭 향상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서도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주재로 한국교통대학교 유지철 교수, 김진덕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강수영 한국표준... [심형식 기자]
청주시는 14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과 청주시수도검침원의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우체국(국장 이상명)은 14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명선)과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우체국 제공
청주시는 14일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와 가정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청소년들이 유흥업소 등 청소년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한국화랑단(회장 박인배)을 중심으로 한 3개 단체 50명의 유해환경 감시단을 구성, 청소년 광장 주변을 중심으로 성안길 일대에 걸쳐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중점계도 사안은 △유흥업소의 청소년 신분증 확인 생활화 홍보 △19세미만 유흥업소 출입·고용금지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 [김영복 기자]
청주시 담당 부서와 ㈜이에스청주의 얽히고 설킨 스토리에는 또 하나의 등장인물이 있다. 역시 폐기물처리업체인 진주산업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부지를 놓고 ㈜이에스청주와 진주산업은 서로 “상대방이 차지하면 특혜”라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26일 ㈜이에스청주와 오창폐기물처리시설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매립장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이에스청주와의 소송에서 청주시가 패소한 결과다. 협약을 통해 ㈜이에스청주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소각장 신설을 포기... [심형식 기자]
청주시가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 앱을 통해 CC(폐쇄회로)TV 사각지역에 대한 안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수행업체의 시스템 구축 내용과 서비스 기능구현에 대한 제시 등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청주시가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모바일 앱은 시민과 청주시CCTV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다. 앞으로 이 앱이 출시되면 시민들은 어두운 밤길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 운영 서... [오홍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