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세워진 영화 물랑루즈의 세트는 19세기 말 파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화려한 금박 장식들, 가는 줄세공으로 장식된 천장 그리고 실제 크기의 댄스 플로어까지 말이다. 이는 189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내기 위해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물랑루즈의 감독인 루어만의 부인이자 의상 담당인 캐서린 마틴은 고증뿐만 아니라 거기에
고감도의 이지캐주얼 브랜드 '알유진'(ru-jeans)이 롯데백화점 대전점 7층에 멀티플라자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열었다.태승어패럴㈜이 2001년 7월 런칭한 알유진(ru-jeans)은 도시적이고 활동적인 20대 초반의 소비자들을 주고객층으로 한다.브랜드 네임부터 강력하게 진을 어필하고 있는 알유진이 데님 트렌드를 빠르게 이해하고 시장에 반영함으로써 진 브랜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유난히 눈이 많았던 지난 겨울이 지나고 3월 따스한 햇살, 바람이 부는 새봄이 오고 있다.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 만큼이나 봄은 겨우내 연습장에서 실력을 닦은 골퍼들에게 반가운 계절이다.올해 골프웨어는 기능성보다도 패션성을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젊어지고 여성화 경향이 두드러진 것이 큰 특징이다. 소위 '아줌마, 아저씨 스타일'에서 탈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한식조리, 찬모 양성반과 양재 및 의류수선 과정 여성 국비 무료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한식조리, 찬모 양성반은 오는 24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교육하며 세대주 또는 사실상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여성과 미혼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통비 등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내달 17일까지 접수한다.양
지난 2월 18일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현장이 아닐 수 없었다.철로 위의 앙상한 잔해 속에서 우리의 수많은 가족과 이웃을 떠나 보내며 그저 애통해 할 뿐이었다.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각종 대형사고는 199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발생, 필연적 결과를 낳았다.이번 대참사는 과거에도 그랬듯 경제성장과 맞물려, 이제는 우리의 '안전'에 대
영국의 전통적인 느낌과 펑키(PUNKY)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영 캐릭터 캐주얼 '캐너비'가 패션백화점 앤비에 모습을 드러냈다.캐너비는 1965~66년에 걸쳐 유행했던 런던의 카나비 거리에서 착안된 것.이른바 '카나비 스트리트 패션'은 롱 헤어나 꽃무늬 셔츠, 콘티넨탈 수트를 연상케 하는 모즈 룩의 영향을 받아 1950년대 말부터 영국의 미술 대학생들을 중
올봄 거리는 하늘하늘한 여성미를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대신 적극적인 자신감으로 스스로를 설계하는 강인한 여성미를 강조하는 '섹시&스포티(sexy&sporty) 패션'이 거리를 휩쓸 것으로 패션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최근 슬로우형 라이프 스타일, 즉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누리는 삶이 생활 속 깊이 자리잡게 되면서 현대인들은 딱딱하고
바야흐로 봄이 서서히 오고 있다. 사계절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는 봄이다.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선크림을 고를 때는 자신의 활동 성향이나 피부에 맞게 골라야 하는데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은 선크림 제품에 써있는 SPF지수다. SPF(Sun Protection Factor)란 태양 광선에 노출된 피부에 홍반이 생
눈 모양만큼이나 속눈썹도 사람마다 길이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속눈썹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그것에 맞는 마스카라를 사용해야 한다.▲처지고 뻣뻣한 속눈썹 = 속눈썹이 아래로 처질 경우, 마스카라를 바르기도 어렵고, 눈 밑에 묻어나기 십상이다. 이 때에는 컬링형 마스카라를 선택한다.컬링형 마스카라는 속눈썹 안쪽부터 깊고 깨끗하고 힘있게 발라져 싹 올라간
어디선가 상큼한 봄 냄새가 난다.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는 봄기운…. 마음은 벌써 봄처녀의 저 산들거리는 치맛자락에 실려 춤을 춘다.가장 먼저 긴긴 겨울이 밀려나는 곳은 바로 여성의 얼굴, 다가오는 봄 메이크업 경향을 알아본다.2003년 메이크업의 전 세계적인 경향은 봄 컬러의 향연이다. 여성을 보다 여성스럽게 그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자연스러우면
