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가 잇따라 발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6일 오후 6시경 대전시 서구 모 광고회사 개업식에서 음식을 먹은 최모(32)씨 등 12명이 늦은 밤부터 고열, 설사, 구토 등을 호소,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최씨 등은 이날 개업식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관계자는 식중독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항은 검사결과가 나
사회 곳곳에서 나눔실천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대 한방병원 원무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불우가정에 전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직원들은 4일 대흥동 주민 등을 방문, 지난 3월부터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대전대 한방병원은 원무과 직원들의 이러한 나눔운동에 대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 내달
충남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이를 위해 35개 병원을 당직 병원으로 지정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841개소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진료를 실시토록 했다.약국은 총 669개소 중 1일 평균 428개소를 당번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이 밖에 도와 시·군 보건소에서는 17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우리 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소화불량을 흔히 호소하고, 그 때마다 쉽게 소화제를 복용한다.그러나 과연 소화가 안될 때 복용하는 소화제가 효과가 있을까?소화제는 소화효소와 기타 소화기능에 보조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소화효소제는 만성췌장염, 췌장절제술 후, 그리고 종양으로 인하여 췌관 폐색을 보이는 환자에게 필요하여 처방한다. 외국의 경우, 소화제
두돌까지 뇌 80% 성장… 호두·깨등 적당인간의 뇌는 출생 후 24개월까지 무려 80%가 성장한다.24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다른 어떤 조건보다 특히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야 뇌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두뇌 발달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손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들로 이유식을 해서 먹이는 것이다.두뇌를 발달시
'벌써 9월인데…. 비는 도대체 언제 그치는 거야.' 올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오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관계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듯 우기에는 많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우기 후에도 여러 환경의 변화로 많은 질병의 발생에 노출되어 있다. 환절기에 접어든 요즘 주위 환경은 물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점검하고 챙겨,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대전시와 충남도는 27일 국립보건원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내 각 보건소에 일본뇌염 예방 요령과 주의사항, 방역소득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일본뇌염 경보 발령은 지난해(9월 26일)보다 한 달 빠른 것으로, 전국적인 일본뇌염모기 밀도가 전북 56%, 전남 53%, 제주 41%, 부산 33% 등에 달하
건양대병원은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유치,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동쪽 교직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벼룩시장'을 개최했다.이날 벼룩시장에는 병원 직원 및 보호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전국에서 기증받은 의류 및 음반, 도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물건들이 70~80%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판매수
흔히 피부과 약은 독하다고 말한다. 이런 말이 생기게 된 원인은 몇 가지로 추론할 수 있는데 그 첫번째가 나병치료의 특효약 'DDS'이다.다른 약에 비해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이 약이 피부질환 만병통치약으로 오인되어 이 약과 무관한 피부질환자들이 한동안 이 약을 구하려고 애썼다. 이 약 또한 오해를 받았다. 그 무서운 천형인 나병도 치유되니 얼마나 독(?)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불면증의 원인은 대부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도 잠자리가 바뀐다거나 몸이 많이 피곤하다거나 할 때도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주로 체내에 진액, 혈액이 부족하고 열이 있는 경우, 혹은 심장과 담(膽)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담음(痰飮)이 몰려서 나타나거나 심장과 비장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출산의 고통은 아기의 우렁찬 소리를 들은 후에도 계속된다.열달 동안 몸 안에 하나의 생명을 품고 지내는 데 익숙해 있던 산모는 갑자기 달라진 몸 상태에 적응을 하기가 쉽지 않다.늘어진 곳은 수축시키고, 벌어진 틈은 메우는 등 임신 전 몸상태로 돌려놓는 이 일련의 과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때때로 고통이 심해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