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서울 호텔에서 셰프로 근무하다가 산 좋고 물 맑은 단양에 정착한 뒤 국민 대표 주전부리인 강정과 사랑에 빠진 이가 있다.온전식품 전재명(57) 대표다.강원도 평창 출신인 전 대표는 10년 전 단양에 정착했다.단양에 새 둥지를 튼 전 대표는 건강한 간식 만들기에 돌입했다.먼저 단양군 적성면 하리에 공장을 증설하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이 나는 강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행 착오를 겪었지만 물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강정 개발에 성공했다.온전식품을 대표하는 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일본 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충북 단양군이 지난 8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본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일본 스카우트연맹의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 일행은 19일 단양군 구인사를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감사패를 들고 단양군을 방문했다.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갑작스러운 방문과 폭염·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단양군과 구인사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양에서의 잊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단양 도담정원이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4만여 ㎡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군은 관수 작업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척박해진 토지에서 어렵게 피어난 꽃들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도담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인 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0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소백산국립공원과 월악산국립공원이 있는 단양군에서 재배돼 건강 기능성 열매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이뤄지면서 9월 하순까지 총 210여t의 단양 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냉해와 서리피해 등으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가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도 고품질 단양 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단양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주영 직전 회장을 비롯한 단양중앙LC와 서울장안LC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단양군 단성면 소선암공원에서 자매클럽 간 교류 및 합동 환경정화 봉사를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봉사를 펼친 이들은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100만원,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 100만원, 신동근(대교측량설계공사 대표) 회장 100만원으로 총 300만원을 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안병숙 단양군 미래전략과장에게 전달해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여 일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추석 연휴 기간 보름달 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해 관광객을 맞는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월 28일∼10월 3일,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추석 당일인 29일은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췄다.관광 단양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 2개월간 총 144만여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사계절 마다 변신하는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에게 손짓하고 있다.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비로봉·연화봉·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등산의 묘미를 더해 준다.300~800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공직자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임춘식(51·사진) 단양군 농촌개발팀 팀장이다.임 팀장은 꼼꼼하고 대범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동료와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그는 농촌개발팀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지역발전을 이끌 대규모 사업 추진에 공을 들였다.먼저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6억원(국비 244억원, 지방비 18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인 ‘농촌협약’ 사업비 확보에 일등공신 역할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태풍과 우박으로 인해 큰 나무가 도로에 뒹굴고 있어 사고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집배원들의 솔선수범의 모습에 지역민의 칭송이 잇따르고 있다.그 주인공인 단양우체국 김광조(41)·배서준(38) 집배원으로 지난달 10일, 태풍 카누가 지나가는 날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2인 1조로 근무 조가 편성돼 단성면에서 벌천리로 올라가는 위임 국도 59호 도로에 나무가 길을 막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있어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차에서 내려 나무 등을 정리해 안전한 차량 통행을 도왔다.이 모습을 본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