남성들도 스킨, 로션만 바르던 시대는 지났다.또 남성피부는 여성과는 달리 대체로 지성피부가 많아서 눈으로 보기에는 모공이 크고 피부가 탄탄해 두꺼워 보이지만, 의외로 약하고 민감한 경우가 많다.따라서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피부손질이 필요하다.피부 손질의 기본은 세안.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물 세안에 앞서 따뜻한 타월을 얼굴에 감싸 모공을 열어 주면 모공
화장을 했을때 왠지 모를 어설픈 느낌을 없애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먼저, 피부 화장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피부 밀착력을 위해서는 손바닥을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사용해 가볍게 두드려 사용한다. 얼굴의 입체감을 위해 하이라이트를 넣어 준다.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바르고 난 후 얼굴 부위 중 이마, 눈 밑, 코 중앙 선, 턱 밑 부위에 한단계 밝은
이제 막 대학에 갓 들어가는 새내기들, 어깨 너머로 살짝 배웠던 메이크업으로 무얼 바르고 언제 바르는지는 알고 있지만, 왠지 메이크업을 시작하기에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다.잔뜩 신경 쓴다고 썼는데 너무 진하게 되거나, 자연스럽게 한다고 했는데 어쩐지 어설픈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등 쉬운 듯해 보이면서도 어려운 것이 메이크업이다.잡티는 커버하되 한듯 안한듯
대전지역 순수브랜드 '엠 스포츠'(M-SPORTS)가 백화점 세이 봄/여름 매장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엠 스포츠(대표 민병군)는 1965년 대전시 동구 원동에서 출발, 4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 스포츠 전문 브랜드이다.브랜드명은 원동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판매영역을 확장하던 중 2001년 11월 서구 갈마동에 본점을 열면
대자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상대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최근 '골프'가 각광받고 있다.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가며 목표를 달성해 가는 스포츠인 만큼 짜릿한 긴장감과 쾌감이 골프의 묘미라 할 수 있다.단조로운 일상의 슈트차림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감각적인 개성을 표현해 주는 골프패션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제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있어 새생활에 대한 두려움만큼이나 신경쓰이는 것이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가이다.면접과 미팅, 그리고 협상과 발표 등 직장에서 치러야 하는 그 모든 통과의례에는 반드시 그에 맞는 전략적인 옷차림이 필요하다.무엇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한 커리어룩 코디법을 소개한다.일단 화려한 스타일은 피해야 한다.경쟁자들(남자 동료들)
"아이보리와 같이 순백의 컬러에서 벗어난 색상과 비즈장식이나 크리스탈 장식으로 어깨와 허리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 그리고 탑드레스처럼 과감한 노출의 드레스 등이 유행할 전망입니다."웨딩토탈전문업체 헤라웨딩 최주희(37·사진) 원장은 "앞은 장식이 없고 뒷부분은 등이 노출된 화려한 스타일의 H라인의 드레스와 은색과 황금색의 레이스와 자수가 강조된 스타일이 인
행복한 결혼식 날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것은 단연 드레스이다.눈부시게 흰 드레스에 베일을 쓴 신부의 모습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다. 그러나 신부가 체형과 어울리지 않는 드레스를 입었다면….웨딩드레스는 무엇보다 신부의 체형에 잘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체형의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은 커버해 줄 수 있는 드레스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
"발렌타인데이 하면 뭐니뭐니해도 사랑스러운 연출이 필요한 때.늘상 같은 머리라도 이날만은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보자."▲긴 생머리에 웨이브, 큰 핀으로 포인트아랫부분만 웨이브를 준 후에, 포인트를 준다. 옆가르마를 타서 앞머리를 오른쪽으로 고정시킨 뒤 화려한 큐빅핀이나 요즘 유행하는 털방울핀으로 고정하면 여성스런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짧은 머리에 웨이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또는 나에 대한 인상을 그에게 강하게 남길 수는 없을까? 사랑 고백률 100%에 도전하는 메이크업 테크닉을 소개해 본다.▲좋은 인상 만들기사람의 인상은 눈이 결정한다. 중요한 것은 눈의 크기가 아니라 생기 넘치고 반짝거리는 것이다.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친근감을 전해 주는 메이크업 포인트는 볼에 블러셔를 넣어 화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