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전후의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건설현장 책임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10년 만의 무더위를 맞은 건설현장은 근로자의 탈진이나 열사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공기를 맞추느라 여념이 없다.대전시 서구 복수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의 경우 폭염이 시작된 10여일 전부터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의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들이
현대산업개발은 대전시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 내에 분양하는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 결과, 696세대 모집에 모두 720건이 접수돼 최종 1.03대 1로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전체 공급 세대수 가운데 284세대를 모집한 36A평형은 1.2대 1의 경쟁률을, 63세대를 모집한 43평형은 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최종 마감됐다.다만 36B평형과 51
계룡건설산업㈜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게룡건설은 2004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계룡건설은 전년도 많은 신규 공사 계약을 체결해 풍부한 계약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데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3045억원을 달성했
올해 건설공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대전은 계룡건설, 충남은 대아건설이 각각 부동의 1위를 지켰다.대한건설협회 대전과 충남도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토목건축공사업 기준)을 기준으로 대전은 계룡건설산업㈜이 7113억 2400만원으로 전년도(6093억 8300만원)보다 1019억 4100만원이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764억 6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
공주시와 연기군, 계룡시 등 충남 3개 시·군이 30일을 기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이들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지난 12일 개최된 신행정수도 후보지 투기방지대책 관련 부처 회의의 후속 조치다.건설교통부가 이들 3개 지역에 대해 조사한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를 전후해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전매가 성행해 단기
2/4분기 충남의 땅값이 타 지역을 압도하는 4.65%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시·군 단위 상승률 톱10 지역 중 경기 파주시(2위)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이 모두 충남지역이었다.29일 건교부가 발표한 2/4분기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국 땅값은 평균 1.09%가 올랐으나 충남은 무려 4.65%가 올라 최고 상승
주택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상복합 분양 업체들이 프리미엄 보장제 등의 마케팅을 도입, 분양률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상복합 분양 업체를 중심으로 입주시 웃돈이 붙지 않을 경우 잔금에서 일정액을 할인해 주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 수요자 잡기에 나섰다.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대원노블레스3차는 33평형 전
수원∼천안간 복복선 전철이 올 연말경 개통될 예정에 있어 전철역 인근 지역의 아파트가 수혜 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수혜지 인근 아파트는 전철역 개통으로 인해 천안에서 수도권까지 4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작용, 가치 상승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분양 당시 전철망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입주 이후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
대전시 동구와 중구의 주택거래허가지역 지정이 유보됐다.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시 동구와 중구를 비롯해 청주시 흥덕구, 서울시 양천구, 성남시 중원구 등 5개 지역에 대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유보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 5개 지역은 모두 집값이 1개월간 1.5% 이상, 또는 3개월간 3.0% 이상 올랐거나
금성백조주택이 대덕테크노밸리(이하 DTV) 2단계 지구의 아파트 분양을 오는 10월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동일 사업지구에 부지를 확보한 운암건설과 한화건설도 10월 분양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운암건설은 DTV 2단계 12블록의 아파트 분양을 10월에 추진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운암건설은 설계 종료가 예상되는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역 내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금융기관을 통한 수입인지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관내 금융기관에서 판매된 수입인지는 71억 8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억 5900만원)과 비교해 8억 2300만원(12.9%)이 증가했다.판매기관별로는 금융기관에서 판매된 것이
'부동산 중개업법 개정 법률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부동산 중개업계가 집단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법 개정 법률안(이하 중개업법)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정부안으로 확정됨에 따라 업계는 비상대책회의를 마련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중개업법은 중개업소의 이중(다운)계약서 작성 금지를 비롯해
5년 공공임대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단지의 임차인과 시행사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마찰을 빚고 있는 단지는 국민주택기금을 받아 1999년 6월 공공임대로 분양된 후 지난달 6월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138세대 규모의 대전시 서구 정림동 정든아파트.임차인들은 시행사인 평화주택건설이 임차인 대표회의와 협상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는데다 요청한 자료에 대한 답
한국도로공사는 휴가철 차량이동이 많은 내달 8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freeway.co.kr)와 ARS(1588-2505)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또 이동통신사와 공동으로 교통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도로공사는 이 기간 하루 평균 30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가 허가 목적대로 사용되는지에 대한 사후조사가 대폭 강화된다.건설교통부는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토지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벌여 위법 사실이 밝혀지면 단속을 벌이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사후관리지침을 마련,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관리하는 각 지자체는 내달부터 대
토지공사 공영방식 택지개발 투자가치 최고 인근 개발예정지 연결 개발이익 시너지 효과 남부순환로·지하철등 우수한 교통여건 확보향후 대전의 개발 방향은 서남부 축과 동남부 축으로 양분된다.서남부권의 경우 460만평에 달하는 단일 사업지를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립돼 있는 반면 동남부권은 10여개의 크고 작은 개발 사업지를 지구 단위로
전국 30만 가구의 주택 건설 실적을 보유한 매머드 건설업체인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1블록에 I' PARK(아이파크) 696세대를 분양한다.가오 택지개발지구는 충남 공주·연기와 자동차로 40여분 거리로 신행정수도 배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곳.현대 아이파크는 15∼20층, 12개 동 규모에 스카이라인을 적용했으며 36A평형 284세
올해 상반기 중 대전에서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모두 5421세대로 전년도 동기 1만 233세대의 5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는 분양 4440세대를 비롯해 임대 981세대 등 모두 5421세대가 공급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분양 8112세대와 임대 2121세대 등 모두 1만 233세대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할 때 절
정부가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중개업자의 부동산 실거래가 통지를 의무화하는 부동산중개업법을 개정하려는 것에 대해 양대 협회를 중심으로 일선 중개업소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중개업 종사자들은 정부가 세제개편이나 세율 조정 등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뒷전으로 한 채 중개업자들에게 실거래 가격 신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논리를 앞세워 법개정의 부당성
최근 대전지역 주택 전문 건설사로 급부상 하고 있는 두양종합건설(대표 장정호)이 서구 만년동에 128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리체스'를 분양한다.최근 조성 공사가 한창인 엑스포공원 남문 주차장 위치의 18만평 대규모 수목원을 내집 정원처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리체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두양건설은 소개하고 있다.더욱이 리체스는 건축법이 강화되기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