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투·융자 재심사와 문화재 발굴로 주춤했던 괴산 괴강관광지 개발사업이 확정돼 내년 1월 본격 착수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당초 국비로 건설하려던 물놀이장을 52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건설하는 조건으로 지난 10월 중앙 투·융자 심사를 통과했고 문화재 발굴이 다음달이면 끝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월 착공했다가 6월 문화재
증평군은 오는 24일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토목공사와 공사비 50억 원 이상 또는 건축 연면적 3000㎡이상의 건축공사장 8곳이다. 군은 뀬공사현장의 공정별 안전점검 실태 뀬거푸집 등 상세도 작성 활용 여부 뀬작업
증평군은 오는 24일 군청회의실에서 청학동 이정석 훈장 초청, 예절 교양강좌를 갖는다. 이정석 훈장은 언어와 식사에 관련된 기초예절, 각성교육과 자녀 인성교육 등의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청학동 명륜학당 이정석 훈장은 그동안 각종 언론매체와 대학, 사회단체 등에서 구수한 입담으로 예절강의를 해온 유명강사다. 군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속
증평군은 바이오상품 공동브랜드인 '늘자연'에 대한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6일 청주 농협물류센터 매장입구에 죽리토종식품, 증평바이오고려인삼 등 8개 업체가 참가한 판매장과 전시장을 꾸민다. 또 사물놀이와 전자현악공연, 게임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홍보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이오상품 공
사업시행자 부도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괴산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재개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괴산지방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진로 및 하이트맥주 임원진과 접촉한 결과 주식 재상장 및 자금확보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진로와 하이트맥주 측은 내년 7월께 주식 재상장을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육군 37사단 항공대가 45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37사단 항공대는 17일 부대 연병장에서 사단장과 주요 지휘관, 조종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비행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가졌다. 항공대는 1988년 5월 첫 비행을 시작한 이후 18년 4개월 동안 한 건의 사고도 내지 않았다. 이 부대 항공기들이 기록한 비행거리 41만Km는 지구를 약 20바
괴산군이 관광휴양시설 설치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부족한 군유림을 확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임야 매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지만 군유림 면적이 1445㏊로 전체 면적의 2%에 불과해 각종 개발계획 수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평화통일 염원 증평군민화합 행사가 18일 오후 2시 증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유명호 군수, 홍성열 군의장, 김기환 평통협의회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증평역 광장을 출발해 안골 뒷산을 등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유명호 군수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담아 마련
증평군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증평군 공무원 50여 명은 16일 증평읍 사곡1리 마을에서 김장채소 재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무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채소를 뽑고 옮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공무원들은 또 판로 확보에 애를 먹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수확한 김장
괴산군의 조직이 농업 및 산림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사업무 분야의 통·폐합 등을 골자로 개편될 전망이다. 괴산군은 민선 4기를 맞아 안정속에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개편안을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잠정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현재의 2실 9과 2직속 2사업소에서, 1실 10과
증평군의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15~16일 이틀 동안 관내 주요환경시설에 대한 현지방문조사 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이 기간 동안 도안면과 증평읍에 산재한 환경시설 사업장과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군의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2차 본회의때 현장조사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정자 위원장은 "집행부의 환경오염방지
임각수 괴산군수가 예산확보 방안 등 충분한 타당성 검토도 없이 선거때 발효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 군수는 14일 오후 속개된 괴산군의회 군정질문 답변에서 "선거때 정보와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타당성도 검토하지 않고 발효산업단지를 공약해 처음과 다르게 됐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또 "선거때 3000
괴산군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청결고추축제와 괴산문화제가 통합될 전망이다. 괴산군의회 박노한 의원은 14일 열린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매년 8월에 개최하는 청결고추축제와 10월 괴산문화제 행사를 통합 운영할 용의는 있느냐"고 물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괴산문화제는 특색이 없어 투자한 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하고 예산낭비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폐기 논란까지 빚었던 괴산 초대형 군민가마솥이 현재 위치에서 활성화 방안을 찾게 될 전망이다. 괴산군의회 이석록 의원은 14일 열린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현재 가마솥이 설치된 유통센터는 장소가 협소하다고 판단되며 위치적으로도 부적합하다고 보는데 이전할 계획은 있느냐"고 질문했다
주부클럽 증평지부는 14일 증평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소비자 정보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장은 소비자정보관과 소비자위해관, 소비자안전관, 녹색환경관 등 4개관으로 꾸며져 소비자 고발 사례와 불공정 감시, 소비자 고발품 등이 전시됐다. 또 가스 및 자동차 안전 등과 관련된 생활용품이 선보였으며, 수질개선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으로 꾸며졌다.
증평군보건소는 13일 증평읍 장동리와 화성리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보건소 및 도안보건지소, 남차보건진료소 등에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62세 이상 노인,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당뇨환자, 악성종양자 등으로 접종시 의료급여증과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유로
제77주년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4회 괴산·증평 청소년 문화한마당 잔치가 13일 괴산군민회관 등에서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ㆍ고등학교 연합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어울마당,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등이 펼쳐졌다. 또 전시마당, 농구, 피구, 컴퓨터게임, 자기주장 발표대회인 신 학생독립선언
제7회 증평 농업인의 날 행사가 13일 오전 증평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농업인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증평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향토음식과 신기종 농기계, 사진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훌라후프 돌리기, 합동줄넘기 등 주민화합 행사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함께 펼쳐졌다. 이와 함께 짚신 만들기, 새
육군 37사단은 지난 10일 현도정보고 학생 260명을 부대로 초청, 1일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37사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현도정보고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달라진 병영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을 갖고 부대소개와 전시된 장비를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식훈련, 유격훈련,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 군청과 읍·면 등 6곳에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와 유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일손돕기를 신청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김장채소 재배 농가와 노약자, 기초수급대상 농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