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미래통합당 중부3군 경대수 후보는 6일 아침 청년농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일손 돕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는 증평 재래시장에서 주민들에게 길거리 인사를 진행했다.경 후보는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청년농업인들과 후계농업인들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아울러 "농업·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대수 후보는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들을 위해 △5년간 기존 직불금에 추가 25% 지원 △영농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민중연대, 화물연대 음성·진천 지회 등 38개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민주당 임호선 후보를 지지하는 음성군 38개 시민·사회단체’를 표방하는 지지자들은 6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호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38개 단체를 대표해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온 국민이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자신들의 총선 승리에만 몰두했던 당, 선두에서 싸우는 장수들이 실패하기만을 바라는 당, 재난극복의 사령탑이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후보가 6일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공약했다.임 후보는 이날 “4차산업 육성으로 도농이 상생하며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으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중부3군 군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e커머스와 소셜커머스 농작물·로컬푸드 전문 공동센터 건립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중부3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임 후보가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압도적인 배송력으로 대형마트 점포의 폐쇄를 가져온 e커머스와 소셜커머스업체의 급성장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15 총선 전국 격전지로 손꼽히는 청주 흥덕은 수성(守成)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정권 안정론'을,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는 탈환(奪還) 카드로 '정권 심판론'을 각각 전면에 띄우고 '숙명의 일전(一戰)'을 벌이고 있다.청주 청원에서는 청주권 첫 5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변재일 후보 대 '바꿔'를 슬로건으로 내건 통합당 김수민 후보 간 첨예한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노련미 대 패기'의 한판 승부로도 불린다.비청주권 내 최대 승부처인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은 경찰청 차장 출신 민주당 임호선
청주흥덕 도종환 60세 이상 제외 고른 지지 받아청주청원 민주, 12선거구 오창읍 최고치 격차 벌려경대수 증평·진천 우위 점해…임호선 음성서 앞서“코로나19 사태 총선 영향 미친다” 응답 다수 차지[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 흥덕, 청주 청원, 증평·진천·음성 3곳의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는 정당 지지도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공통점'을 나타났다. 흥덕, 청원은 정당 지지도와 후보 지지도가 유사한 양상을 보였고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역시 대동소이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통합당의 공식 위성정당인 미래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21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가 6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9일까지 집중 개최된다.5일 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운동 기간 중(이달 2∼14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토론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다.여론조사는 선거기간 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인 4일 충북의 여야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다만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요란하지 않은 도보 유세와 간담회에 집중했다.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에 출마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금천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미원 장터와 상당산성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미원 장터에서 거리 인사로 주말 선거운동을 시작한 윤갑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북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단양 선거구의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열을 올렸다.그러면서도 후보들은 코로나19 정국을 의식해 로고송과 화려한 율동을 동반한 거리 유세는 자제한 채 공약 발표 등 정책 대결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민원 현장이나 골목골목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민생투어’로 공식 선거 운동 첫 주말 일정을 소화했다.이 후보는 지난 4일 제천의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사고로 인해 겪었던 제천 시민들의 어려움을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4.15총선 충주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지난 3일 SOC 분야 5가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먼저 '충주역사 신축 및 동충주역(금가역) 설치'를 제시하며 "충주역은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이 만나는 국토중앙의 환승역으로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충주역사 신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충주역사는 준공한지 40여년 경과된 건축물로 노후화가 급속 진행 중이고, 내진설계 미반영으로 지진 및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5개면(금가, 동량, 산척, 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임해종 전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이 4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임호선 후보의 4·15 총선 승리에 선봉 역할을 하겠다”며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예고했다.임 전 지역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부응해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이 생략된 관계로 미뤄오다 이번 주말을 맞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지난달 24일 불출마를 선언하며 임호선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던 임 전 위원장이 임 후보의 승리를 위해 발벗고 나섬에 따라 향후 더불어민주당 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여야 후보들이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후보들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요란하지 않은 도보 유세와 간담회에 집중했다. 그러나 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청주 농협사료공장 음성쪽 이전 언급이 최대 쟁점으로 떠 올랐다.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증평과 음성·진천군을 오가며 거리 인사를 했다. 이어 진천 중앙시장상인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진천의 한 식당에서 이월협의회장단과 간담회도 가졌다. 지난 4일 임해종 전 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공식 출범했다.국민의당은 4.15 총선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본부장에 안창현 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과 송영진 씨를 공동 홍보본부장에 임명했다.안창현 홍보본부장은 당내 충청권 인사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 언론대책위원장에 이어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 연속 요직에 발탁됐다.안창현 본부장은 “안철수 대표는 코로나19 봉사활동과 400km 국토종주를 통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과 함께 한다”며 “안 대표를 도와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선의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21대 총선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이날 충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오제세 의원이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충북도당위원장)의 지속적인 요청과 서원구 당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선대위 합류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서원에서 첫 당선된 이후 18~20대까지 내리 4선을 쌓았고 이번 4·15 총선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윤갑근 미래통합당 청주 상당 후보는 4·15 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2일 '옥화구곡 일원 관광클러스터 특화'를 공약했다.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화와 전설이 쌓여있는 옥화구곡은 청주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양지이고 주변에는 미동산수목원, 동보원 등이 있어 관광클러스터로의 조성이 안성맞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옥화구곡 일원에 '힐링100리길' 조성을 약속했다. 물길과 숲길, 들길을 연결하는 100리길을 체계화하고 거점별로 테마공간, 체류 공간,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옥화
D-12색깔 드러낸 민주당 vs 통합당…청주권 거점 표심잡기 본격화민주, 보은 금권선거 의혹제기…통합 “사회주의로 가는 文정권”[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제21대 4·15 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2일 대장정(大長程)의 스타트를 끊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첫 일성(一聲)'으로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꾸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3지대 소속 후보들도 '대반전'을 노리며 기지개를 폈다.'빅 2'로 꼽히는 민주당과 통합당은 도청소재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 4·15 총선 후보자들에게 충북 지역 12대 정책의제를 전달했다.제안한 의제는 18세 청소년 유권자, 2030 청년유권자, 3040 엄마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여 총선후보자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을 취합한 것이다.청소년 유권자 정책 의제는 청소년 노동교육 강화를 위한 '노동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청소년 노동 보호법' 제정, 청소년 무상교통 법제화 등이다.또 청년 유권자는 보편적 청년수당 지급을 위한 법제화 추진, 지역맞춤형 청년주택공급 및 충북형 청년주택바우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4명을 단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금품제공 1건, 흑색선전 1건, 기타 2건이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월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총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데다 후보 간 경쟁이 격화하지 않아 관련 범죄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총 70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금품 제공 30명, 흑색선전 8명, 선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국회 입성을 놓고 2년 만에 재대결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2일 13일간의 불꽃 튀는 레이스에 돌입했다.여야 후보들은 코로나19 여파를 의식해서 신나는 로고송과 율동은 자제한 채 선거 운동원과 함께 출근 시간에 맞춰 목이 좋은 시내 교차로 등에서 손을 흔들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대규모 선거 유세를 생략하고 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민심 투어’로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2일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 후 문화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3선의 큰 힘으로 충주발전 크게 앞당기고,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 밝혔다.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로고송이나 율동, 후보지지 연설 없이 이종배 후보의 짧은 연설만으로 조용히 치러졌다.이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현장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2일 오전 영동읍 용두봉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한 후, 영동읍내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박 후보는 지난 2월 3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 보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맙다', '든든하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8년간의 동남4군 발전이 멈추느냐, 계속되느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공약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여야를 떠나 지역 발