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회사(REITs)의 활성화를 통한 부동산 간접투자가 확대된다.건설교통부는 19일 리츠의 회사 형태를 다양화하고 설립 및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마련, 지난 17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시행이 가능토록 올 상반기 내에 국무회의를 거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하고 3
아산시를 비롯해 서울 3개 구와 경기도 3개 시·구, 강원도 춘천시 등 전국 8개 지역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 후보지로 분류됐다. ▶관련기사 5면19일 국민은행의 집값동향에 따르면 아산을 비롯한 8개 지역의 주택가격이 월간 1.5% 이상, 혹은 3개월간 3% 이상 상승했거나 최근 1년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는 등
실수요자와 지하철 개통 이후 집값 상승을 노린 투자자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특히 둔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서구 둔산 신도심 일대 아파트는 학군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고르게 갖춰졌다는 점 때문에 수요가 몰렸다.특히 지하철 시대 개막을 앞두고 향후 역세권이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대전에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서울과 인천에 이어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은행이 밝힌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자료에 따르면 최근의 대전지역 전세가는 매매가의 61.5%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이는 서울의 50.1%와 인천의 58.5%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전국 6개 광역시의 평균 6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대전지사는 오는 21일 서구 둔산동(1264번지) 대전지사 4층 공매장에서 104건의 압류 부동산에 대한 현장 공매를 실시한다.이번 공매 대상 물건은 토지 82건을 비롯해 아파트 및 주택 13건, 점포 상가 및 기타 건물 8건, 공장 1건 등이다.입찰방법은 인터넷 입찰과 현장 입찰을 병행 실시하며 현장 입찰에 앞서 인터넷 입찰은
중앙건설이 아산시 배방지역에 29~45평형 총 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아산 배방 오르젠 중앙하이츠'를 분양한다. 오르젠 중앙하이츠가 들어서는 아산 배방지구는 경부고속철도로 서울까지 34분이 소요, 수도권 생활이 가능한 고속철 개통의 최대 수혜지이다. 또 경전철 배방역(현 모산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
천안에 소재한 기업들이 고속철 개통과 행정수도 이전 등의 호재로 기업 가치가 상승해 기업운영에 활기를 띠고 있다.또 올 연말 수도권 전철마저 개통될 경우 기업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이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속철도 역세권인 천안지역은 300인 이상 기업과 대기업 포함 3
국민은행이 4월 이후 벌인 3차례의 전국 아파트값 조사에서 대전은 평균을 웃도는 인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일과 9일, 16일 각각 발표된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서 전국 평균 인상률은 3차례 모두 0.1%를 기록했고, 이 기간 대전은 각각 0.3%, 0.1%, 0.2%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16일 기준으로
대전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한동안 별다른 호재없이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투자자들이 천안과 아산지역 부동산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최근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의 경우 호가 상승과 매물 부족으로 인해 거래가 실종된 데다 아파트나 토지의 신규 분양도 당분간 계획된 물량이 없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태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총선의 영향이 반영돼 나타났다.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주창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선거 종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부터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감소하기 시작했다.선거일을 기점으로 뚜렷한 양상이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각 지역에 걸쳐 매물이 줄어들었다.특히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가격 변동이 예민하게 나타날 것으
4·15 총선이 열린우리당의 제1당 부상의 결과를 낳으면서 행정수도 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팽배,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부동산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특히 충청권 시장에는 고속철 개통과 더불어 행정수도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당분간 호재로 작용할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평균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된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이 당분간 휴면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올 들어 대전지역에서는 동구 인동 세강듀오빌 125세대를 시작으로 유성구 노은 13ㆍ14블록을 비롯해, 중구 문화동 대우ㆍ신동아 및 한신, 서구 복수동 천일베리굿, 동구 신흥마을 주공 등 모두 7개 사업지에서 4779세대(임대 339세대 포함
올해 대전지역에 8000세대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의 신규 입주물량은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8299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680세대보다 70%, 7428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2002년보다 10% 증가한 물량이다.동구지역에서는 오는 7월 가양동 부성한울아파트 110세대를 비롯 10월경 인동 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거래가 대폭 감소하고 중개업소의 경영난도 악화되고 있지만 신규 개업 점포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5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대전시지부가 밝힌 중개업소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999개 업소가 신규 개업하고, 715개 업소가 폐업신고를 해 284개 업소가 증가
대전 서구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한 기성동 흑석지구에 올 하반기 17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동주택용지를 최근 매입한 KD그룹은 아파트 건립을 위한 가설계를 작성한 상태로 이곳에는 25평형과 32평형 등 국민주택 규모로 170여세대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KD그룹 관계자는 "전원형 택지로 개발된 "흑석지구의 특성을 살려
당진 합덕지역 최초의 택지개발지 운산지구 내에 홍인건설의 아파트 '아이리스'가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대전과 평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주공아파트 시공에 참여해 주택 부문에 노하우를 축적한 홍인건설이 자체 사업으로 건립 중인 '아이리스'는 저렴한 분양가에 고급 마감자재를 사용하고 유망한 투자성까지 겸비해 서북부지역 최고의 주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대전시 유성구 학하·덕명지구가 최근 개발에 필요한 법적 주민동의 요건이 완료 단계로 접어들어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모두 69만 6000평인 학하·덕명지구는 최근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및 토지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등의 개발에 필요한 동의 요건이 충족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이들 2개 사업지구는
지난해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건설사들이 역대 최고 기성(旣成)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전문건설사들은 각각 1조 1765억원과 1조 2707억원의 기성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기성액은 대전과 충남 모두 역대 최고 기록액을 넘어선 것이다.특히 대전은 올해 첫 기성액 1조원 시대를 열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 세대 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대전시가 14일 발표한 3월 말 현재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761세대에서 731세대로 30세대 줄어들었다.지역별로는 동구가 93세대에서 176세대로 83세대가 늘어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고, 나머지 4개 구는 모두 감소했다.동구의 경우 기존 미분양아파트 세대 수는 감소했지만 인동에
4∼5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연이어 분양된다.이처럼 단기간에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집중되는 것은 분양권의 합법적 전매가 가능하도록 지난달 30일 주택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인·허가 절차를 마친 업체들이 물량을 일시에 쏟아내기 때문이다.특히 봉명동 일대에 분양이 집중되는 것은 상업용지로 분양된 봉명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의 각 용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